하드웨어 (고무마개가 없는) 쿨링팬 분해 청소하는 방법 아시나요?
2019.05.18 10:15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이 필요할 듯 합니다.
한참을 검색해봐도 알 수가 없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인터넷에서는, CPU 또는 파워의 쿨링팬이 소음이 심한 경우에 이를 청소하고 오일을 주입하는 방법이 많이 검색됩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이 스티커 밑에 고무마개가 있는 팬의 경우입니다.
혹시 고무마개가 없는 쿨링팬의 분해,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아니면 참고할 수 있는 링크라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용해 본 CPU 쿨러 중 최고인데, 쿨링팬 소음이 심해져서 분해, 청소하고 싶으나 해당 쿨러에만 장착 가능하고...
아무리 찾아봐도 (그 흔한) 고무마개가 없네요. ㅠㅠ
고수분 또는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댓글 [4]
-
뜻정 2019.05.18 10:27
-
김퓨터 2019.05.18 10:31
아, 그런가요?
결국 쿨러를 버려야 하나요? ㅠㅠ
-
디폴트 2019.05.18 10:45
스핀들오일(흔히 재봉틀기름이라고들 하죠) 을 팬 틈바구니에 넣고 평평한 바닥에 쿨러를 눞혀서 전원 연결해서 잠시 돌려주면(앞면 뒷면 바꿔서...)
일단 축들이든 베어링이든 골고루 다 퍼지게 해서 튀고...흘러내린 기름 마저 닦아내고 사용하는 방법을 씁니다.
소음 있는놈들 다 이 방법으로 잡았습니다.
3천원 주고 한통 사놓은거로 지금껏 숱한 쿨러에 다 써먹고도 아직 반통이나 남았네요.
-
김퓨터 2019.05.18 10:51
결국 분해는 안된다는 거네요. ㅠㅠ
알려주신 방법으로 한 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샤프트후면에 고무마게 없는 쿨링팬은 베어링방식 일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분해가 안되더군요. 강제로 당겨보니 고정 플라스틱이 깨져 못쓰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