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 만들었다...

우리 아파트 두층 아래 사는 집의 중학생 막내 아들 녀석...  평소 엘리베이터에서도 인사도 칼같이 하고....

퇴근하고 주차장에서 만나면 또 칼같이 인사하면서 가끔 컴터 관련된거 질문도 하는 녀석인데  아까 저녁때 데스크탑 들고 우리집으로 와서는

macOS 꼭 쓰고 싶은데 설치해 줄 수 있냐고 왔더 군요....

툴이 다 들어 있는 맥북은 사무실에 두고 퇴근한지라... 온리 윈도우환경에서 가상머쉰 VMware 와 궁극의 흠 잡을곳 없는 파라곤 HDM 으로 작업 시작...

평소에도 울 아들내미 잘 챙겨주는 녀석이라 하나하나 뜯어 보며 설명해 주고...

그 와중에 새삼 느끼는게 역시나 디스크 관련 작업에는 파라곤을 따라 올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없다는거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근 20년 넘게 애용하고 있으니... 맥이면 맥... 윈도우면 윈도우... 이 방면엔 도저히 적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 아!  이거 파라곤 광고 절대 아닙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