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제주도에 수학여행 연속 두번갔다온 학교.
2019.05.17 17:51
이런글은 여기 성격상 자제 하려했으나.
내일이 그날이라 몇자 적습니다.
그때 고딩이라 수학 여행을 제주도로 갔습니다.
뭐 학교가 전통적으로 제주도로 가는 전통 이었죠.
한참 활달할때라 4박5일 정신없이 노느라 전혀 그런 소식을 접하지 못했네요.
귀가중 목포에 와서 알았습니다.
배의 제일 밑바닥 칸으로 모든 사람 몰아넣고 절대로 밖으로 얼굴 내밀지 말라 하더군요.
그렇게 3시간정도 있다 배가 움직이더니 집으로 가는게 아니라 다시 제주 수학여행 코스로 들어 갔네요.
1박 2일 더 제주에 머물다 부산으로 해서 귀가 했습니다.
문교부 역사상 제주 수학여행 두번연속 갔다온 학교는 내가 다닌 학교가 유일 하네요.
흉담은 적지 안겠습니다.
저는 학생입장에서 적지 않고 바라보는 입장에서 적어보겠습니다.
수학여행같은곳 가는게 저는 못마땅하지 않다고 봅니다. 안전하게 다녀왔다면 그게 더 좋다고 생각이 되네여.
물론 배로 여행지가는게 차로이동하는것보다 안전할수도 더위험할수도 있기에 이건 논외고..
그냥 안전하게 다녀왔다에 의의를 두는게 났다고 생각이 되네여.
위에서 같은곳 방문을 한것은 이유가 있겠죠. 여러군데 있었는데 불발이 됫다던지 잘안됫다던지 안전문제고려라던지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