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MS 윈도우 10·크롬 OS, 일제히 리눅스 커널 적용 발표
2019.05.14 09:12
원문: http://www.itworld.co.kr/news/122580
드디어 2019년이 데스크톱 리눅스의 해가 되었다. 노트북도 해당된다. 대다수 사용자는 이 변화를 알기 어렵겠지만, 지난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리눅스 커널을 윈도우 10과 크롬 OS 안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년 전 갑작스럽게 발표했던 발표한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을 대폭 손봤다. 이제 사용자가 배시 애플리케이션이나 다른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명령줄에서 실행할 수 있지만, 에뮬레이터에 의존하기 때문에 종종 성능이 떨어진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행사에서 발표된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 2는 완전한 리눅스 커널 버전 4.19를 윈도우 안에 경량 가상 머신으로 들여왔다. 이 도구를 사용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역량 향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케빈 갤로는 발표문을 통해 “애저에서도 동일한 커널이 사용되는데, 두 경우에서 모두 리눅스 부팅 시간이 줄어들고 메모리 사용이 단순해진다”고 설명했다.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 2는 파일 시스템 I/O 성능, 리눅스 호환성을 개선하고 도커 컨테이너를 기본으로 실행해 가상 머신의 윈도우 컨테이너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윈도우 개발자 플랫폼 프로그램 관리자 크레이그 로웬의 게시글은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한다. 로웬은 “기트 클론, npm 설치, apt 업데이트, apt 업그레이드 등 파일 집약적 작업의 속도가 모두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이다. 실제 속도는 실행하고 있는 앱과 파일 시스템의 상호작용 방식마다 다르겠지만, 초기 테스트에서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 2는 이전 버전보다 최대 20배, 다양한 프로젝트에서의 기트 클론, npm 설치와 츠맏의 경우 2~5배 더 빨랐다”고 설명했다.
최대 20배 수치 향상은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의 파일 시스템 관리의 실제에 있어 매우 인상적인 개선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후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 2의 실제 성능도 매우 흥미롭다. 리눅스 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탭을 갖춘 윈도우 터미널도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윈도우 터미널 광고는 필자가 본 것 중 가장 매력적인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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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