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에 사시는 분의 가게를 어제 방송국에서 촬영을 해 갔데요.
2019.05.09 07:17
요즘 방송에서 하도 맛집 선전을 많이 해서 여기 저기 맛집 플랜 카드를 걸고 하는 집들이 많은데요.
이 맛집 이라고 방송이 나오면 그 효과가 어느정도 되나요?
이제 가게 차린지 1년도 않된것 같은데 어제 공중파 방송국에서 맛집 이라면서 촬영 해갔다고 하더라고요..
보증금까지 빼 가면서 어럽게(?)가게를 운영 하시는것 처럼 보이던데..
난데 없이 공중파에서 맛집 이라면서 촬영을 해갔다고 하니 이거 뭔가 앞뒤가 맞질 않는것 같네요..
그 만큼 맛을 지키기 위해서 보증금을 빼 낼정도로 맛에 대한 고집이 있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제가 그분에게 개업을 하셨다고 하니 한번 가서 먹어 주는것이 한집 사는 사람들의 정이나 의리 아닌가 하는 생각에..
가게 이름과 위치를 말해 달라고 해도 안가르쳐 주시더라고요..
댓글 [5]
-
gkgk77 2019.05.09 11:35
-
테츠로 2019.05.09 12:53
아..그랬군요.
그래도 3년 넘개 한 건물에서 살면서 안면은 익히고 명절때 선물도 주고 받길래
저는 이정도면 친한 사이 라고 생각 해서 물어 본것인데...
아닌것 같군요...
-
다니엘 2019.05.09 11:45
장사기간이 뭐 중요하겠습니까..?
맛있다고 소문나면 몇달만에 대박난 집도 많은데요..
-
테츠로 2019.05.09 12:54
그렇지요..
장사기간이 뭐가 중요한가요..
-
오호라7 2019.05.09 13:50
명절때 선물도 주고 받았으면 가게 위치 물어볼 수도 있는건데
말 안해주는게 더 이상하네요.
뭔가 숨기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 촉이 올때 조심해야 합니다.
기회가 오면 뒷통수 때릴 가능성이 다분하니 적당히 거리두는 것이 낫습니다.
방송타면 가는사람 상당히 많음... 다만... 한번가고 맛없어면..다시 안가죠.. 끝나것입니다..
그리고
한집 사는 사람들의 정이나 의리 아닌가 하는 생각에 <--- 요즘 사람 이런생각 안함... 이웃 사건터지고 대한민국 사건많다보니.. 이웃사람 기피대상되었음..착한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확인들어감..
몇전전에는 필요할때만 친한적 하는사람도 걸러내는 시절왔음 그래서 내곁에있을사람인지 요즘 함부로 사람친하지않죠..
왜 그분이 말안해주는건 님이 친근감 쓰기때문에 가게사장은 생각은 왜 이분이 갑자기 이러지... 어차피 방송 나가면 알수있을테니..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