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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 MS MS, 윈도10 2020년 상반기 업데이트 시험판 배포
2019.05.02 20:10
마이크로소프트가 4월 하순 윈도10 2020년 상반기 업데이트(20H1) 시험판을 '패스트링'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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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8885' 전화 앱 알림 관리기능 추가, 받아쓰기 지원언어 확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윈도10 대규모 업데이트(20H1)의 시험판을 배포했다.
지난 26일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8885' 버전을 패스트링(Fast ring)에 속한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 Announcing Windows 10 Insider Preview Build 18885]
새로 배포되는 윈도10 업데이트 시험판은 '전화(Your Phone)' 앱으로 화면을 연동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종을 늘렸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e, S10, S10+, 노트8, 노트9, 원플러스6, 원플러스6T를 새로 지원한다. 기존 지원 대상은 삼성전자 갤럭시 S8, S8+, S9, S9+였다. MS는 이 기능의 지원 대상을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험판의 전화 앱은 '알림(Notifications)' 신기능도 품었다. 스마트폰에 온 알림 메시지를 폰 대신 연결된 윈도10 PC에서 확인하고 모든 앱의 알림을 한꺼번에 또는 하나씩 지울 수 있다. 어떤 앱의 알림을 확인할지 제어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올해 상반기 정식 배포될 윈도10 업데이트(19H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를 사용 중인 이들에게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윈도10 전화 앱은 지난해 상반기 배포된 윈도10 1803(코드명 '레드스톤4') 업데이트 이후 버전을 구동하는 컴퓨터에서 쓸 수 있다. 이 앱에서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환경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7.0 이후 버전이다. 이 안드로이드 기기는 램용량 1GB 이상을 갖추는 게 권장된다.
새 윈도10 업데이트 시험판은 '받아쓰기(Dictation)' 기능으로 지원하는 언어를 늘렸다. 추가 지원하는 언어(지역)는 영어(캐나다), 영어(영국), 영어(호주), 영어(인도), 프랑스어(프랑스), 프랑스어(캐나다), 독일어(독일), 이탈리아어(이탈리아), 스페인어(스페인), 스페인어(멕시코), 포르투갈어(브라질), 중국어(간체, 중국)다. 지원 언어에 아직 한국어를 포함하지 않는다. 현재 윈도10 정식판은 영어(미국) 환경만을 쓸 수 있다.
받아쓰기 기능은 윈도10 사용자가 컴퓨터에 마이크로 들려준 음성언어를 텍스트로 바꿔 적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단순히 말소리를 받아 적을 뿐아니라 음성 언어 명령을 통해 입력된 텍스트를 원하는 단위로 선택해 지우거나, 입력할 위치를 옮겨 새로운 내용을 삽입할 수도 있다. 텍스트를 입력하고 제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대상 언어는 윈도10 컴퓨터에서 사용자가 활성화한 키보드 입력 언어 설정을 따른다.
또 MS는 윈도10 업데이트 20H1 시험판에서 신기능이나 변화요소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접수하는 '피드백 허브' 기능의 제출 서식을 개편했다. 더불어 화면에 표시된 글자를 읽어 주는 접근성 기능 '내레이터(Narrator)'의 찾기(Find) 기능이 크롬 브라우저 환경에서 더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이밖에 여러 문제점이 수정됐다.
윈도10 업데이트 20H1 시험판 18885 빌드를 사용하려면 기존 테스트 버전이 어느 빌드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8875 빌드를 쓰는 사용자는 18885 빌드로 곧장 갈 수 있다. 18362.53 빌드 환경에는 18875 빌드를 적용할 수 없는데, 18362.86 빌드를 먼저 설치한 다음에 18885 빌드로 올라갈 수 있다.
MS의 윈도10 대규모 업데이트 정식판은 매년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 중 한 번씩 나온다. 현재 최신 정시판은 지난해 하반기 공개된 '18H2' 업데이트였다. 다음달중 올해 상반기에 해당하는 정식판 '19H1' 업데이트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에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 20H1의 시험판이 나왔는데, 이는 올해 하반기 업데이트 19H2의 시험판 배포를 건너 뛰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미국 지디넷은 MS가 20H1 시험판을 배포한 가운데 아직 윈도10 19H2 시험판을 외부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내놓은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MS는 몇달간 20H1 시험판을 다뤄 온 '스킵어헤드(Skip Ahead)' 테스터 그룹에 윈도10 패스트링 테스트 참가자를 추가했다. [원문보기 ☞ Microsoft rolls out a new Windows 10 20H1 test build with broader dictation support]
보도에 따르면 MS는 공식적으로 19H2 업데이트를 건너뛰고 20H1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하지 않고 있지만, 윈도와 애저 클라우드 개발일정을 맞추고자 하는 내부 사정이 작용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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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8885' 전화 앱 알림 관리기능 추가, 받아쓰기 지원언어 확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윈도10 대규모 업데이트(20H1)의 시험판을 배포했다.
지난 26일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8885' 버전을 패스트링(Fast ring)에 속한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 Announcing Windows 10 Insider Preview Build 18885]
새로 배포되는 윈도10 업데이트 시험판은 '전화(Your Phone)' 앱으로 화면을 연동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종을 늘렸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e, S10, S10+, 노트8, 노트9, 원플러스6, 원플러스6T를 새로 지원한다. 기존 지원 대상은 삼성전자 갤럭시 S8, S8+, S9, S9+였다. MS는 이 기능의 지원 대상을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험판의 전화 앱은 '알림(Notifications)' 신기능도 품었다. 스마트폰에 온 알림 메시지를 폰 대신 연결된 윈도10 PC에서 확인하고 모든 앱의 알림을 한꺼번에 또는 하나씩 지울 수 있다. 어떤 앱의 알림을 확인할지 제어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올해 상반기 정식 배포될 윈도10 업데이트(19H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를 사용 중인 이들에게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윈도10 전화 앱은 지난해 상반기 배포된 윈도10 1803(코드명 '레드스톤4') 업데이트 이후 버전을 구동하는 컴퓨터에서 쓸 수 있다. 이 앱에서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환경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7.0 이후 버전이다. 이 안드로이드 기기는 램용량 1GB 이상을 갖추는 게 권장된다.
새 윈도10 업데이트 시험판은 '받아쓰기(Dictation)' 기능으로 지원하는 언어를 늘렸다. 추가 지원하는 언어(지역)는 영어(캐나다), 영어(영국), 영어(호주), 영어(인도), 프랑스어(프랑스), 프랑스어(캐나다), 독일어(독일), 이탈리아어(이탈리아), 스페인어(스페인), 스페인어(멕시코), 포르투갈어(브라질), 중국어(간체, 중국)다. 지원 언어에 아직 한국어를 포함하지 않는다. 현재 윈도10 정식판은 영어(미국) 환경만을 쓸 수 있다.
받아쓰기 기능은 윈도10 사용자가 컴퓨터에 마이크로 들려준 음성언어를 텍스트로 바꿔 적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단순히 말소리를 받아 적을 뿐아니라 음성 언어 명령을 통해 입력된 텍스트를 원하는 단위로 선택해 지우거나, 입력할 위치를 옮겨 새로운 내용을 삽입할 수도 있다. 텍스트를 입력하고 제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대상 언어는 윈도10 컴퓨터에서 사용자가 활성화한 키보드 입력 언어 설정을 따른다.
또 MS는 윈도10 업데이트 20H1 시험판에서 신기능이나 변화요소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접수하는 '피드백 허브' 기능의 제출 서식을 개편했다. 더불어 화면에 표시된 글자를 읽어 주는 접근성 기능 '내레이터(Narrator)'의 찾기(Find) 기능이 크롬 브라우저 환경에서 더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이밖에 여러 문제점이 수정됐다.
윈도10 업데이트 20H1 시험판 18885 빌드를 사용하려면 기존 테스트 버전이 어느 빌드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8875 빌드를 쓰는 사용자는 18885 빌드로 곧장 갈 수 있다. 18362.53 빌드 환경에는 18875 빌드를 적용할 수 없는데, 18362.86 빌드를 먼저 설치한 다음에 18885 빌드로 올라갈 수 있다.
MS의 윈도10 대규모 업데이트 정식판은 매년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 중 한 번씩 나온다. 현재 최신 정시판은 지난해 하반기 공개된 '18H2' 업데이트였다. 다음달중 올해 상반기에 해당하는 정식판 '19H1' 업데이트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에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 20H1의 시험판이 나왔는데, 이는 올해 하반기 업데이트 19H2의 시험판 배포를 건너 뛰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미국 지디넷은 MS가 20H1 시험판을 배포한 가운데 아직 윈도10 19H2 시험판을 외부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내놓은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MS는 몇달간 20H1 시험판을 다뤄 온 '스킵어헤드(Skip Ahead)' 테스터 그룹에 윈도10 패스트링 테스트 참가자를 추가했다. [원문보기 ☞ Microsoft rolls out a new Windows 10 20H1 test build with broader dictation support]
보도에 따르면 MS는 공식적으로 19H2 업데이트를 건너뛰고 20H1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하지 않고 있지만, 윈도와 애저 클라우드 개발일정을 맞추고자 하는 내부 사정이 작용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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