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7 느려지지 않나요?

xp보단 덜 느려지죠.. 비슷한 기간에 설치된 xp와 7을 지금 사용중인데 xp보단 7이 낫더군요.. 뭐 느려지는 건 마찬가지지만 xp보다는 말이죠...

윈도우가 레지스트리를 베이스로 한 기초를 가지고 있고,

레지스트리가 프로그램 여러 변수에 의해서 변경되지만

그것을 100% 완벽하게 초기 상태로 돌리는 것이 이미지 백업 말고는 불가능한 점.. 때문에

쓰면 쓸수록 느려지는 것이 맞습니다.

쓰면 빨라진다는 얘기는 윈도우 비스타 부터는 조각모음이 자동으로 실행되게 되어있어서

조각모음이 어느정도 완성되면 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거죠.

또 슈퍼패치가 활성화 되어있으니 슈퍼패치 트리가 어느정도 완성되면 자주하는 작업에서는 그 덕도 볼 수 있습니다.

여튼 이런 부수적인 기능으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속도가 빨라지긴 하나

레지스트리로 인한 윈도우의 근복적인 베이스가 느려지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다? 뭐 이 말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도 계실 듯하네요.

피할 방법은 뭐 많긴 합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쓰지 않고..

모든 시점에 대해서 True Image나 윈도우 자체 이미지 백업 혹은 VHD 기능을 활용하여

쓸 프로그램 시점에서 딱 저장을 해놓고 그 이외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하면

어느정도 테스트 해보고 필요없다 싶으면 다시 원래 시점으로 돌리고

필요하다 싶으면 그 프로그램을 추가시키고 다시 시점을 만드는 식이죠.

실제로 스누피님은 자신의 블로그에 결벽에 가까운 VHD 시점 유지를 소개하며

본인은 항상 이렇게 쓴다고 소개하여 구독자를 실로 당황스럽게 만들었죠.

궁금하시면 스누피님 블로그에 VHD 관련글 읽어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여튼 그런식으로 윈도우를 운영하면 윈도우 느려짐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거죠.

뭐 그 정도까진 힘들더라도 트루이미지 정도만 제대로 활용하면

그다지 느려지는 느낌 없이 쓸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이네요.

증분 백업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으니 자식 백업 파일 생성이 유리하니

이는 곧 백업 시점 생성 빈도 향상을 의미하죠.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특정 시간대에서 몰아서 하는 윈도우 자체 조각모음보다는

항상 상주하여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Diskeeper쪽이 성능상에서 더 나을겁니다.

저도 두더지님 처럼 xp보다는 확실히 덜 느려지는 걸 체감합니다. 컴터 두대에 둘 다 xp/7 멀티 부팅

저는 7  rtm 처음 나올때 부터 바로 설치하고 사용했는데 포맷 한번 안해보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네요.

백업이미지는 해 놓았는데 사용할 일이 없네요. 가끔 레지 정리하고 조각모음 해주는 정도....

xp 초창기 시절 생각해보면 밥먹듯이 포맷했는데...그 시절이 그립네요.

XP 쓰던 때엔 "슬슬 밀어볼까~?"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 비스타 / 7에서는 "아직 쓸만한데?"라는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저는 슈퍼패치는 켜놓지만, 디스크 조각모음(자동)은 끕니다.

OS영역에 딥 프리즈 같은 선택한 파티션을 쓰기금지 상태로 만들어주는 유틸을 써서 봉인(?)시키고

자료저장은 다른 파티션에 하고 꼭 필요한 프로그렘 깔때만 일시적으로 봉인 해제했다가 깔고 다시 봉인시키고

프로그렘 설치 후 불필요하게 생성된 서비스나 시작프로그렘 등을 없애주고

이런 습관 들여주면 시스템 느려질 일 없습니다.

(단, 딥 프리즈의 경우 SSD에선 못씁니다)

흐음...제컴 os가 거의..6개월을 못넘기고..포맷되기에..(제가 원래..잘 건들어거 가끔 시스템 날려먹고..또 다른버전 os 설치해보고...등등 해서.....6개월 넘기 힘들다능;;)

잘 모르겟네요..게다가 제컴이 똥컴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