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 효과!!

1. 5분?   2. 0.5불?   3. 24일?

맞나요? ^^ 안풀고는 근지러워서.

3번은 47일인것 같네요

제 생각엔 2번 문제에도 함정이...

판매되는 매장에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찰제가격의 매장에선 당연 1달러 겠습니다만. 여기에 흥정 또는 할인 등이 적용되어진다면 달라질거 같습니다.

생각을 한번 하느냐 두번하느냐 간단히 하느냐 복잡하게하느냐에 따라 모든것은 다르게 헤석될수있다 아닐런지요 ^^

끙... 어렵네요. Nudge 라는 책을 읽어봐야 하나,

저도 사고가 굳어있었군요.

답은 5분, 50센트(0.5불), 47일 입니다...

책에서는 이 문제를 내고 세개 다 맟춘 사람이이 매우 적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1번 문제에서 100분, 또는 1분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지요~~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현상에서 찾으려면 무척 많을 겁니다...

뉴스기사에서도 그렇고 대중의 보편적 인식에서도 그렇고요....

두번째 문제에서는 1불을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마켓팅이나 백화점 같은데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전체 매출액은 적으나 실제 수익률은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지요....

그러나 소비자들은 오히려 비싸게 샀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세번째 에서는 24일을 답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47일이 왜 맞는지 다들 금방 이해하실테니 넘어가지요....

'넛지효과'의 실례를 들어보면,

지금 신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을 말해보지요...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할 것이다!!

담화문에 북한을 언급할 것이다.!!"

이러한 기사 속에는 북한이 어뢰를 발사했다는 구절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말 속에는 이미 북한이 어뢰를 발사했다라는 전제가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신문을 읽는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북한이 어뢰를 발사했으니까

저런 내용의 기사가 쓰여지겠지~~~ 라고 인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식은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다가 계속적으로 이러한 투의 문구를 접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쉽게 굳어져 버리는 것이지요....

(사족-어뢰냐 아니냐, 북한이했냐 안했냐를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고가 어떻게 궅어지는 가를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렇게  한 번 굳어져 버리면, 그것을 되돌리기가 상당히 힘들게 되지요...

굳어지는 것은 쉬운데 그것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것은 그만큼 어렵습니다...

댓글 다신 '회오리보이'님의 그림을 보면(이것보고 뭐라고 하지요?) 눈동자에 달러표시가 있습니다....

이것이 눈에 한 번 두 번 들어오면, 다른 것은 눈에 안들어 옵니다. 오직 달러표시만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눈썹은 있는지, 눈동자의 색깔은 어떤지 이런것은 하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저 머리속에 각인된 것은 '달러표시'입니다...

이것이 일종의 '넛지효과'이지요....

정부도, 기업도, 언론사도, 방송도, 기업도 다 이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또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볼께요....

얼마전 '법정스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법정스님 맞나요???

(사족-법정스님을 욕하거나 비하하거나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 분의 책 '무소유' 아주 유명하지요...

유언은 책 내지 말라였지요....

바로 이것이 '넛지효과'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책이 없어지겠구나!!! 라고요...

그렇기 떄문에 불티나게 팔리지요....

출판사는 이 기회를 십분 이용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다시 찍어 냈습니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전 마이클 잭슨이 죽었습니다...

죽고 그의 앨범과 그와 관련되 것들이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돈은 누가 벌었을까요????

기업들이 벌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십분 이용한 것이지요....

이런 것들이 일종의'넛지효과'입니다....

자신만의 기준과 틀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변하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것들로부터 우리의 사고가 어느 한쪽으로 굳어지는 것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합니다.

대다수의 글들이 오른쪽을 말합니다.

그러나 아주 소수의 글이 왼쪽을 말합니다.

저는 이때 왜 소수의 글이 왼쪽을 말하는지 그 이유를 따져보려고 합니다.

왜 그들은 그렇게 말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그러면, 최대한 나의 깊은 사고 없이 내 생각이 굳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내 생각과 다른 것을 비판부터 하려고 하기 보다는

왜 내생각과 다른 말을 하고 있을까를 고민해 봅니다.

그러면 또 다른 것을 볼 수 있으며,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이렇게 바라보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넛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1 -> 5분이죠.

5대 기계 5분 => 5개

이것은 5대 기계 1분 => 1개

즉, 1대 기계 5분 => 1개입니다.

100대 기계 x분 => 100개라면 5분에 기계 하나에서 하나씩 생산 하니 5분

2. 0.5$

먼저 11$ = x + y라고 잡고요, y = x + 10이라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면

11$ = x + x + 10이고, 이것은 1$ = x+x

x= 0.5$

3. 47일

일단 48일에 채운양이 x로 잡겠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두배씩 늘어난다"라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하루가 뒤로 갈때 마다 "x = (1/2)x" 란 말입니다.

그럼 하나를 더 추가하겠습니다.

y = 47일째

2y = x

y = (1/2)x

위에서 만든식이랑 일치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