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엑셀 저장 딜레이 오류
2019.03.06 01:27
사무실에서 쓰는 PC 총 4대가 있습니다.
A, B, C, D라고 가정하고 A에 회사의 자료들을 보관하고 네트워크 공유를 걸어둔채 B, C, D에서 받아다 쓰고 있는데요.
(A에서 문서는 C(SSD)드라이브가 아닌 D(HDD)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A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B, C, D에서 A의 엑셀파일을 열람하고 저장을 하면 딜레이가 생깁니다.
계속 그러는 것도 아니고 될 때는 되는데 안 될 때는 딜레이가 생기고.. 왔다갔다 하네요..
A의 하드쪽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 하드디스크도 교체하고 C드라이브(SSD)로 옮겨서도 해봤는데
증상은 마찬가지입니다.
허브나 공유기쪽 문제일까 싶어 껐다 켜서 리셋도 시켜보고 했는데 마찬가지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해결법이 혹시 있나요? 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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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불퇴 2019.03.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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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둥이 2019.03.15 10:05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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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 2019.03.06 10:12
원인은 네트워크 문제이거나 A컴퓨터 문제일 거라 생각되는데요.
증상이 나오다 안 나오다 하는 경우에는 한번에 원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저런 실험(?)을 해봐야 하는데요.
B, C, D컴퓨터 모두 A컴퓨터의 자료가 담긴 폴더를 하루 종일 열어놓고 업무를 보세요.
그러다가 엑셀에서 저장시 딜레이가 생기는 증상이 발생하면
재빠르게 B, C, D컴퓨터에서 A컴퓨터의 자료가 담긴 폴더에 파일읽기(파일을 복사해 오거나)나 파일쓰기(파일을 복사해 넣거나)를 해보세요.
예를 들어 엑셀파일 저장시 딜레이가 10초 정도 생긴다면, 파일 읽기나 파일쓰기를 10초안에 시도해야 해요.
그리고 파일 읽기나 파일쓰기를 할 때에는 파일의 용량이 10초이상 걸릴만큼 충분이 커야해요.
이때에도 딜레이가 발생하는지, 파일 복사속도는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여기에서도 딜레이가 발생하거나 파일 복사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면 엑셀과 B, C, D컴퓨터는 원인에서 제외시킬수 있어요.
네트워크 문제라고 판단되면 A,B,C,D 컴퓨터 모두에서 이곳 저곳으로 ping을 걸어놓고 딜레이가 발생하는 시점에
ping응답이 얼마나 느려지는지 또는 아주 끊기는지를 확인해 보면되는데요.
ping을 사용하는 방법은 글로 적기에는 복잡하므로 네트워크 문제로 판정이 나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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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둥이 2019.03.15 10:10
거의 해당 엑셀 파일이 회사 자료의 전부라 볼 수 있어서 하루종일 열어놓고 쓰고 저장하고를 반복합니다.
문서 원본이 저장된 A를 제외하고 B,C에서 네트워크 공유폴더를 지정하고 엑셀 파일을 읽고, 쓰고 등의 동일한 작업을 해보았는데
저장 딜레이가 생기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A에서는 엑셀2013을 사용하고
B, C, D에서는 엑셀 2010을 사용합니다.
네트워크는 KT모뎀->공유기->허브 이런식인데
공유기 포트 전부 사용하고 허브도 전부 사용합니다.
혹시 몰라서 공유기, 허브도 교체했으나 증상은 동일합니다..ㅠㅠ
예전부터 이런게 아니라 최근 들어서 갑작스럽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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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9.03.06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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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둥이 2019.03.15 10:13
A는 2013을 사용하고 B, C, D는 2010을 사용합니다.
A처럼 아예 모든 엑셀을 2013으로 동일하게 맞춰야하는지
아니면 이건 별개의 문제인지 너무 어렵네요..
저장 되는거 기다리는게 처음엔 괜찮다 싶다가 점점 거슬리고 지장이 생기네요. ㅠㅠ
오피스365로 교체하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지 싶습니다. 저장공간에서의 자유와 이동/출장 중에도 언제든지 자료에 접근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동안 저도 오피스 2013, 2016 사용하다가 2019 베타버전 사용해 보고는 오피스365로 돌아섰습니다. 제일 매력적인 것은 개인마다 1테라바이트의 클라우드 제공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