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되야 미세먼지가 사그러질까요?
2019.03.05 11:14
아침부터 휴대폰에 미세 먼지로 인한 비상사태 문자가 왔네요.
밖에 나갈 때 마슼 하고 나가는 것이 저는 거추장 스러운데..
문제는 중국이라고 하던데 중국이 말을 들을 것 같지는 않고
걱정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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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9.03.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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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19.03.05 12:41
중국에 강력한 항의 라고 해도..
잘못 하면 내정 간섭 하지 말라는 소리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하늘에 맞길수도 없는 노릇 이고요..
차라리 지금 부터라도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할수 있는 대체 에너지 자원을 찾아서 채산성을 높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상 태영열 에너지도 그 패널이 공해 물질이어서 태양열도 그리 효과적이라고 볼수도 없고요..
아무래도 대체 에너지 찾기전 까지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경제 성장율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더라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찾아야 할때가
된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학자들은 금성 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는 하지만..
금성 처럼 되기 전에 인류는 멸망 할수도 있기 때문에 위기 의식을 가지고 공동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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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 2019.03.05 12:43
태영열 에너지가 그리 효과적이라고 볼수도 없는게 아니라 이렇게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는 상태에서는 무용지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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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9.03.05 14:35
하늘이 온통 누런색이니 태양열 전지판도 무용지물이죠. 이건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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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정 2019.03.05 13:03
힘없는 한국이 거대 중국에 뭐라 할수 있습니까?
그저 바람 방향이 한국쪽으로 오지 않기를 바라야죠.
햇빛이 가려지면 태양전지판이 전기생산을 못하는건 당연하지요.
그러나 태양전지판을 공해물질로 비유하면서
원자력이나 석탄 가스발전의 해악을 말 안하는건 도리가 아니지요.
태양전지는 전력생산이 불규칙해서 품질이 나뿐것이 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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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루 2019.03.05 13:57
개인적인 생각에는 앞으로 미세먼지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얼마전에 중국을 갔었는데 10m 앞이 안보이더군요~
현재로선 대책도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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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다롱이 2019.03.05 14:09 우리도 산업화, 중국도 산업화...단지 그 규모의 차이가 너무나 엄청나다는...
우리가 중국에 항의 정도는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거기에 맞춰 국가 정책을 조율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중국도 환경 문제가 심각하니 앞으로 중국의 의식이 개선되고 환경 정책이 강화되는 날이 와야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런데 중국은 땅이 워낙 넓고 지역적 문화나 풍습 차이가 심한 편이라 서로에게 미루다가 그렇게 끝장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한 고로 살 만큼 산사람들은 제쳐두고 최근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미세먼지로 평균 수명이 꽤 줄어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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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칼라프 2019.03.05 15:02
기성세대 몫이지요.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는 우리 밥상에 오르는 짐승 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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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9.03.05 14:36
유랑지구 영화가 현실이라면 대형선풍기를 만들어서 먼지를 중국으로 다시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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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칼라프 2019.03.05 15:00
네이년 뉴스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184243 )를 보니, 중공과 협상이 진행중인 거 같은데,
쉽게 말을 들어먹을 놈들 같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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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아 2019.03.05 16:54
매일 아침 일어나서 미세먼지 앱 확인하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네요.
이게 단시간에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질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수십 아니 수년 내에 미세먼지로 인한 많은 환자들이 생겨날 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원인으로 병에 걸렸는지 이유도 모른채 병마와 싸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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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9.03.05 18:19
중국에서는 이미 그렇게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40만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런 피해를 보고 있어도 하소연도 못하는게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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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ino 2019.03.05 16:56
기상 상황에 크게 좌우되는점으로 미루어볼때
중국유입 : 국내발생 비율이 대략 8 :2 정도라고 추정됩니다.
일본도 산업시설은 엄청나지만 이에비해 미세먼지는 거의 0에 가까운점을 보면 답이나오죠.
비상 저감조치는 적어도 사태 하루전 예보하여 조치해야 조금이나마 효력이 있지
이미 자욱해진 이후의 조치는 뒷북일뿐 실효를 체감하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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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쇼 2019.03.05 17:35 우리나라 같은 약소국은 찍소리도 못할 그런 입장이라 답 없죠
찍소리 해봐야 먹힐리도 없고 ㅋㅋㅋ 짱깨들 건드릴수 있는건 미국뿐일터
중국이 푸진핑 독재에서 벗어난 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닳아야 없어질듯
짱깨들은 절대 대국이 될수 없다는데 그 이유가 오염된 물로 죽어가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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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2019.03.10 00:22
중국의 화력 발전소 개수가 자그만치 6000개라고 하네요 글구 290개 정도를 새로 짓고 있구요.
우리나라에는 60개 정도 된다 합니다. 우리도 원자력 없애면 바다 따라서 쭈욱 동해 서해 남해 할것 없이 화력발전소일겁니다.
허긴 지금도 거의 그렇긴 하죠. 60개면.
원자력 위험하고 안좋지만 현 인류의 현실에서는 위험한지 알지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아쉽지요. 종합적인 것을 너무 모르고 나쁜면만 보면 안되죠. 좋은 면도 볼 줄 알아야 우리나라 글구 인류에게 유익한 지를 알겠지요.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로 인한 아니 그외 몇군데 더 있지만 사망자 수나 부상자 수는 화석 연료로 인한 인명 피해에 비하면 별로 아니죠. 원전 피해는 한방에 나타나지만 화석연료는 서서히 나타나지 모를 뿐이죠. 과학을 조금이나마 아는 분이라면 알겁니다. 지금의 청정에너지로는 현 인류의 에너지원으로서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촛불켜고 살지 않는 한은 요. 부족하기도 하지만 단가가 도저히 전 인류가 견딜 수가 없지요. 청정에너지로 대체 된다면야 누군들 싫어 하겠습니까. 현실히 안되지요. 서서히 하면 되겠지요. 그러나 그 서서히 라는 세월은 100년 가지고도 현재의 과학 속도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수소가 답이 될 순 있지만 아직까지는 멀기만 하지요. 사 오십년 전에도 수소가 미래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잇다 하였지만 반 백이 지난 지금 어떻습니까. 과학이 엄청 발전하긴 하였지만 아직도 요원하지요.
미세먼지로 인한 재앙은 제가 말을 하지 않아도 잘들 아실겁니다. 중국에 있는 6000개의 화력 발전소들 하루 아침에 없앨 수 없지요. 없애는 건 고사하고 290개의 화력발전소가 현재 건설 중에 있답니다. 이런 현실들을 두고 고민해야 되는데 전체를 보지 않고 단편적인 부분만 보아서는 절대 발전할 수가 없겠지요.
크게 봅시다요. 모두들 글구 우리들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자연스로운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봅시다. 나의 이익만 보지말고, 소집단의 이익만 보지 말고 국민과 국가를 전 인류를 생각해서 말입니다.
기간이 길어지니 예보에도 무감각해지고, 야외 운동도 못하고 정말 답답할 노릇입니다.
중국에 강력히 항의라도 해야지. 예보했으니 정부는 국민들 알아서 피하라는건가
이번주에는 길거리 음식도 피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