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청소 했습니다.
2019.02.21 15:10
마눌님 눈치 보며 한땀 한땀 모아 십년 만에 장만한 컴
그렇게 고사양은 아니지만 저한텐 정말 소중한 컴입니다.
방학때 조카들이 와서 게임도 하고 식구들은 가끔 웹서핑도 하고 영화도 봅니다.
저도 가끔 작업 용도로 사용하고 대부분 활용도는 작업 외적인 용도 입니다.
집사람에게는 작업용으로 반듯이 필요 하다고 샀습니다.
자주 청소하지만 오늘은 모처럼 시간이 나서 대청소를 했습니다.
메인보드는 뜯어서 붓으로 사이사이 청소하고 쿨러는 분해 해서 물티슈로 깨끗이 닦고
손가는 곳은 구석구석 깨긋하게 청소 한 후 다시 조립 했습니다.
청소 후 모습 입니다.
그래픽 카드를 구입해서 오랜만에 점수 놀이도 해봤습니다.
후배가 새로 샀는데 하루만에 뭔가 안맞다고 하길래
구매가격의 딱 절반 주고 들고 왔습니다.
저는 상당히 양심적인 사람 입니다.
후배녀석은 제노트북을 빌려가서 기차에서 떨어뜨려 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돌려준 놈입니다.
그래서 노트북은 그때 먼곳으로 가셨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래픽카드를 돈주고 가져오는게 아니었어...
하여튼 여차저차해서 새그래픽 카드가 생겼고 덕분에 대청소 했습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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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 2019.0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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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2019.02.21 20:24
워낙 어렵게 장만한 놈이라 애지중지 하고 있습니다ㅎㅎ
시간 날때 청소 한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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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2.21 15:55
ㅋㅋㅋ 파워가 아직 위에 붙어 있군여 강치 사부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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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9.02.21 17:50
?
요즘도 케이스 위 아래 두가지 타입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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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2.21 21:35
커헉~~ 다크네스앵겔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 파워가 밑에만 붙으믄 최신인줄 알고 있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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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2019.02.21 20:24
저는 순정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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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2.21 21:36
위에 붙은게 순정 이군여 ^^* 다시한번 일깨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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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2019.02.22 14:41
악ㅋㅋㅋㅋ 선우님ㅋㅋㅋㅋ
저는 그냥 손안되고 쓴다는 말이 었습니다.
상단파워 하단파워 장단점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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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2019.02.21 15:59
저도 올봄에는 컴퓨터 샤워좀시키고
씨피유 서멀구리스도 새로 도포해줘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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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2019.02.21 20:25
이번에는 서멀은 패스 했습니다.
쿨러는 다 뜯어서 청소 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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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9.02.21 17:51
별로 고사항이 아니라고 하시는것치곤 높은 체험지수; (6세대쯤은 충분히 될듯 (아니면 4세대 하이엔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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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2019.02.21 20:30
컴으로 보면 제컴 사양 나오는데 폰으로 보나 보군요.
울프데일 E5500으로 6년을 버티다 cpu E8400 교체하고 램 4기가 더달아 2년 더 버티다
도저히 안되서 ssd를 달고 2년을 더 버텼습니다.
십년만에 겨우겨우 장만해서 앞으로 십년은 더 쓴다는 마음으로
cpu를 i5 7500으로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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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19.02.21 20:40
저도 노트북 가끔 청소하는데 괜히 청소하고 나면 더 조용하고 더 잘 돌아가는 느낌이 들죠.
그냥 뿌듯하기도 하고요. ^^ 사진으로 봐도 시원하고 정갈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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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2019.02.22 14:43
희안 하게도 더 빠릿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죠ㅎㅎ
물건이지만 아는가 봅니다.자기를 아끼는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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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ser 2019.02.22 00:17
그래픽 카드 장만하시고 체험지수 올려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강치님^^
강치님의 따뜻하고 정겨운 손길에 컴퓨터도 환호할 것 같습니다.
산뜻하고 가벼운 부팅을 시작하겠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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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2019.02.22 14:50
감사합니다^^
청소하고 나면 뿌듯하고 기분도 좋죠.왠지 빠릿해 지는거 같기도 하고ㅎㅎ
컴퓨터도 제가 자기를 아끼는지 아는가 봅니다.
더 빠르게 소리 없이 움직여 주내요.
이제 봄인거 같습니다.
봄 햇살도 쇠고 운동도 하시길~
건강이 최고 아니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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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황보수 2019.02.22 11:54
후배는 별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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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 2019.02.22 14:52
가까운 사이라 그런지 한번씩 저러내요ㅎㅎ
저도 가끔 저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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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왠지 따뜻해 지는 글 입니다...붓과 물수건 등으로 청소하시기 힘드셨을텐데 새것 같습니다~^^
제 마음도 깨끗해 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