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한지 만 9년이 지났습니다....
2019.02.10 11:00
금연한지 만 9년이 지났습니다....
2010년 02월 09일 오전 9시경부터 금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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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금연생각이 없었는데...
당시 임플란트하느라 송아지뼈로 잇몸보강하느라 5바늘인가 째고 잇몸뼈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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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아물지않더군요...150 인가 주고 인공뼈를 심은 건데...
의사님이 이거 안아물면 그냥 돈버리고 담에도 못한다고하면서,,,,
담배를 끊으라고 하더군요,,,
담배 피느라 니코친이 실밥에 묻어서 안아물기도하고
바람이 들락달락거리는거도 짼곳이 벌어졌다 한다고..
그래서 다음날 아침 연속으로 2개 피우고 딱 끊었습니다...
엉엉엉...
약간의 후유증이 있긴한데...
잘 버텼습니다...
20년을 피운건데....마지막 5~6 년은 하루에 1갑반정도 피운거 같습니다,,,
그당시 88 골드로....
13층 건물 담배집에 골드는 2명이 피더군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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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에살자 2019.0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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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노을 2019.02.10 11:09
방안이나 거실에 재털이가 없어지니까 냄새도 안나고 재도 안날리고...
가족들이 더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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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날다 2019.02.10 11:11
저도 10년이 되었네요
근무중 스트레스 받고 한 대씩 피우때가 좋았는네
옆 직원이 입 막는거보고는 더 스트레스 받아 금연했네요.
지금은 그때 직원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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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2019.02.10 11:17
저도 금연한지 8년이됬습니다
정말로 주변이 깨끗해졌습니다
가래침 밷는것
재털이가없어졌고
호주머니가 깨끗해졌습니다
돈도 절약됬습니다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이로운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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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2019.02.10 12:59
저는 1991년 부터 담배를 피기 시작했는데,
2009년 부터 금연하고 있습니다.(거의 만 10년...)
담배를 끊어서 정말 좋습니다.
흡연을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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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렇다 2019.02.10 15:25
아~~~~~~~~~~~금연...!!!
금연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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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9.02.10 18:23
금연한지 1년 6개월 되었네요.
목이 않좋아져서 의지만으로 안되서, 노스모큐 금연초 1보루로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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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루 2019.02.10 18:23
아는 지인중에 40년을 흡연하였는데 어느날 객혈이 나와서 병원 진단결과 폐암3~4기라는
진단결과가 나왔고 제일 큰 원인은 흡연이라는 의사의 설명을 듣고 금연한지가 8년정도 되었는데
왜? 그럴까요? 하며 반문을 하였는데 흡연을 해도 젊었을 때는 증상이 없었지만 계속 누적된
결과라고 하네요~ 지금은 항암치료 받으며 고생하고 있습니다.
술보다 더 해로운게 담배입니다.
금연 잘 하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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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00 2019.02.10 20:47
전 담배를 피지 않은지 43년이 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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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JiHA 2019.02.10 22:39
20년 피고 현재 금연 3년 1개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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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시습지 2019.02.10 23:36
금연 10년 하시면 ... 아마도 "신선"이 되시지않을까 합니다 ...!!!
화이팅 !!! 그날까지 ... 그 다음날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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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 2019.02.11 06:24
올해 29년차 참고 있는중입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제 인생에 제일 잘한게 하루 3갑반씩피던 담배 안피우는것이었습니다.
2007년1월1일부터 했는데 지금도 다른분들이 피는 담배연기가 맛있을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