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 일 까요?
2019.01.27 09:30
아래 대한민국만세 요즘 근황이라는 게시글이 있어서..
아이들 관심은 이제 그만 가지는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좋은것이 아닐까 하는 뎃글을 달았는데요..
그러다 정말 궁금해서 질문 해봅니다..
김을동씨는 김두한씨의 딸이 맞습니다..
그리고 김두한씨는 평소 나는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다 라고 말을 하였고요..
그래서 김을동씨도 당연히 나는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다 라고 이걸 선거때 사용 하기도 하셨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30996.html
그런데..
김좌진 장군의 후손 이라고 주장 하신 분이 김을동씨와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하자 김들동씨도 하자 라고 했다..
김좌진 장군의 후손이라는 분이 잠적을 했다 라는 소문도 있었고 그런데..
정말로..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김두한씨가 맞는 지요..
댓글 [16]
-
hotcity7 2019.01.27 09:46 -
DeePBLue 2019.01.27 11:32
김두한 살아 생전에 동아방송인가 하는 라디오 프로에 출연해서 나누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입담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실생활에서 풍이 좀 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될 수 없지만. . 김좌진장군 아들이라는 것 . .글쎄요 -
명희 2019.01.27 11:52 김좌진 직계가족이 피한게 아니라 유전자 검사 하자고 했고
김을동이 오케이 했다가 피했습니다.
김좌진 하고 관계없는 그냥 깡패새끼 집안입니다.
-
조조 2019.01.27 12:02
아들이었다면 김을동이 유전자 감식하자고 했을때 거부햇을까요? ..... 김두환이 1세대깡패인데...참 일본에 대항했다는
장군의 아들이라는.....참 터무니 없는.....어디 찾아 보시면 시기가 안 맞는다는 것 검증한 것 있을거에요
-
부는바람 2019.01.27 12:21
요즘은 미투다 뭐다해서 2세 출생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들로도 시끌벅적하지만
호랑이 담배피던 그당시는 태화관이다 뭐다해서 벌어지는 방석집 스토리는 전혀 문제될것 없는 양반일것이고
남의 여자나 지나가는 여자 희롱(성적이든 농적이든)하는게 무슨 얘기거리나 되었을지 의문입니다.
그와중에 독립선언을 무슨 관에서 한것이 얘깃거리가 되어서 시끄러웠던 적도 있었죠.
예전엔 남자 배꼽아래부분 얘기는 알고도 모르는척 모르면 모르고 넘어가는게 대세였을듯합니다.
요즘도 누구처럼 목소리만 크고 높으면서 부화뇌동이 창궐하면 그게 진리가 아닌가 착각하는경우도 생길수 있는데
그당시는 오죽했겠습니까?
사실인지 아닌지는 당사자들과 관련자들만 알고 있을것이고
일반인들이 아는것은 전해지는 얘기들은게 전부인데 말이 돌다보니까 부풀리고 부풀려져서 확대재생산된 얘기뿐
-
▒Boss▒ 2019.01.27 12:32
장군의 아들이면 뭐하나...나라가 어지러울때 그걸 이용해서 깡패짓이나 한걸 ㅋㅋㅋ
니혼징 야쿠자랑 나와바리 나눠먹기 한거? 그게 항일인건가? ㅋㅋㅋ
그 후선은 거기에 정작 니혼국을 대변 해주기 위한 모정당의 머시기 아니고? ㅋㅋㅋ
-
로나스 2019.01.27 12:37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에는 독립운동가 김좌진(金佐鎭) 장군의 아들이다 라고 합니다
광복 이후 이승만(李承晩)·김구(金九)·신익희(申翼熙) 등이 주도하는 대한청년단의 감찰부장도 했답니다
정치세계는 하급직도 신원조회 철저하게 합니다
저도 예전에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선거운동 돕는 일을 했는데 내세울 이력 아무것도 없어지만
신원조회에서 아버님이 같은당 지역위원이라 다른건 보지도 않았습니다
당선되고 나서 좋은 일자리도 추천 해 주었지만
타인의 득을 보는걸 싫어해서 거부 해죠 ㅎㅎ
그때 주로한 일이 하나워드 ,아래아 한글 1.52 로 서류작업 했습니다
친구들이 남자새끼가 여자들이 하는 서류작업만 하다고 엄청 놀렸죠 ㅎㅎ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들은 남의 가정사나 남의 일에 필요이상으로 관심을 가진다는게 이상할뿐
자신들의 가족이나 일들이나 잘 관리하라고 말해줌
-
DeePBLue 2019.01.27 13:01
남의 가정사에 쓸데없이 관심을 갖는게 아니라. .
우리가 존경하고 넋을 기릴 김좌진장군의 아들이라고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니니. .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 밖에는. . -
신드롬 2019.01.27 14:07 어찌하야 장군의 손녀인 척은 하면서 유전자 검사는 꺼리는걸까요?
장군의 아들?? 풋!
-
움이 2019.01.27 16:38
제 3자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사이고, 가정사이기 때문에
그 집안 종친들이 족보에 올려줬으면
무조건 맞는 것입니다.
그 집안 종친들이 족보에서 빼기로 결정했다면
무조건 아닌 것입니다.
그 집안 어르신들이 제 3자들 보다 훨씬 더 고민이 많고,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문중의 종친들은 그리 헐렁헐렁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느 문중에서든, 그러한 문제는 첨예한 사항입니다.
절대 헐렁헐렁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종친들이 있고, 그 중에 까탈스러운 사람들도 많고, 수 많은 토론과 대립이 있습니다.
-
DeePBLue 2019.01.27 19:02
족보 이야기를 하는데.....
90%이상이 양반이 아니었던 개똥이 마당쇠들이 전부 김가 이가 박가등등 양반으로 탈바꿈하여....누구 몇대 후손이라고 떠벌리고 있는데..
김두한의 시대라고 별 수 있었겠나???
거기다 주먹까지 지니고 있는데....문중에 넣어 주는 것은 식은 죽먹기였을 것이고...
문제의 발단은 김을동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김두한이 죽기전에 남산인가 어디에 끌려가서 죽도록 맞고 나온다
그리고는 얼마후 죽게된다
저그 아버지를 두둘겨팬 공화당에 뿌리를둔 당에 들어가서도 김을동이가 그냥 가만히 국회의원했으면
아마도 두한이는 김좌진장군의 아들으로 포장되어서 그렇게 그렇게 역사적 사실로 굳어졌을텐데....
깡통같은 을동이가 완장을 차고 국정교과서 편찬 위원장인가 뭔가를 맡으면서 홍위병 역활로 너무 설쳐대는 바람에....
이 사단이 난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지 애비를 잡아다가 반 죽음 만든 박정희 정권의 자식밑에 들어가나!!!!!!
-
프루나 2019.01.27 20:44
종친들이 대단하다고 알고 있는게 참 웃기네요.
저도 제 집안에서 현재는 꽤 서열이 높은 편인데 헐렁한 종친들 허다합니다.
족보? 돈만 주면 사는게 족보인게 이조시대였고 웃기지만 요즘 세상에도 종친들 야료로 서자가 종가집 재산
다 들어먹은 집안도 봤습니다.
김좌진 본관이 안동입니다. 속사정이야 어쨋든 김두한이 대를 이어서 역사적 인물로 오르내리는데 내친다고요?
이쪽 세계도 정말 가관인 집안 많습니다. DNA 검사 간단합니다. 왜 못해요? 웃기는거죠.
-
느릿느릿 2019.01.27 22:26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김두한 생일을 기준으로해서 역산해 보면 그시기에 김좌진 장군이 감옥에 있어서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Boss▒ 2019.01.28 10:33
거지왕 이라던 김춘삼이 똘마니 (전후 거지는 많았고 넝마주이는 일명 양아치의 원조)
그런데...골 때리게도 그런 거지놈의 족보를...ㅋㅋㅋ
양아치는 말 그대로 쓰레기더미를 파헤쳐 고물등을 줍는 언제 어느곳에서 사라져도 이상할것없는 막장들의 직장인데...
그런애들 신상파악을 족보까지 파가면서 했다고? 그 시기에? ㅋㅋㅋ
상상 그 이상을 현실로 재현해내던 서울은 안전합니다...하면서 한강다리 폭파하고 남으로 도망간애들이?
갸들 정부가 고작 거지 양아치 신상파악을 족보까지 파가면서 했을만치 철저 했다고? ㅋㅋㅋ
난 차라리 588 젤 잘나가는 나가요가 숫처녀라 믿을래 ㅋㅋㅋ
-
Nayu 2019.01.28 13:21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62519 도올 김용옥박사가 개설한 싸이트에
김두한은 개성출신 3패기생의 아들로 7세때 당시 경성일보(서울신문)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싸이트가 없어졌네요.
김좌진장군은 직계 아들이 없고 현재 중국에 거주하는 딸이 건국훈장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자료가 보관된 하드가 창고에 있었는데 못 찾겠고 ...
얼굴은 경상도지방 특유의 선비의 모습으로 약간 주걱턱이고 위아래로 4각으로 길고 눈매와 입모습이 장군님과 빼닮아서 첫 눈에도 알아봅니다.
광대뼈가 양옆으로 툭 붉어지고 가는 실눈의 몽골리안 관상의 김두한은 전혀 닮지 않았습니다
2016년인가 SBS에서 김두한 특집2부작이 있는데 김좌진이 청산리 싸움에 대비해서 군자금을 가지려 경성에 왔다가 왜경에 쫒겨서
도망친곳이 하필 개성기생XX의 집으로 한달간 그집에 숨어 있으며 정분이 나서 생긴게 두한이라고 있습니다 . 믿거나말거나.
3패기생이 한물가서 청계다리밑에서 두한이와 살면서 찍은 사진도 등장하고요....
미군정 경무국장 조병옥이 두한이를 회유해서 반탁투사로 변신해서 새신화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독립투사 훈장을 탄 사람이 직계 딸이 현재 중국에 거주중입니다.
-
▒Boss▒ 2019.01.28 14:33
비교적 근래의일 입니다.
"정치적 목적하" 탈북자가 간첩으로 변신하고 타국의 국가문서마저 위,변조했던일 말입니다.
더 직접적으로 얘길 하자면 제 돌아가신 모친의 이름자(한자)가 전혀다른의미를 가진 글자로 바뀌어 있는부분 말입니다.
물론 호적이고 국가등록된 문서임에도 그렇습니다.
묘한건 그럼에도 전혀다른 이름의 신분증을 썼었다는것 이겠죠
바꿔말하면 해당문서나 문건을 직접 취급하는이에 따라 얼마든 위,변조 외의 어떤일도 일어날수 있었다 라는겁니다.
더더군다나 정치권이 앞장서서 벌이는 일임에야...그게 그 후손이란이의 행적을 보면 더 그렇다 보여지구요
글쎄요 버려져서 수표교 다리밑에서 생활했던이의 모친과 사진 촬영이라...^^
역사의 위,변조와 더불어 많은 증인이 생존하는 역사마저 조작해온 어느무리들이 말하는 증거 설사 사실이라쳐도 믿고싶지는 않습니다.
그 후손이라 자칭하는이의 행적이 더더욱 정 반대의 방향 이란게 말입니다.
김좌진의 아들은 맞지만 김좌진 본처의 아들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