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어떤 것에 심하게 중독되는 성향...
2019.01.25 00:45
제가 초등학교 2-3학년 때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해서 중3까지 여러 게임에 엄청나게 중독됐었고
고등학교부터 24~25까지는 국내야구와 해외야구에 미쳐있었어요
가정은 그렇게 화목하다기보다는 그냥 일반 흙수저-플라스틱 수저 정도라고 여겨집니다
어떤 것에 중독되고 꽂히는 성향은 심리학적으로 왜 그런걸까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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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나뭇꾼 2019.0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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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9.01.25 11:57 안녕하세요?
의견을 말씀드려 볼께요. 전문적인 심리학자도 아님니다. 다만 간혹간에 상담을 하기에 그에 따른 학습을 함께하는 정도입니다.
그러기에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만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질문의 요지 : 어떤 것에 중독되고 꽂히는 성향은 심리학적으로 왜 그런걸까요?
의견 : 중독인것과 성향이라는 것을 분리할런지 아니면 연장선상에서 바라봐야만 할런지는
상담자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상대 피상담자의 상황을 바라보며 대화를 진행하면서 그것을
주관적인 학습한 것에 의거한 성향이나 문제의 요점을 파악하게 됨니다.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 일반적인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오류가 발생하여 제대로된 (?) 상담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봅니다.
( 본 내용은 상담사 교육교재를 통해서도 이루어지는 교육 내용에서도 보여짐니다. )
그러다보니 중독만으로만 볼 것인지 아니면 성향만 봐야할런지에 대해서는 이것이 답이다 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면 중독되는 성향이라는 질문을 하셨기에 이에 전제를 두고 의견을 올려봅니다.
중독이라함은 사전적인 의미만 본다해도 좋지않은 것으로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이는 어떤 성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즉 일예로 든다면 게임을 통하여 얻은 경험중에서 개인적인 쾌락의 극대화 또는 자기우월감을 느끼며
이러한 감정을 자기조절이라는 마음의 정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로 지속이 되다보면
그와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면 이는 곧 고통 또는 통증으로 상당한 무게로 다가오기 때문에
자꾸만 자기쾌락 또는 자기만족만을 위하여 더욱 집중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제 경우에는 만일 의지가 있다면 ( 중독자의 경우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하여 상담을 원할 경우 )
반대의 상황이나 경우가 발생할때 그것이 고통이다 라고 느껴질 것인데, 지금까지의 그 고통을 참지 못하고 견디기 힘들다는 자위감
때문에 화를내거나 극단의 생각을 바로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아프지만 내가 아닌 타인의 시선으로
보려고 느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상담을 합니다.
즉 음악방송을 할때도 마찬가지지만 내가 변할 의지가 먼저이고 그에 걸맞는 행동이 우선이다라는 게
상담사로서 또는 일개인의 생활로서 이루어지고 있기에 언제나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결과는 같은 쪽으로 유도하며 대화를 이어가곤 합니다.
성향이라는 것 또한 자기의 만족내지는 쾌감을 비롯하여 이익까지 확산하여 인간의 생활과 생각의 범위 전반적인 영역을
포함할때 일 개인의 편향적인 성향은 주변인의 영향 또는 생각의 범위에서 비롯된다고 보여진다는게 심리학을 거론하는
학술계의 문건에 보여지고 또한 저도 함께 공감을 하는바 입니다.
그러므로 제 의견은 일개인의 삶이라던지 가정이라던지 인간관계에 있어서
역지사지의 상황이라던가 역지사지의 마음을, 역지사지의 심리상태를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 저도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행하려 노력합니다. )
그러다보면 자기 스스로 편향되었는지 아니면 합리적인지 또는 일반적인지를 재확인 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에
자기만족감에서 얻어지고 나타나는 현상들 전체를 스스로 바라다봐야만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일에서 자기가 얻은 만족감이나 쾌감이 전부라고 느끼면서 반복되는 성향이나 생활패턴이 이어지다보면
그것은 종국에는 중독이라는 결과를 낳는다고 보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질문하신분께서 의도하신 답변 또는 의견이 될지 아닐지는 모름니다.
이는 질문하신 분의 전적인 최종 판단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제가 이렇게 봐라 내지는 생각해라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 의견만을 드리는 것은
현사회에 대한 비판이나 혐오라는 측면보다는 현실적인 대인관계 또는 작게 가정생활과 개인의 생활에
입각하여 좀 더 건전한 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밑바탕이라는 의견을 함께 기술해 봅니다.
이전의 게시글을 통하여 느껴지는 바도 있기에, 본 의견이 어느 특정인을 위하여서 라기보다는
우리네가 생각하고 바라보는 관점과 그 영역의 확대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이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런 마음이 우선이라고 말씀올려 봅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다하여 다수를 불편하다고 말을 언급할때 과연 이것이 전체의 고통이고 불편일까?
라는 자문이 있다면 좀 더 절제된 의견들이 나올 것이라 판단하며, 내가 이만큼 애쓰고 노력한 결과물인데
너는 왜 한가지도 내게 주지 않느냐 라는 것은 이미 그의 마음속에는 편향적인 give and take 라는
자기합리화에 대한 이론과 성향에 못박은 상태에서 어떠한 이유에서건 간에 자료를 동봉하지 못하는자들의
입장을 말살하며 그들을 매도하는 것을 성향이라기보다는 중독성에 기인한다는게 저만의 시각입니다.
성향의 지속은 중독이다. 라는 것은 제 삶을 봐도 그렇고 타인의 삶을 봐도 그러하며
어떠한 것이 ( 사물이던 형상 이던지간에 ) 편향됨으로 시작을 했다면 그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이며,
이것은 다수와의 대화나 의견을 주고 받거나, 주관을 배제할 수 없지만 때로는 타인의 시각을 빌려서라도
객관적인 사실을 바라다 볼 수 있을때 비로소 자신의 성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 한다면
타인의 의견을 접함에 있어서 내가 불편하다는 심리를 부각하여 반박만 한다면 이는 종국에 분명 중독내지는 아주 편향된 왜곡 되어진
결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보여짐니다.
요지: 위에 언급한 부분에 국한할때 중독이라는 것을 편향적인 사고와 시각으로볼때는 좋지않은 것이다 라고
즉시 판단하여 "나쁜것"이라고 스스로 정의한다면 "이웃을 돕는 것을 아주 중독된 듯이 하는 사람"이라 평가를 받는 사람은
그냥 이유물분하고 ( "중독" = "나쁘다" 라는 편향적인 왜곡되어짐을 바탕으로하여, 기반하여 ) "나쁜사람"이라는 결론과 갖게 되므로
이 또한 편향의 극단적인 부분에 대한 반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바라다보는 관점을 생각하는 범위를 넓히는 것은 자기중심에서 벗어나야만 하며, 자기중심적인 성향
( 생활의 패턴 또는 생각하는 패턴 )만을 스스로 고집한다면 중독이 된다라는 의견으로 요약합니다.
조심스런 부분:
일 개인의 의견입니다. 학술적인 것을 연구하는 자도 아님니다.
의견을 의견으로도 제시하지 못하고, 의견을 의견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글의 취지나 대화의 취지는 없으므로
결론적으로 쓰레기와 같다는 것이므로 조심스럽게 몇시간에 걸친 사색과 생각의 정리에 기인하여
올리는 개인적인 사견이고 의견이므로 의견은 참고만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타 다른 매도의 의견보다는 생산적인 의견이 따랐으면 합니다만 이견이 없다하여
위 의견이 전부 옳다고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는게 마지막으로 조심스럽게 부연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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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Ma 2019.01.25 20:28 그로 인해 피해가 있다면 중독, 그렇지 않다면 (선척적+후천적)성향. 그것이 병적일 때는 인격(성격)장애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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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예를 든다면불규칙적인 생활패턴과 부모님으로부터의 방임.....외로움등등이 결합된 행동장애겠지만 자세한건 정신과에서의 심리 상담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정신과로 가서 심리 상담 받아 보라 그러면 xx취급 한다고 그러는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남들 문제에 관심 갖는거 보담은 내가 건강한 가치를 가질려면 눈치볼 이유가 없습니다. 글쓰임 정도는 그냥 참고만 하세요 내 전공도 아닌데 이러쿵 저러쿵 할 수 없으니깐요^^. 더구나 현역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