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이거 당황 스럽네요..
2019.01.21 20:13
오늘 몇일간 윈도우 포럼에 글을 올린 결과물인 조카의 컴퓨터를 만들어 줬습니다..
포럼에서 어떤분이 쪽지로 잘 상담 해주시겠다고 해서 찾아 갔더니 그분은 자리에 안계시고 직원분이 계셔서 잘 맞춰서 와서..
네이버의 한 카페에 글을 남겼더니..
완전 바가지 쓰셨군요....
저 군대 갈때 CPU를 왜 지금 그 가격에 사세요...
이런 뎃글이 보이더라고요..
뭐 저야 게임에 대해서 전혀 모르니 솔직히 몇세대 몇세대 이런거와 CPU 간의 속도 와 차이점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더니 연 끊을 사람에게 돈을 써서 만들어 줬느냐 이런 글도 보여서..
차라리 이번에 그 카페도 탈퇴를 하고 윈도우 포럼에서는 쪽지나 대화 이런걸 전혀 받지 않고 순수하게 뎃글로 작성 해 주시는 분의
글을 토대로 만들어 봐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쪽지 수신 거부는 어떻게 하는지 알려 주세요..
그리고 장사니깐 그럴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저와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직원분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말을 하고 가게로 올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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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2019.01.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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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9.01.21 21:32
당연히 장사는 마진남기고 팔지요. 인터넷과 틀립니다. 카페댓글다시는분들이 직접 자영업해보면 그제서야 이해를 할듯. 대한민국 1/4이 자영업입니다. 우리부모님 형제들이 자영업한다고 생각하시고 좋은걸 사줬다는 것에 의미를 두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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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19.01.21 21:40
한 4~5년은 사용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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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9.01.22 08:08
그런데 게임등을 고려하면 조금 높은 스펙을 잡긴해야하므로 당장에 1달후에 입대하더라도 결국 i5 + 1050TI급을 맞추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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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9.01.22 08:53
인터넷에서 양심적으로 좋은 일하시려는 분들까지 도맷금으로 매도되는 사태가 벌어졌군요.
좋은 경험하셨다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앞으로 더큰 금액을 덤탱이 안쓰게 된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겁니다.
그런데 장사하시는분이 입소문 광고를 너무 무시하셨네요.
좋은 물건 싸게 잘 해주면, 입에서 입으로 광고되어 손님들이 줄을 설텐데...
그저 한번 팔고 문닫을 배짱인지...(그런식으로 하면 평생 그타령 못벗어납니다. - 축복(?)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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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OONG 2019.01.22 15:22
어떻게 사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 글을 천천히 여러번 읽어보고 글을 씁니다.
테츠로님이 말씀하시는 포럼에서 글을 보고 쪽지를 드렸던 당사자 입니다.
우선 매장에 오시라고 말씀드려 놓고 자리에 가지 못한점을 먼저 사과 드리겠습니다.
11시에 오실지 모른다는 걸 보내주신 쪽지를 통해서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개인적인 일로 밤새 일을 한터라 많이 늦게 일어나기도 했고
매장에 있는 동생과 통화중 이었을 때는 이미 조립이 진행중이라는 말을 듣고 테츠로님과 매장 동생과의 이야기가 잘 진행이 된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테츠로님 연락처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제가 직접 전화를 드려 사과를 드렸을 텐데...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번일을 교훈으로 생각하고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조카에게 좋은일을 하시려고 하신일인데 마음 상하셨을것 같습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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