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 감동적이네요
2019.01.17 23:01
우체국 집대원이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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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9.01.1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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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선생 2019.01.18 06:49
저는 개인적으로 우체국 집배원과 청소차량 청소부님들께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마 직업군 중에서 그래도 가장 부지런한 분들이 아닐런지요.그래서인지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전국에서 고생하시는 우체국집배원분들과 청소차량청소부님들의 늘 가내화평과 건강하심을 기원드리며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돼지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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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19.01.18 07:41
항상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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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2019.01.18 07:5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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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술 2019.0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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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상정 이라는 말이 있지요. 누구나가 저런 환경을 접하면 그리하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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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저의 사견 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3초가는 조루증이 많아요.
우채부 아저씨들이나, 택배 아저씨들 초인종 누르고, 2초 후에 초인종 한 번 더 누르고,
2초 후에 오토바이 시동걸고 갈려고해요. <------- 제가 아저씨!!! 아저씨!!! 하고 불러 세웠어요.
등기 우편이 왔더군요.
즉 3초도 안 기다리고 나가요 <---- 하하하 함 웃자는 농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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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의 천국인 영국은, 우채부 아저씨들이 배달 갔다가 <-------- 1년에 5천명 정도가 개한테 물려요. 웁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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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나뭇꾼 2019.01.18 16:10
집배원들은 진짜 존경해줘야 합니다. 공무원이긴 해도 3D업종중에서도 극악에 속합니다.
배달은 일단 패스 하더라도 배달 끝나면 바로 집으로 못갑니다. 집중국으로 가서 해당지역 우편물 추려서 챙겨와야 합니다....
이때 시간외근무 절대 안달아줍니다. 무임근무라는 이야기지요. 해당지역 우편물 추렷으면 그걸 또 지역별로 구분해서 정리해서 행낭에 담아야지요....
담날 아침 조금이라도 편할려면 담당 우체국까지 배송되는거 확인하고 집에 갑니다. 이때쯤이면 자정을 훨씬 넘기지요.....물론 지역 편차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대동소이 하리라 봅니다. 이 체계를 잘 아는 이유는 마눌이 한때 우체국장이었다능......연말연시면 마눌도 같이 움직이더군요.... 혼자 편하기싫다고.....그래서 덤으로 저도 같이 다녀봤습니다.정통부 직원 가족들중에서 집중국이하 근무자를 배우자로 둔 분들은 한두번씩은 더미로 경험 해보셧을겁니다. 집중국 같은곳의 국장도 밸트라인에서 우편물 정리를 가끔 하는데 평직원들은 안할까요? 가족 탐방 어쩌구 하면서 더미로 쓰임받으면 아 울 마눌이랑 서방이 요리 힘들구나 하고 웬만한건 눈감아주게 됩니다.제가 한 일중에서 가장 힘든었던건 1일 집배원이었습니다. 이틀 겪고 일주일간 입원했습니다...된장.... 이후론 더미 소리 나오면 기를 쓰고 출장꺼리 만들어서 제주도로 튑니다....
지역,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우체국과 롯데택배 분들이 호감들게 처신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