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자주 가는데요,....
2019.01.17 20:49
얼씨구?? 며칠전부터 매장 들어가기전 입구에 서 있던 보안요원들이 안보이네요.
3일정도 ...................... 후 오늘, 박스 준비하는 할배에게 물어보니,.. 다 짤렸다네요.
전국의 홈플러스 매장의 젊은친구들... 천몇백명이 다 짤렸답니다. 안됬네요.--_,._--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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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2019.01.17 21:03
실업자가 양산됐네요,?,?! 휴 -
복태취업했다 2019.01.17 21:20
최저임금오르고 기업입장에서는 그럴수밖에요. 시간지날수록 더욱 심화될듯.. 무인자동화로 바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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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019.01.17 22:50
안타깝네요..
그래서, 매장에서 일하는 느낌의 언니들이 보안티셔츠를 입고 있었군요..
뭔가 어색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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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bean 2019.01.18 03:20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홈플러스의 계약 종료 통보로 파견직 보안요원 1360여명이 실직 위기에 처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23일 계약을 맺고 있는 경비업체 5곳에 재계약불가(2018년 12월 31일 계약 만료)를 통보했다.
이에 보안요원들은 실직 위기에 처하자 청와대 청원 등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때 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약기간이 종료되어 다른 업체와 계약을 맺든가 직영 인력 전환 등을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며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 등을 내리지 못하게 되어 있어 직영 인력 전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 등을 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이후 각 점포의 보안팀장을 특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내에서 근무하는 보안요원은 총 1500명이며 보안팀장은 이중 140명이다. 이에 보안팀장을 제외한 보안요원 1360명은 내년 1월 1일부터 일자리를 잃고 유독 차가운 겨울을 보내야 한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보안업체와 계약을 맺고 보안요원들은 보안업체 소속으로 홈플러스에 파견 나가 일을 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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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19.01.18 09:05
파견 직원의 설움 이겠지요..
명령은 홈플러스에서 받는데 소속은 파견직이니...
솔직히 노동법 중에서 폐지 되어야 할 가장 악법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파견직 이고 비정규직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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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2019.01.18 19:34
전적으로 동감하며, 첨언하자면 솔직이 겨우 최저임금으로 부려먹으면서 그것도 모자라 다 짤르는데 이미 울나라는 볼장다 봤다고 생각합니다. 허긴 전 20년 전부터도 그런생각을 했긴 했지만 ......
자기들은 본봉에 보너스에 잔뜩 받으면서 다른 사람은 최저임금도 비싸다고 날리니 이게 사람위에 사람있고 사람밑에 사람있죠.
능력이나 경력이 아닌 요즘은 학벌도 별로 안통하고 오로지 줄과 태어난 집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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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19.01.18 09:18
그놈의 최저임금 때문에 ,
내주변 사람들도 다 짤렸거나 시간줄여 근무하고 ,
최저임금 때문에 물가는 천정부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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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9.01.18 16:14
주둥이 뚫렸다고 생각없이 나불대던 소득증대 직업창출이
아무런 대책없이 무식하게 실행하니 소득증발 직업박탈된 꼬라지가
그야말도 집행자의 무능력 극치를 보여줍니다.
첫번째 그런것은 실수라고 봐주어도
반복해 그런것은 고의적인 말아먹기 라고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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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2019.01.18 19:05
저번 각당 대선공약을 상기하면 나쁜 말은 못할텐데...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