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하이텔 시절의 대화방이 그립군요.
2019.01.16 23:31
255년은 된 것 같은데
전화 모뎀 시절에 월 1만원을 내고 하이텔을 이용했었죠.
대화방은 항상 사람들이 많았고요.
채팅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갔었죠.
그런데 전화선를 이용해서 전화 요금 폭탄을 맞고 마음대로 이용하지도
했습니다.
지금 그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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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2019.01.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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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마이콜 2019.01.16 23:49
http://atdt01410.net/ <-비슷하게 만들어 진것 같긴한데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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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9.01.16 23:54
옛추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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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마이콜 2019.01.17 00:35
불편하신건 알겠는데 제가 제작자는 아닌데 저한테 이러시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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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 2019.01.17 10:52 그러게요 잘만 보이는데 투정을 부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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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삿갓 2019.01.17 00:52
그렇군요.
세월이 많이도 지났군요.
천리안, 나우누리도 보고 싶네요.
안철수가 새벽에 백신 만들고 출근하는 시절이............~~ 참 좋았다고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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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풀 2019.01.17 02:21
인터넷은 별도 요금 받았었죠
Pc통신 전용프로그램으로 접속하면 좀더 이뻤는데
밤9시부터 아침까지 정액제 걸고 사용하던기억이~
물론 요금폭탄맞고 뒤늦게 했지만요 ㅎㅎ
밤새 전화기는 통화중~ -
퐁이 2019.01.17 05:32
천리안을 하다 나우누리 서비스개통하면서 첫달무료서비스로 가입해서 밤새 신나게 하다 요금폭탄맞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이야기를 주로 썼고 나중에 새롬데이타맨 쓰다 종료.
안시코드로 대화명 바꿔가며 사람들 골려먹던 기억도 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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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 2019.01.17 06:11
맞아요. 전화선을 사용하는 모뎀이라서 인터넷 접속을 하면 전화를 못하곤 했죠.
저도 이야기를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넷으로 게임을 받아서 사용하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V3 로 치료하고...
어떻게 하지도 못하면서 괜히 바이러스 걸린 게임 파일은 플로피 디스크에 잘 모셔두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 플로피는 나중에 바이러스가 궁금하다는 친구에서 선물로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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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9.01.17 07:56
덤으로 속도 너무 느려서 10메가만 되어도 상당한 대용량에 들어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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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2019.01.17 06:38
저는 PC가 없어서 전화국에서 통신전용 PC를 빌려서 했었죠.
처음에 뭣도 모르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하다가 전화비 88만원에 집에서 쫒겨날뻔 한 적도 있었구요 ㅎㅎ
부모님이 처음에 8만 8천원일줄 알고 전화국 가셔서 알고 난 뒤 집이 완전 뒤집혔죠 ㅋㅋ
저 한테는 한 20여년전 얘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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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민Kaine 2019.01.17 09:38
심지어 전용 단말기도 있었다는 전설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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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9.01.17 18:28
원래 80년대만 해도 컴이란건 매우 비싼 물건이라 유닉스 서버에 터미널 붙여서 쓰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때 쓰던 터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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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이 2019.01.17 13:48
학교에서
큰사람 같은 풀그림으로 하이텔/천리안 했었죠
나우누리까지 3개 ID 다 가진 친구들도 꽤 있었고
2개 ID 가진 친구들은 많았죠
컴터관련 학과라서 이야기 프로그램은 아주 많이 썼었던 같아요
(교수님들이 일부러 과제물을 천리안/하이텔에 올려넣고, 당연히 이런 통신서비스 가입해야 된다... 그런 학과였거든요)
미래는 인터넷 사회이다. 당연히 니들은 가입해야 된다....
그때 그 교수님들이 진짜 훌륭한 분들이라고,,, 나~중에 깨달았어요. 그땐 돈이 아까워서 싫어했지만.
나중엔 netterm인가 뭔가하는 것도 있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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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 2019.01.17 14:48
인터넷의 재미에 푹 빠지게 해줬던 시절이죠.
모뎀 스피커 뮤트 시키고 몰래하던 기억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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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다롱이 2019.01.17 17:39 그때도 격렬한 논쟁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막가파식 인신 공격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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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2019.01.18 01:19
하늘소 제작자 중의 한분과 여러번 술 마신 일도 기억나네요
ims 파일 받아서, a tale that wasn't right를 열심히 불렀던 기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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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립습니다 초기에 하이텔 잠시 하다 천리안에서 주로 놀았는데 atdt 01420 아직도 생생하군요 ㅎㅎ
저는 부경동 시삽을 좀 했었고... 30대동호회 사회인동호회 대화실 목사삼노 에서 잠시 활동한 기억이 있군요 ㅎㅎ 까마득한 옛날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