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백주 대낮에 뺑소니를 당했는데 잡지를 못했네요ㅠㅠㅠ
2019.01.05 02:19
성남 중원구 대원ic(새로난 3번 도로 장호원 쪽에서 안양쪽으로 여수터널 진입 전 우측으로 빠져 경충대로로 나가는 램프)에서 어제 오후 4시쯤에 어느 흰색 1톤 탑차가 ic에 이미 진입한 내차를 느닷없이 덥치려 해서 방어 운전으로 오른쪽 차선 확인하고 차없어서 급핸들 꺽고 급브레이크를 밞았는데 오른쪽 차선넘고 결국 가이드레일까지 받아서 피해가 크네요 견적 350만 나왔습니다. 본선 3차로로 여수터널쪽으로 가던 흰색탑차가(이미 정상진입 부분은 지났음) 느닷없이 램프쪽으로 진입하여 제차쪽으로 돌진하는 걸 백미러로 확인하고 아고 젖됬다 순간적으로 머리를 스치더군요. 제차도 1.2톤 영업용화물차인데 오른쪽확인하고 급핸들 조작했는데도 사고를 피하지 못했네요.
하필 블박이 고장나서 새로 단지하루 되었는데 블박이 열이심해 식힐려고 사고30분전에 빼놓았는데 이때 사고가 났네요. 정말 재수가 정말 없네요. 경찰 연락하여 사고 접수 후 성남 중원경찰서에 가서 정식 수사 요청하니 사고가 작어서 그런가 시쿤둥 죽는 사람들도 있는데(어제도 죽었다함) 걍 가라는 식이네요. 그래도 억울하니 접수는 해달라니 겨우 서류 한장 접수하고만 왔네요.
상대차량의 뒷쪽차는 블박에 찍혔을 텐데 제보자르 찾기가 쉽지 않네요 프랭카드도 경찰한테 얘기 하니 소용없을거라해서 포기 하고 이곳에서 괜히 하소연 아닌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워낙 엉뚱한 곳에 느닷없이 돌진 하는 바람에 피하느라 정신 없어 넘버도 못보고 말았네요. 방어운전 안했으면 대형 사고 났을것 같더군요. 본선에서 달리던 속도로 램프입구를 지났는데 램프쪽으로 진입을하다니 본 순간 죽을 수도 있다 생각이 들더군요.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섬뜩했었습니다.
블랙박스가 없으면 요즘은 그대로 당하네요. 아예 말을 잘 들어주지를 않네요. 블박이 좋으면서 나쁘게 되었네요.
백주대낮 오후4시에 참 어이가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빨리 급핸들 했어도 스치는 정도는 아니고 더 강력하게 부딪혔기 때문에 모를리는 없는데 걍 도주해 버리네요. 3키로 정도 쫗아갔는데 차가 망가져 2차사고가 날까봐 포기 했네요. 거리가 떨어져 쫒아갔기 때문에 차가 확실 하지가 않더군요 하필 왠 흰색 탑차가 여러대 앞에 있어서 ㅠㅠㅠ
수리기간도 일주일이라 일도 못하고 피해가 참 크네요. 아니 대형사고도 아닌데 무슨 배짱으로 뺑소니를 했을까요. 참 어이가 없고 답답합니다.
댓글 [2]
-
DarknessAngel 2019.01.05 07:46
-
이상무 2019.01.05 11:10
그런식으로 운전하다 언젠간 지도 당하겠지요!
원래 물증 없으면 곤란해집니다
하다못해 상대방 차량번호라도 기억해놔야 합니다
제경우 스쳐서 범퍼가 떨어질정도였는데 상대방 도주해서 못 잡았습니다 (차량은 자차처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