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fhd패널에서 hd와 hd패널에서 hd 선명도

높은 해상도 모니터에서 낮은 해상도 영상을 풀 스크린으로 보면 업스케일링이 되기 때문에

뻥튀기 해상도가 되어서 선명도가 떨어집니다. 뿌옇게 보인다고 하죠.

모니터 해상도와 동일한 영상 소스를 봐야 1:1 매칭이 제대로 됩니다.

반대로 풀hd모니터에서 4k이상 영상을 보면 선명도가 더 좋아지죠.

왜냐하면

LCD(LED)계열 모니터는 최적해상도의 픽셀과 실제 픽셀이 1대1 대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래 지정된 최적해상도"가 아닌 경우 물리적으로 정확한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FHD모니터에서 HD해상도를 쓸때는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HD 해상도 모니터에서 HD를 쓰면 첫번째 케이스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그게 더 선명하죠.

주로 글자에서 희미함이 나타나기 쉬운데

기본적으로 표준크기의 글자의 선들은 1픽셀짜리 선들이기 때문에

저런 트러블을 직격으로 당합니다.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저런게 티가 덜 나지만, 안나지는 않습니다.

물리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까

기본적으로 해상도는 최적해상도에서 바꾸지 않고 쓴다는 개념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흐릿한 글자에 그냥 적응하고 쓰던가요.

그래서 저는 FHD를 넘어서는 해상도는 가급적 비추합니다.

왜냐하면 FHD를 초과하는 해상도에서는 도저히 저런걸 피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글자를 아주 작게보거나, 해상도 낮춰서 흐릿하게 봐야합니다.

왜냐하면

27인치 FHD의 글자크기와 55인치 4K해상도의 글자크기가 같은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4K표준이 FHD의 4배 넓이이므로 가로세로대각선이 2배씩이기 때문)

최소한으로 맞춘다고 해도,

24인치 FHD 기준으로 본다면 최하 48인치 4K가 필요하다는 말이 됩니다.

잘 생각하고 써야만 하죠.

참고로 과거 CRT에서는 1픽셀을 수 개~ 수십 개의 물리적인 화소로 표현해서

저런 현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CRT를 되는데까지는 썼더랬죠.(지나고 보면 그냥 바꾸는게 나았겠지만)

답변들 감사합니다. 상식이 늘어나는 느낌이.... ㅋㅋㅋ

그럴 것같긴 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확실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