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년의 위기
2018.12.28 13:21
안녕 하세요. gooddew 입니다.
2009년 윈도우 포럼은 저에게는 잊지 못하는 해였네요.
2007년 포럼이 시작되고 처음엔 호스팅 서버스로 유지 하고 있다가
트래픽이 커지면서 2009 년 에는 일일 전송량이 30 기가 넘으면서 호스팅 사에서는 30 기가 이상은 서버 호스팅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비용이였는데요
그 당시 서버 호스팅은 비용이 두가지 였요.
한가지는 서버를 임대해서 임대비 + 사용료 내는 방식과 두번때는 서버를 먼저 구매하고 사용료만 내는 것이 였어요.
저에게는 둘다 부담이 되었어요. 사이트를 포기하거나 또는 네이버 카페로 이전하려고 고민하면서 공지를 했습니다.
그와중에 한 회원이 기부금으로 싸이트 운영을 하자는 건의가 나옵니다.
회원들이 포럼을 유지 하기 위해서 이렇게 까지 기부를 하려는데 운영을 멈출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운영자는 회원에게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아요.
최소한의 서버 구매비용만 기부를 받고 사용료를 운영자가 지불하는 것이 옳다 판단했고
가입비 1000원을 받고 서버 구매 비용이 모이면 기부를 중단하게 되었지요.
많은 분들이 적게는 1000원 부터 많게는 100000 원 까지 기부를 해주시며서 예상보다 빨리 목표 달성이 되었지요
지금 그 서버는 폐기 됬지만 그 당시 회원들의 기부에 대한 지원으로 윈도우 포럼이 오랬동안 유지가 될수 있던 동기가 된것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 그때를 기억하면서 다시 한번 2009년 기부해주셨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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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의잔물결 2018.12.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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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18.12.28 13:47
그 때의 공들이신 분들 덕에 오늘의 호사를 누립니다.
저는 그때 없었지만 이야기로 나마 전해들으니 작은 감동이나마 전해져 옵니다.
많은 노력으로 이 사이트를 지금까지 유지시켜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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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짜 2018.12.28 14:53
입문자들에게는 너무좋은 사이트를 계속 유지하게끔 지원해주신 윈포럼회원들과 운영자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 하시고자하는 모든일이 잘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한걸음 2018.12.28 15:4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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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새우깡 2018.12.28 15:47
좋은 사이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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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8 16:48
굿듀님의 노력과 지금 윈포의 존립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이름모를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소망 하시는 모든것 이루시라고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들로 윈포에서 함께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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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8.12.28 16:49
그런사연이 있었군요. 전 12년도 군번이라 그런가요... 선배님들이 터를 닦아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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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2018.12.28 16:56
감사합니다 ~~^^~~ -
그냥그렇다 2018.12.28 17:17
운영자님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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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사랑 2018.12.28 18:35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네요.
운영자님과 회원분들
새해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빨강모자 2018.12.28 18:4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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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ramfs 2018.12.28 19:34
벌써 10년이 다되어가네요..
2009년 8~9월로 기억되네요..
사이트가 오랬동안 유지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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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25 2018.12.28 20:30
그런 역사가 있었는줄 몰랐네요.
저도 윈포 최초 가입한지는 굉장히 오래됐는데
언제부턴가 가입정보가 사라져서 새로 가입했습니다.
저에게는 날마다 찾아보는 몇 안되는 사이트인데
이런 좋은 포럼을 개설하고 유지하는데 힘써주신 운영자님 외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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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 2018.12.28 20:56
정말로 윈포를 사랑하는 회원님들이 많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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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2018.12.28 21:13
벌써 2009년 일인가요
그때가 기억나네요...gooddew님 그 동안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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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카 2018.12.29 01:00
아!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십시일반 모여 오늘의 윈포가 존재할수 있었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보탬없이 누릴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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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아이 2018.12.29 06:58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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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맨 2018.12.29 08:56
사이트가 이렇게 오래동안 유지되도록 힘써 주신 운영자님에게 깊은 찬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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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2018.12.29 10:07
배너광고보는게
얼마나 도움되는지 몰라도
윈포올때마다 배너 클릭 꼭합니다
운영자님과 회원여러분 덕분에윈포에서
많은도움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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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man 2018.12.29 12:40 윈포가 있어 행복합니다.
다른 사이트는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사라져 가는데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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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제로 2018.12.29 19:45
그당시 기억이 어렴푸시 나네요....
세월이 넘 빨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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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전 이야기군요.
잊혀졌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회원님들 모두 아름다운 마감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