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늙어간다는건 슬픈일 이군요.

남의 일이 아니네요.

나이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나도 반백이 넘었는데, 나이드신 분들 힘내세요!

어르신 힘내세요....^^* 전 아직 40대 중반이라서 어르신이 말씀하시는 것을 실감은 못하지만 어르신 연세 되면 같은 느낌을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건강하세요^^*

옳소! ^^

자신만의 시각을 모두의 시각으로보면 (일반적인 시각이라 생각하면) 옳지 않습니다.

고습사양을 사는것이 좋은줄을 몰라서 그러는것만은 아닐수 있을겁니다.

또한 나이드신분들 어르신들 모두가 컴퓨터를 좋아한다고 생각 하시는것도 또한 옳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어느 자식이 자신의 부모님께 "고물도 그런고물이 없을것 같은 사양을" 사드리고 싶겠습니까

"고물도 그런고물이 없을것 같은 사양을" 사드릴수밖에 없는

사람일수 있다는점도 염두해야 합니다.

또는 그나마도 사드릴 엄두조차 못내는 사람도 있다는것도요

가난한집 자식은 부모님께 무언가를 해 드리고도 "고물도 그런고물이 없을것 같은 사양을"사주는

막되먼은 자식이란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님은 님스스로의 연금으로 스스로 장만 하셨다고 하지 않으셨던가요?

자식은 "해준게 뭐가 있느냐고"대들기까지 하신다면서요

그런 자식이 더 나쁜자식 입니다.

가난해도 무언가 부모님께 해드리려는 행위 자체를 헐뜯으려 하시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식이" 무시한다고 해서 이나라에 전쟁이라도 나서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던글

너무도 강렬하게 제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늙었다는 것은 사회적 관념이 그렇게 만드는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세상은 마음먹기에 따라 남의것도, 나의것도 될 수 있습니다.

저는 5학년 6반입니다만 워낙 PC 발매 초기부터 컴터를 써온지라 컴푸터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얼리어댑터에 속하려고 노력 중입니다만, 그 연세에도 PC에 열정(?)을 쏟고 계신 것을 보니 부럽습니다.

얼마전에는 여든이 넘으신 장모님 컴퓨터와 모니터를 고사양으로 바꾸어 드렸는데, 자주 사용하시지는 않지만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 어버이날에는 안방용 LCD TV를 사드리려고 보니 30인치 이상만 있길래 27인치 모니터 겸용을 하나 장만해서 지금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돈이나 옷을 사드리면 뭐하겠습니까? 거동이 힘들어 자주 외출도 하지 않으시는데.. 음식은 한번으로 지나가 버리고..

손사래를 치실 것이 분명하지만 그래도 맘 속으로는 흡족해 하실 것이 눈에 선합니다.

아마 뇌졸중으로 마비 증상이 있으신가 본데, 제 선친의 경험으로 보아 완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증상이 눈에 뻔히 보이므로 이것 저것 효험이 있다고 접근하는 분들이 많아 그 요구를 들어드리는데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꾸준히 걷는 것이 그나마 다리 근육을 유지시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스스로 마음을 즐겁게 갖는 것일 것입니다. 비록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윈포가 좋은 이유중의 하니입니다.

항상 초심으로 만 산다면 세상살이가 좋아지겠죠..

어린이의 마음으로 말 입니다..

이글보고 느낀점은..

나고 힘내야 겠다는............생각^^

저도 50대입니다만 이제 몇년안에 자식이 결혼적령기가 되겠지요

25살이니까 대학(군 전역,복학)졸업하고 사업하거나 직장취업 하거나하면

결혼시키고 저희 부부는 저의 아버지 고향이자 잠들어계신

청평으로 이사해서 남은 여생을 보낼 예정입니다.

자식에게는 부담도 주기싫고 짐도 되기 싫습니다.

그렇게 살다 저의 아버지 옆에 조용히 잠들까합니다. 

모두를 건겅하세요.

저는 50대 후반 입니다. 29살 27살 아들둘을 두고 있습니다.

컴사양이 최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가 P45보드+Q9550+8GB RAM+HD5570+WD블랙 1TB 3개+인텔 80GB SSD+시게 500GB 외장

이정도로 해서 씁니다.

얼마전에 4850HDMI를 쓰다가 인텔 외장 pci-X1 넷트워크 어댑터를 달려니 슬롯이 없어 4850HDMI는 아들한테 주고, 3870으로 바꾸었더니 소음때문에 5570으로 갈아탔는데,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미국에 살다보니 인터넷이 느립니다.

DSL 3메가를 6년째 쓰고있는데, 케이블 15메가로 갈아탈려니,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오는 케이블선을 홈시큐리티 선이 올라오는 구멍을 확장해서 넣어야 되는데, 지금 공사중입니다,(기존선은 공중파 안테나로 쓰고 있습니다, 케이블로 HD를 볼려면 셋톱박스를 달아야 된답니다. 복잡하고 돈 낭비하는 것은 누구나 싫죠)

오늘 홈디포가서 1/4인치 Threaded Rod 사서 반쪽은 그라인더로 갈았습니다.

나머지 반쪽으로 줄처럼 나무를 깍아 구멍을 확장한후, RG6 동축케이블을 끼워 넣을 것입니다.

옵티멈 케이블 컴퍼니 테크니션이 포기한 일입니다.(큰소리 치더니 벽에 구멍 몇개를 뚫어야 겠다고 해서 그냥 돌려 보냈습니다)

아마존 고객 평가에서 보면, DOCSIS 2.0 모뎀 대신에, DOCSIS 3.0 모뎀을 달면 15메가지만 22메가 까지 속도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정보화 고속도로 공사가 만만치는 않내요.

주중 낮에는 돈벌어야 되고요, 주말에는 다큰애하고 놀아줘야 되고요. 오직 주중 밤시간만 있습니다.

gogo님 연세가 60세정도 드신줄은 어렴풋이 알고있었지만,

몸까지 불편하신줄은 몰랐습니다.

이곳 윈포에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마음만이라도 건강하고 밝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내 나이의 약 6배?!

신품으로 조립할 정도라면 고물 중에 고물 컴퓨터는 없을 겁니다.

저도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나이 드신 분들 관련 컴강의를 오랜 시간 해 보았습니다만

대체로 고스톱 정도할 정도의 컴퓨터면 넉넉하시겠더군요.

부모님 연세 있으시지만 정정하시면 안에서 컴퓨터 하시는 것 보다는

밖에서 활동하시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고스톱 컴 장만해 준다고 해서 그건 구박이 아닙니다.

펜 4 정도만 되어도 인터넷, 간단한 게임, 문서작성 정도는 충분히 하십니다.

포토샵 할 정도되시면 알아서 주문하실 것이구요.

자식들 손자들 컴퓨터에 손대면 싫어한다고 하시더군요.

고장날 것 같아서 손 대지 않기도 하시구요.

아쉽게도 초급과정 컴퓨터 켜고 인터넷 회원 가입하는 과정이 기본 한달인데

못 따라 하십니다.

물론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만.

60대 중반에 컴퓨터를 하신다는 것은 쉽지 않을텐데요^^

윈포에서 많은 도움 얻으셔서 즐겁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