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고 있는 뻘짓...
2018.12.15 13:01
삼성 구형 슬림케이스중에 하이그로시하면서 화이트(아이보리?)가 아주 이쁘긴 해서 거실 TV 옆에 두면 참 폼 날것 같아서 좋은데...
세워도 되고... 눕혀도 되게 만들어진 거라서...
이게 메인보드에 딱 맞게 I/O 포트들 구멍이 붙박이인지라... 일반적인 타사 타모델 메인보드들은 장착을 할 수 없는
사람 열 받게 만드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오늘 날 잡아서 개조중입니다.
기스 하나도 없는 진짜로 깨끗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도저히 아까워서 ... 써먹어 보려고... 망쳐도... 여분으로 두대 더 있으니까...
쇠톱으로 잘라내고... 줄로 갈고...
잘 안잘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잘려나가는군요.
일단 무식하게 반 뚝 잘라내고 나서 잘라낸 부분의 윗부분을 마저 잘라서 써 먹을 생각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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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53 2018.12.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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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2018.12.15 14:02
ㅋㅋ삼성이 저런 데서 뭘 깨달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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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송 2018.12.15 14:28
삼성 컴은 케이스 재활용이 않되요.
톱질 하지 않는 이상 백패널을 일체형으로 만드는지 의문인 1인입니다. -
디폴트 2018.12.15 14:43
뒤 I/O 패널만 저처럼 잘라내든지 하면... 재활용 됩니다. 점퍼도 다 써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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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8.12.15 14:33
삼성 슬립 PC는 너무 슬립해서 문제... 쿨러도 재치가 아니면 달기도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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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8.12.15 15:34
전력 많이 먹는 CPU 만 아니면 되죠. 근데 전기 많이 먹는 Q6600 써먹었을 시절에도 쿨러에 대한 불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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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8.12.15 15:43
일단 잘 맞는군요.
위부분만 잘라서 붙이든지, 뭐 그냥 놔둬도 그럭저럭...
이제 줏어 모아 둔 메인보드 장착하고 점퍼 리모델링(쏙쏙 하나씩 뽑아내서 폐케이스에서 분리해 모아둔 점퍼선으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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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8.12.15 16:12
우왕~~~ 금손이시다. 이제 고정만 하면 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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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송 2018.12.15 19:49
대단하십니다.
역시 손재주가 남 다르 시네요.잘 될지 모르지만 저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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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3 2018.12.15 16:10
저도 예전에 해보다가 손만 비었더라는...
손재주 좋으십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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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oat123 2018.12.15 16:26
자두 손 다치고 나서 포기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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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8.12.15 16:29
목장갑에 고무코팅된 노가다 장갑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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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8.12.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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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8.12.15 17:50
이제 맛들렸으니... 이왕 쇠톱든 김에 그레이 컬러인 이놈도 잘라서... 평소에 이런 사이즈의 케이스 좋아하고 예찬하던 친구녀석 하나 만들어 줘야 겠습니다.
xx 아! 니꺼도 잘라줄테니까 맥주 한잔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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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2018.12.15 19:34
결론은 삼성은 쓰레기다...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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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나뭇꾼 2018.12.15 19:56
쓰레기 만드는 공장일뿐이겠지요^^
잘 하셨습니다.
짤라낸 찌꺼기는
삼성으로 수신자 택배료 부담으로 보내세요. . .
좀 깨닫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