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임플란트 해보신분있나요? 아픈가요 질문좀드려요
2018.12.02 15:31
혹시 임플란트 하면은 아프지는 않나요.그리고 금방하나요. 치아가 좀 썩은게있어서요 기존 좀 썩은 치아를 갈아내고 떼우는게 좋은지
(기존 치아를 살리는게낫은가요) 아님 발치하고 임플란트하는게 낫은가요 정보가없어서요
하면은 4개정도해야하는데요 특히 앞니가 그렇게돼서 휴
정보좀 주세요
어느분말로는 앞니빨은 발치하고 금방한다는데요 안아프다고하는데 휴 알수가있어야지요
기존치아를 살릴까아님..후..
조언좀여 제가 별걸다불어보네요..^^
좀 찝찝해도 조언좀부탁드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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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2018.12.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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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8.12.02 16:19
치아만 관리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잇몸이 안좋아서 이가 틀어지더군요
잇몸이 안좋으면 임플란트도 못한다고 합니다
칫솔질 할때 잇몸에서 피나면 치간칫솔로 관리해주세요. 칫솔만 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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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냥이 2018.12.02 17:25
아직 하지 않았지만 상담을 받아보니 발치 후 기본 3개월-6개월 정도 치주 역할하는 소재가 잇몸뼈에 붙어야 보철물을 끼운다고 합니다.
잇몸뼈가 약하면 뼈이식까지 해야하고 금방 되는게 아니니 치과가서 정확하게 상담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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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2018.12.02 18:03 제대로된 치과라면 임플란트 권하지 않습니다.
제발 해달라고 해도 자기의 치아를 고쳐서 쓰길 설득하죠.
그리고.. 임플란트 성공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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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한화이글스 2018.12.02 18:05
진심 겁나 아픔니다.;;병원 마다 의사마다 정말 너무 다 다르구요 어떤 의사는 비용을 과하게 잡는 의사도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리게 하는 병원도 있고 진짜 의사마다 병원마다 너무 다른게 임플란트 더군요 게다가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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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2018.12.02 18:08
잇몸에 마취주사 찌를때만 조금 아픕니다
얼굴도 가리고 잇몸 마취 후에 시술하기 때문에 정말로 아프지 않습니다
가능한 한 본인 이빨을 살리는게 좋죠
그리고 명심사항 하나!
임플란트 하신 후엔 절대 금연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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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18.12.02 18:18
저는 임플란트를 2개를 했습니다..
2개중 한개는 그 어렵다는 상악거상술 이라는 임플란트 까지 해서 받았습니다..
이도 썩은 이 중 필요 없는 사랑이 라면 그냥 발치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랑이 말고 다른 이라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썩은 정도를 봐야 합니다..
썩은 이와 함께 잇몸까지 부실 하면 이건 잇몸 치료를 하면서 썩은 치아 까지 관리를 해야 하는 복잡하고 긴 치료 기간이 됩니다..
그러다고 아무 치과 병원가서 무턱 대고 자신의 이를 맏기기에는 시간과 돈이 아깝겠지요..
여기서 제가 팁을 드리자면..
가장 먼저 동내 혹은 직장 근처에 (치료가 용이한 시간과 장소를 생각 해서) 치과 3군대를 방문을 하세요..
그리고 치과 진료만 받으러 왔다고 하시면 진료비와 엑스레이비 정도만 내고 자신의 이 상태와 치료 과정 과 비용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몇군대를 돌아 다녀서 자신의 마음에 가장 잘 드는곳을 선택 해서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깃거 무턱 대고 이를 살린다는것도 어패가 있는것이..
치아 관리가 부실한대 무조건 이를 살리자고 하다가 제대로 된 치아 관리를 못하면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 질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정말 치과 관리 (이 닦기)를 잘 하겠다는 마음이 없이는 치과 치료도 한계가 있을수 밖에는 없습니다..
본론으로 들어 가서..
썩은 이는 썩은 부분만 긁어 내고 살린다..
뻥에 가깝습니다..
그냥 치아의 70% 정도 남아 있다면 어떻게 해 보겠지만..
그 이상이면 발치를 하시고..
임플란트가 답 입니다..
크라운을씌우자 속칭 금이빨 은이빨 처럼 이에 금이나 은을 씌우는 치료는..
썩은 치아의 양쪽 치아를 갈아 내서 금이나 은을 씌우기 때문에 솔직하게 이 이를 보호 하기 위해서 임플란트를 하자 라는것이지요..
또한 이 썩은 이를 덮은 금 이나 은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다시 해 넣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양 옆 에 같이 금이나 은을 씌운 치아도 결국 나중에는 임플란트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가 된다 라는것이지요..
당장의 돈 을 생각 해서 크라운으로 갔다 나중에는 이를 한번에 3개나 임플란트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살릴수 있는 이를 살리자 라는것은..
충치 혹은 썩은 이가 크게 많이 썩지 않고 관리를 잘 할수 있을 경우에 살리는것이지..
무조건 썩은이도 살린다 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요즘 크라운 (금이 은이)도 양 옆에 3개를 해야 하므로..
솔직히 임플란트 가격과 거의 비슷하거나 금 값이 비싸면 오히려 임플란트 보다 더 들어 갈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을
하시고 결정을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임플란트 2개 와 잇몸 치료 해서 거의 3백 정도 들었고 기간은 6개월 걸렸습니다..
의사가 기적의 치아 관리로 나머지 치아를 살렸다면서 앞으로 치아 관리 지금 처럼 관리를 잘 하라고 하더군요..
저 한번 이 닦으면 기본이 5분 정도 이를 닦습니다..
이 닦고 나서 치간 칫솔로 이 사이를 다시 닦아 줍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개운 하지 않더라군요..
한번 이를 닦은후 치실 치간 칫솔로 자신의 이와 이 사이를 닦아 보세요..
충격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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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빠 2018.12.02 19:06
마취후 시행하니 마취 풀릴때 좀 아플 수 있는데 처방약 시간 맞춰 복용하시면 괜찮습니다. 식후 복용한다고 미루면 아플수도...
치과 치료는 잘 하는 치과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서 쉽지가 않겠죠? 정말 괜찮은 샘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것이.
주위 여러 사람에게 추천을 받아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반인 추천을 너무 믿지는 말구요.(어차피 모르기는 마찬가지라서요.)
혹시 주위에 연차가 있는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있으면 잘 하는 곳을 추천 받아 보세요. 그나마 더 정확한 정보를 줄 것입니다.
싼 곳 찾는 것 보다는 잘하는 곳을 찾으세요. 치과 치료후 재치료하는 경우 많습니다. 인터넷 글 믿지마세요. 모두 홍보글입니다.
비용 조금 아끼려다 결과적으로 더 많이 들게 되구요. 그 치아 수명은 더 짧아지게 됩니다. 너무 비싼 곳도 피하시구요.
대형 병원이 잘할 것이다 라는 것도 잘 못된 생각이구요. 환자가 많은 곳이 잘할 것이다 라는 것도 잘 못된 생각입니다.
여러 치과를 다니면서 진단만 먼저 받아 보세요. 번거롭다 생각하지 마시고 5~10 곳 정도는 진단 받아보세요.
그러면 적어도 반수 이상은 여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특정 치아에 여러 치과에서 같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면 그게 정답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크게 일을 벌리는 곳 보다는 점진적인 치료를 권하는 곳으로... 안 좋다고 다 빼면 문제있는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 찍은 엑스레이 사진은 이메일 등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USB에 담아서 다른 치과 방문시 제시하세요.
치료 계획은 꼼꼼히 메모하든지, 치료계획서 또는 대략적인 메모를 요구하여 받으시구요. (다른 치과에 보여주는 것은 삼가하시구요.)
진단과 치료계획이 천차만별입니다. 엉터리가 넘치는 세상이니까요. 교과서적으로 제대로 하는 곳은 10%나 될까 싶네요.
그래서 5~10 곳 정도는 다녀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적이라는 말은 아주 잘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본은 하는 곳이 50%를 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연치 살리기 운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더 이상 쓰기 힘든 경우나 향후 예후가 나빠서 빼야하는 어쩔수 없는 경우에 발치하시구
남은 뿌리라도 최대한 살려서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데 5년내에 탈날 것 같으면 발치쪽으로... 이때 가성비를 따지게 되지요.
꼭 5년일 필요는 없지만 보철 등 비보험 진료후 일정 기간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명이 발치 진단을 내리면 발치가 답이구요. 예전과 다르게 뼈가 너무 없어지면 임플란트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팁을 드리면 치주치료(잇몸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치과를 찾으세요. 나빠질 치아를 뺄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잇몸치료를 하는 곳으로요. 잇몸치료는 대부분 건강보험이 되어서 수입이 낮아 치료시간, 투입 인력을 감안하여 잘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초에 안해온 치과는 못하기도 하겠죠. 잇몸치료는 못하는데(안하는데) 임플란트는 한다? 생각해보시기를...
치과에 가면 과잉 진료이냐? 적극적인 치료 계획이냐? 구분하기 힘들죠. 대부분 비보험 진료를 많이 권하는 곳이 과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과의사가 대부분의 시간을 진료해야하니 설명하기 위해 길게 30분씩 내기는 힘들겠지만 치과의사가 자세히 설명해주는 곳이어야 하고
코디네이터가 끈질기게 설득하는 곳도 문제가 있겠지요. 물론 치위생사 출신 직원(실장?)이 부가 설명과 비용설명은 할 수 있겠지요.
좀 어렵죠? 말로 전달하면 쉬울텐데 글로 쓰려니 어렵네요. 좋은 치의 만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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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에살자 2018.12.02 19:19
임플란트 견적 900백만원 받고 지금 정신나간 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라서 그랬다고 후회도 하고 있는데...
자기 치아는 살릴수 있으면 무조건 살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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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9 2018.12.03 07:11
전 2000년도에 아래 앞니 5개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그 땐 개당 350만원씩 했는데 지금은 80 - 100만원쯤 한다지요
어떤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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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함 2018.12.03 08:01
정도를 넘어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는 권고를 받으면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병원 선택이 정말 중요하고요. 잇몸을 보강해야 한다면 6개월 시간을 필요로 하더군요. 인내의 시간. 하지만 서두르지 마시길...
고통은 발치하고 시간이 흐른 뒤 잇몸에 나사를 심을 때 하루 정도 아픔니다. 경우에 따라 더 아플 때도 있고 조금 덜 아프기도 하고요. 하지만 생살에 나사를 심는 거니까...
좋은 치과를 만나고 순간의 고통을 참고 인내하고 차분하게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고자 회사 근처 치과에서 치료했는데 회사를 옮기다 보니 치과도 다르고 임플란트 수준도 차이가 나더군요,-
임플란트를 해도 영구적인게 아니고 10~15년 정도 쓴다고 하더군요(관리여부에 따라 줄어들수도, 좀 늘수도 있지만)
치과 의사의 말에 의하면 자기 차아 살릴수 있으면 최대한 살리는게 좋다고 합니다.
임플란트야 언제든지 할 수 있겠지만 한번 빠진 본인의 차아는 다시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