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한 회사의 등산화 입니다
2018.12.01 09:06
아주 유명한 회사의 등산화을 구입한지는 오래되긴 하엿지만 이신발을 착용하고 한라산에 두번 다녀 오고 이번 산소 이장에
신고 갓다가 이런 일이 발생 하여 끈으로 묶어서 하산 하고서 해당 회사로 사진 촬영하여 연락하여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엿는지
문의 하니 온도와 습도에 의한 손상 이라고 합니다
고가의 등산화을 2년의 기간이 지나면 모두가 유상 서비스만 된다는대 코오롱 등산화는 아래 창갈이을 두번씩이나 하여 착용 하여도
이런 문제는 발생 하지 않습니다
회원 님들의 고견은 이걸 수리 하여서 사용 할가요
수리 비용이 최소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라고 합니다 전가 5십 몆만원 짜리 등산화 입니다
여려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십습니다 이 등산화는 딸아이가 생일 선물로 사준것 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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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8.12.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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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2018.12.01 09:35
소보원에 민원 넣으세요~~
저 회사 사이트에 고객불만도 올리세요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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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2018.12.01 09:51 암만봐도 사놓고는 한동안 그냥 방치해놨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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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01 10:07
무슨 등산화가 온도와 습도를 생각하며 신어야 하는지요 참 어의상실한 답변을 들으시고 분개하셨겠네요 마치 어느 자동차 회사의 차량이 사고로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항의하니 차량의 충격된 각도가 맞지않아 터지지 않았다는 말과 다를게 없습니다 싯가 50만원 이나 하는 고가의 신발 밑창이 저렇게 소손되면 안되는 것이지요 저는 5000원 짜리 싸구려 운동화를 3년간 신고다녔는데 밑창이 닳아서 구멍이 나면났지 저렇게는 되지 않았습니다 따님이 귀하게 번 돈으로 선물해 주신거라 더욱 화가 나시겠네요 이런 소식 접할때마다 정말 화가납니다. -
왕십리맨 2018.12.01 10:42
보통의 등산화가 게속 착용을 하면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다가 장시간 방치하면 그렇게 분리가 됩니다.등산화 가죽이 상하지 않은 거 같은데 창갈이 해서 신으세요. 요즘 등산화 값이 만만치 않더라구요.가끔 산책길에라도 신어 주시면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암튼 원인은 완충제로 사용하는 가성소다 성분이던가 하는 것이 산화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희안한건 게속 착용을 하면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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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ga 2018.12.01 13:23
안녕하세요?
동일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 글 쓰기가 귀찮긴 했지만,
유용할 수도 있는 정보라 글 남깁니다.
그때의 밑창갈이 경험으로 새롭게 알게 된 정보입니다.
등산화의 밑창 쿠션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파일론 소재와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합니다.
고급형 등산화는 폴리우레탄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나도 탁월한 쿠션감과 복원력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 명암이 있듯 단점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더하고 가수분해 현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 보이는 현상이 가수분해 현상인데 폴리우레탄의 속성입니다.
쇠가 녹슬고 인체가 노후하는 것처럼 폴리우레탄의 자연스런 속성입니다.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으나 제품의 유통 기한처럼 수명이 있는 것입니다.
이 노후 현상은 수분이나 습도에 특히 가속화되고 더욱 아이러니하게도
사용하지 않고 곱게 모셔두어도 가속됩니다.
속담처럼 아끼면 똥 된다고, 저 역시 비싼 등산화라고 아껴 신고 모셔두다 세월이
상당히 경과하니 저리 부스러지더군요. 즉 수명이 있고 유지 교체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만약 선택이 가능하다면 파일론 소재의 밑창으로 교체하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파일론 소재로 창갈이하여 보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는 있었습니다. 쿠션감과 복원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봤자 그게 그거일 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마치 에쿠스만 계속 타서 모르다가 어느날 티코를 타게 되면 그 차이를 절감할 수 있듯이
그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이런 현상과 소비자의 클레임을 모를 리 없는 업체가 고급형에
폴리우레탄 소재를 왜 채용하는지 파일론 소재로 밑창갈이를 해본 뒤에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제 개인적 소견은 발은 편해야 하고 내 발은 소중하므로
다음엔 폴리우레탄 소재를 선택하고(이미 그 차이를 알아버린 터라) 잘 관리해주면서
돈 아깝지 않게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틈만 나면 일상 생활에서도 마구 신어줍니다.
등산화는 발목을 잡아주므로 습관이 되니 그 안정감에 더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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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01 14:17
사용기와 같이 간결하게 느낀점등 잘 적어 주셔서 많은 도움과 더불어 이해가 되었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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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ga 2018.12.01 14:37
친근한 닉네임, 선우 님, 반갑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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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qkr 2018.12.01 14:01 돌 신발 인것 같아요.ㅋㅋ
사진만 봐도 엄청 무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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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 2018.12.01 15:01
사실 저도 샌들을 새걸 사서 거의 신지 않고 차 트렁크에 긴 여름 동안 보관하다가 막상 신어 보니 접착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화가나기도 해서 몇번 신지도 않았는데 이럴수가 있느냐고 따지고 다른 신발로 교환했습니다만...지금 생각해보니 온도와 습도 등으로 확실히 신발에 문제가 생길 수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보관하고 아끼고 하는 것은 신발을 오히려 파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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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 2018.12.01 15:03
맞아요. 예전에 제가 신든 구두가 바로 저런 현상으로 황당했었는데, 그게 우레탄 성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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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8.12.01 16:10
고급제품중 아끼면 똥되는경우 상당히 봅니다.
특히...가죽 그리고 전자제품이 그런거 같더군요
사서 고이 모셔둘건 안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그런데 요상한건 싸구려는 되려 모셔두면 그냥 있기도 하더란 겁니다.
보통은 비닐재질의 슬리퍼(쓰레빠)류가 질겨요 ^^
그래서 할매들 일바지는 대부분 싸구려 몸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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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2018.12.01 16:24
옥션 같은 곳 보면 주사기 형태로 2개 나란히 파는 접착제가 있습니다.
탈착된 부분 정리 잘하시고 이 접착제 2개 섞어서 붙인 다음에 굳히면........................ 기존 신발 접착제보다 더 강하게 붙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어차피 5-10만원 주고 수선 받느니 이 방법이 1만원도 안 들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13233891
에폭시접착제입니다. 다른 신발 접착제나 순간접착제 쓰면 안 됩니다. 금방 떨어지거나 잘 안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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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자객 2018.12.01 19:05
유명회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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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박사 2018.12.11 20:47
금강 제화가 유명 제화 회사가 아닌가요
저만 잘 몰으는 것인지 금강 제화는 우리나라에선 유명한 회사로 압니다
수리해야지요. 수리비용밑창갈이 보통 8만ㅇ원정도하더라구요. 저도 19만원짜리 있는데...밑창 다 닮았고 뒷꿈치 까졌는데...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