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총기류
2018.11.29 23:25
아주 오래전에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고향집에 김장 보조로 따라 갔다가 다락에 있는 추억의 물건을 발견 하였네요
소실되기 전에 한장의 추억으로 남겨두기 위해 폰으로 몇장 담아 놓았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 정도에 만들었으니 좀 오래된 물건은 맞네요
잊어 버리고 지나온 세월에서 시간은 그 곳에 멈춰 있는듯 보였습니다.
공이를 때리는 노리쇠 역활을 하는 부분입니다.
가운데 홈사이로 전진 후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뒷쪽으로 고무줄을 걸어야 되겠지요^^*
공이를 때리는 부분은 그래도 양철을 덧대어 놓았네요 ㅋㅋㅋ
총열 구멍이 보입니다 저 곳엔 자전거 바퀴 바람넣는 주입구 부속을 분해하여 탄피 역활을 하게 하였었죠 ㅋㅋ
자전거 바람넣는 주입구 끝은 촛농으로 단단하게 막아놓고 그 다음 동그란
화약 두알 까서 넣고 뒤에는 자른 못을 끼운다음 노리쇠로 충격을 가하죠^^*
착검 하는 부분인데 아무래도 대검이 붙어있지 않을것 같습니다 ㅋㅋㅋ 뭔지 아시죠^^* 사프팬 꽂이
한때는 굉음을 내며 불을 내 뿜던 부분이네요 정말 많이도 쐈는데 ㄷㄷㄷㄷㄷㄷㄷ
맬빵 걸이도 철사를 구부려 제작을 하였네요
각목의 거친 부분을 낫으로 다듬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온갓 고철은 다 줏어서 여기저기 붙여 놓았는데 방아쇠 부분도 모양만 ㅋㅋㅋ
원래 밝은 나무색 이었는데 먹물을 입혀서 검정색으로 ㅋㅋㅋㅋㅋㅋㅋ
한때 저희 동네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많았던 녀석 이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작은 권총 이었는데 제꺼만 칼빈으로 ㅋㅋㅋㅋ
이상야릇한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감 해야겠습니다.
편안하신 밤 되시고 활기찬 아침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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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wk 2018.11.29 23:31
편안한 밤 되세요. -
선우 2018.11.29 23:34
어디든지 계시는 동자님 감사합니다 고운 내일 기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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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임다 2018.11.29 23:31
불법총기류 신고를....아저씨여기요....ㄷㄷㄷ^^
어려서 개구지게 노셨군요 추억의 물건 잘보고갑니다^^**
전 무식한 동네서 그저 돌싸움으로 짱돌던지기에 뭔애들이 그리많았는지 다방구하면 줄이 어마무시해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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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29 23:36
아이고... 이런 싱고를
ㄷㄷㄷㄷ
돌싸움 ㄷㄷㄷㄷㄷ
좀 원시적으로 싸우셨군여 ㅋㅋㅋㅋㅋ
똘비가 사용 했다던 그 전설의 돌도끼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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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29 23:45
os나 다름없는 PE로 모든편집 리사이즈를 하였습니다 대단 하십니다 첨사부님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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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8.11.30 00:13 이러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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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06:41
빨강모자 사부님께서 조오기 뒤에 면도칼 들고 계시는구먼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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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지우 2018.11.30 00:54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잠자기전입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웃음짓네요..^^ -
선우 2018.11.30 06:42
풍운지우님 귀한 공감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보람 가득하신 하루 힘찬 새벽을 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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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2018.11.30 07:51
옛 생각이나네요...
중학교 시절에도 손재주가 있으셨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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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08:54
헉~~ 왕초보님 인사 드립니다 잘 지네시죠 일상 무탈 하시고 건강 하시옵기 바랍니다
배려 있으신 댓글에 저도 안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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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S 2018.11.30 08:07
ㅎㅎ 재주가 많으셨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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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08:55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절엔 마냥 저걸로도 행복했는데요 ㅋ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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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빠 2018.11.30 08:09
대단하세요 중학생때 저 정도면 지금 만들면... 제대로된 물건이 나올 성 싶어요. ^^
어렸을때 재능은 커도 어디 가지 않는다는... 갑자기 어렸을때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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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08:56
저때는 열정이 넘쳐서 만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오히려 물건이 넘치는 세상이라 식상합니다 ㅋㅋ
지후빠님 보잘것 없는 추억 이었지만 공감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편안하신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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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18.11.30 08:34
추억의 한페이지이군요 .
추억이 아룽아롱한 아름다운 사진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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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08:58
언제나 배려 깊으신 소담님 댓글은 사람을 힘나게 합니다
부족하고 모자란 추억의 한페이지에 고운시선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람 가득하신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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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 2018.11.30 09:07
와우. 어렸을 때부터 엄청난 손재주를 발휘하셨네요.
그저 감탄만 나올 뿐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뭐라도 만들어 본 게 하나도 없는지 아무 생각도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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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09:19
어이쿠 바쏘님 이렇게 말씀들 하여 주시니 괜시리 자랑한 꼴이 되고 말았네요 ㅋㅋㅋ
저걸 근래에 발견하고 생각 난것입니다 그 때는 저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ㅋㅋㅋ
공구 라고는 톱, 낫, 망치, 못 그리고 철사, 각목, 부서진 우산 하나가 전부인듯 하네요^^*
주신 말씀 감사 드리고요 편안하신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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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 2018.11.30 22:14
선우님께서 자랑하신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저 그런 손재주 가지신 분들이 부러울 뿐이지요.
어릴 때에는 유튜브나 인터넷이 없었기에 선우님처럼 직접 총을 만든다는 생각도 못했지만,
요즘은 유튜브와 인터넷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튜브와 인터넷을 통해서 욕실 리노베이션 방법을 익힌 후
지난 몇 달 동안 우리집 욕실 리노베이션을 해서 며칠 전에 드디어 작업이 끝났습니다.
제가 직접 손을 댄 부분이 많아서 엉성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더 정이 가고 한편으로는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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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01 09:03
바쏘 님께선 자작을 하셔도 정말 격이 다르신 분이십니다^^*
먼저 입문자의 부족한 학식으로 "리노베이션" 이 무엇인지 검색해 보았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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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 이란 인테리어 개념 하고는 또 다른 뜻이 있는 것인가요^^*
전문 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완성하여 느끼는 보람은 시도해 보지 않은 분들은
늘낄수가 없을 것입니다^^*
멋지게 리노베이션 하신 욕실 사진도 한번 보고 싶네요^^*
덕분에 저도 한가지 배우는 계기가 되어 소중한 댓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바쏘님^^*
여긴 흐린 주말 잿빛 하늘입니다
화창한 마음으로 행복을 가득 담는 그런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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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 2018.12.01 10:30
선우님 덕분에 저도 별 생각없이 사용했던 리노베이션에 대해서 자세한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한 리노베이션은 경제용어사전에 나온 것처럼 대규모 개.보수 공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만, 제 개인에게는 엄청 큰 공사였습니다. :)
7월 초에 시작해서 11월 말에 끝났으니 시간으로는 대공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올 여름휴가기간 (6주) 동안 온전히 일만 하고 나서도 모자라서 퇴근 후에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해서 일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해서 오래 걸렸습니다.
업체에 일을 맡겨서 하면 일도 빨리 끝나고 편하지만, 독일의 인건비가 워낙 비싸서 큰 맘 먹고 차근차근 인터넷으로 배워가면서 하게되었지요.
그래도 중학 시절에 멋진 총을 직접 만드신 선우님을 보면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기회가 되고 용기가 생기면 제 욕실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어제는 이곳에 비가 와서 우중충했지만 오늘은 맑은 날씨가 기대됩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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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01 14:31
몇 개월에 걸쳐서 그렇게 자신의 생각과 기획을 실천 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요 바쏘님 대단 하시고요
소통을 할때마다 제가 많이 배우는것 같습니다 편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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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ser 2018.11.30 09:49
이제보니 지난 번 총기 제조가 그냥 이루어진 일이 아니었습니다.
파리잡이 고무줄 총도 그렇고......
어려서부터 그 쪽에 비상한 재주가 있으셨네요.
좀 더 어려서 알았더라면 불법총기제조로 싱고를^^ ㅋㅋㅋㅋ........
싱고를...... 아니 싱고보다는 같이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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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12:26
선배님 이런 재주는 많은 분들이 귀찮아서 하시지 않는 것이지요
사소하고 일상적인 행적을 그리 크게 보아 주셔서 민망 하기도 합니다
배려의 마음으로 챙겨주신 선배님께 ~~~경롓~~ 충성 +..+
편안하신 하루 보람 가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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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사랑 2018.11.30 10:07
와 손재수 정말 좋으시네요
저 오래된 것이 없어지지 않고 발견된것도 기적같은일이구요
저 어릴때도 우산대와 리어카 바퀴살대등으로 화약장총을 만든 형이 있었는데
우리들은 그냥 꺽기식 아파치 장총에다가 돌맹이 넣고 쏘고 그랬는데.. 더 어릴때는 리벌버는 화약걸고 소리만 나는 주물형 많이 가지고 놀고요
혹시 참새 잡아 보셨어요?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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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12:31
와~~ 내용을 보고 잊혀진 기억이 새롭게 상기되네요 리벌버에 화약 넣는것 및 주물형으로 된 금속 총기는 큰 도시에 나가서 처음 보았는데 그때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네요 ㅋㅋㅋㅋ 제가 살았던 곳은 오지 촌이라서 우산대 구하기도 힘들었거든요 위의 총도 방학을 맞아 영월 친척집에 가서 그 곳의 아이들이 저녁마다 나무 권총을쏘아대던 것을 보고 배웠던 것인데요 어쩜 영월에서 문물을 받아들인 샘이 되네요 ㅋㅋㅋ 참새는 잡지 못하였고요 개구리는 참 많이도 잡았네요 아마 저승에서 개구리들이 저 올때만 기다리고 있을듯요 ㄷㄷㄷㄷ 참회의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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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사랑 2018.11.30 13:23
ㅋㅋㅋ 저도 볼펜대 새개연결해서 애기 고무줄(노랑) 연결하고 나무 젖가락 뽀족하게 발사체를 만들어서 개구리 많이 죽였습니다 ^^;
그나저나 저 보물은 유리케이스에 잘해서 장식해 놓으셔야 될거 같네요 추억의 보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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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17:33
맞습니다 그 당시에 제일 좋은 고무줄은 노란 튜브로 된 애기 기저귀 고무줄 이었지요 몇겹으로 돌리면 정말 탄력이 엄청났습니다^^*
유리케이스에 장식해 놓으면 비우지 못한 마음에 어설플것 같습니다 ㅋㅋ 자연 그대로 소멸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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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돈 2018.11.30 10:12
선우님 손재주를 타고 나셨내요.
어렸을 때에는 저도 장난감(연,팽이 등)을 수작업으로 만들어 놀았는데..
추억이 새록입니다.
참 님 덕분에 드론을 질렀습니다. 마눌이 무슨 생각이나고 구사리를 해댔지만..
제 감성에 불을 지펴주셨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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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12:33
ㅋㅋㅋㅋ 이미 지른 드론 아껴서 잘 비행 하시고요 사모님껜 그저 청소도 해드리고 설겆이도 하셔서 점수 따세요
드론 한번 마음껏 날려 보려면 그 정도는 노력 해야지요 ㅋㅋㅋ 제 일상도 그리 순탄치많은 않답니다^^*
암튼 비행 동영상 기대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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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쪼 2018.11.30 10:19
어렸을쩍 부터 손재주가 타고 나셨네요..ㅋㅋ
저도 어렸을쩍 형들이 산탄총 우산대로 만들어서 참새 잡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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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12:34
짠쪼님 께서도 그런 기억이 있으셨군요 함께 공감해 주시고 추억을 상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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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더 2018.11.30 13:23
어릴적 저도 권총을 만들어서 가지고 놀다가 우산대 총열이 폭발해서 손을 크게 다쳤던 기억이
납니다. 실탄 재료는 파라핀을 사용했었습니다 ^^
손재주가 남다르네요 ^^ 선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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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17:26
파라핀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무섭습니다요
저도 실은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구에 화약 넣고 잘른 못으로
비비다가 피식 하는 바람에 손각락에 난 화상 자국이 아직도 있답니다^^*
한걸음더 님께선 큰일 날뻔 하셨군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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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2018.11.30 14:06
일명 납총... 우산대, 자전거 리풀 생고무줄 등으로 만들었죠. 납을 1mm두께로 넓게 넓게 펴서 리풀 입구에 작은망치로 펀칭기 처럼 쳐 넣어
뒤에 화약과 성냥골 섞은거 넣고 공이로 때리면 엄청 큰소리가 난후 납알이 타켓(나무기둥) 에 박혀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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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17:28
저희들은 촛농을 사용하였는데 납으로 그 자리를 메웠군요 ㄷㄷㄷㄷㄷㄷ 엄청난 살상력 이었겠네요 ㄷㄷㄷㄷㄷ
한밤중에 동네 애들 다 모여서 한방씩 갈겨대면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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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임다 2018.11.30 15:05
여기저기 도장찍고다니셔서 너무 웃었더니 힘이 없네요 저두 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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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1.30 17:29
사부님
눈 도장 찍고 갑니더 ==3333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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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단 2018.12.01 01:52
비번?? 댓말 달려고 5번 시도...
눈물이 납니다. 어쩜 이리 내 어릴적 추억을 통째로 낚아 올리십니까.
낼 또 다시 회상 하렵니다. 회갑선물 주신 선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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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01 09:07
홍자단님 정말 노고가 크셨군요 +..+
그렇지요 우린 어떤 공감하는 부분을 만났을 때 대화가 그리운 것이지요지난 것에 대한 공감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현실의 메마름을 채워주는 청량제가 아닐는지요^^*
벌써 회갑이시면 저보다 연배가 높으십니다 보잘것없는 게시물이 그런 귀한 자리의
선물이 되다니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추억의 한 장면 함께 공감해 주신 홍자단 님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일상 무탈하시옵고 늘 강건하신 모습이시길 바라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