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두 칼퇴하세요~

저도 오늘 칼퇴 준비합니다.ㅋㅋ

커피님도 즐거운 퇴근시간 되세요~~~

"칼출"이라는 용어는 없는데 왜 "칼퇴"라는 용어는 있을까요?

칼퇴하는 요일이 있다면 평소에는 대충 출근하다가 칼출하는 날이 따로 있어서 해당 요일에는 노동계약서에 기재된 시각에 맞추어 칼출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칼퇴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는 그날이 어서 속히 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줄 올렸습니다.

노동자와 사용자는 계약에 의해 맺어진 사이이고, 계약서에 명기된 시간 만큼만 노동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세상 말입니다.

상점에서 만원 주기로 계약하고 물건 사면서 만2천원 주는 경우도 없고,

은행에 예금할 때도 만원 주기로 했으면 만원만 주고 받지 만천원 주고 받지 않는 것이 당연하지요.

세상 어디에도 계약보다 댓가를 더 주거나 덜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 계약 위반이니까요.

유독히 노동자에만 불리한 계약관계가 당연시 된 세상에.... 푸념해 보았습니다.

한국 정서상 야근하는 직장인은 미덕입니다.

네 말도 안됩니다. 저도 지금 야근하고 있습니다.

야근도 하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보지 않고 안된다고 하는 놈이라고 찍히는 회사 분위기가 더 싫습니다.

올해 까지는노조가 세다는 회사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몇년전에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출근시간을 pc를 이용한 전자 태그로 출근 체크를 강행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태그판을 맞기고 다니기, 테그기 설치된 pc의 고장에 의한 사유로 .. 등등 예외가 판치고 결정적으로

출근시간 이전의 시간외 수당의 발생 증거용으로 임금이나 퇴직금등 회사에 불이익이 발생할수 있다는 판단으로

2년도 안돼 출근시간 체크는 취소 되었습니다. 자율에 의한 출되근이 가장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