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요사이트에 어려운분들있다고들었어요.한번 읽어보새여..^^

그래도 다리 밑 보다 낫습니다.

사회보장제도도 기반사항들과 맞아야 보장되는겁니다.

시급이 올랐지만 기반사항들이 안맞으니 이 난리 치는겁니다.

친한 지인이 영구임대에 살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저런 글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극히 사적인 일로 이런 청원을 올리는 거보면 너무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옆집 사람이 시끄럽게 하고 신경을 거슬리게 하고 짜증나고 있는데(이것도 자기 입장일 뿐 실제로 그정도는 아니어도 예민한 사람도 있고) 

때마침 자기는 취약계층인데 옆집은 일반인 이니까 여론몰이를 좀 해 봐서 쫓아내 보고 싶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려 있는 듯 합니다.

옆집 사람이 취약계층이었다가 일반인이 되었다고 갑자기 때부자가 된 것은 아닐 겁니다. 많이 살기 좋아졌다면 그 좁은 집에서 살려고도 하지 않을 겁니다. 생활형편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그 가정에 단순히 학생이었다가 돈 벌 수 있는 성인이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취약계층에서 일반인 계층으로 변경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다행히 성년이 된 가족이 돈 잘 벌면 다행이겠지만 그 구성원도 빌빌거리면 그 일반인 가정도 여전히 취약계층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짜증나는 옆집 사람을 예로 들면서 영구임대주택에 생활하는 모든 일반인을 싸잡아서 몰고 가는건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들 합니다. 못 사는 사람들끼리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 저런 사람들이 저는 더 짜증납니다. 

전철역에 가다 지름길로 질러 가려면 임대주택을 지나가게 됩니다.

외제차 대형차 많더라구요! 방문차만 있지는 않겠지요.

꼭 필요한 어려운 사람이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양심에 털이 난 분들이 더 많아요.

그걸 걸러내야 하는 시스템은 관게 담당자가 할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부정한 사람을 아는지인이 고발해야 가장 효율이 있습니다.

그게 못할 짓이라 속으로 욕하면서도 같이 해먹자는 부화뇌동이 되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