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2018.11.15 19:04
또 새로운걸 삽질해봤습니다
2018입니다
VM에 최저로 설치후 업데이트하니 1.1기가정도인 상태 (Redist등 제외)에서 다이어트해서 500메가정도까지 줄인다음 Turbo Studio의 자체 압축 기능 체크하니 용량이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압축율이 RAR의 fastest수준은 나오네요)
업데이트 될꺼라 추정되지만, 다이어트 심하게 해서 보장은 못하겠군요
참고로 다이어트 하나도 안 하고 압축하니 800대였습니다
자작해보실분들을 위해 용량 줄이는 힌트를 들이자면 폰트랑 사전등을 지우면 대량으로 줄어듭니다
%WinDIr%\Fonts\HanSantteutDotumRegular.ttf
를 남기고 해당 경로의 파일 다 지우시면 됩니다 (이 파일을 지우면 최초 실행시 약관동의 부분에서 모든 글자가 ㅁㅁ로 나옵니다만, 작동에는 지장 없습니다)
Program Files (x86)\HNC\Office 2018\HOffice100\Shared\TTF\All\HDOTUM.TTF
를 남기고 TTF의 모든 폰트를 지웁니다 (All말고 Hwp던가 폴더 있는데 통째로 지워도 됩니다) (이 파일이 메뉴의 UI표시를 담당합니다)
이정도만 비워도 이미 300메가정도는 줄어듭니다
이후는 Dict라던가 잡다한 용량 나가는것돌 지우시고, Locale은 과감하게 한국어랑 영어정도 남기고 다 지워줍니다
bin의 exe도 대부분 필수 아니므로 Browser나 SNS등 다 지워줍니다 (별로 큰 용량은 안 줄어듭니다만 이쪽을 정리하면 본체 종료후 트레이에 잔류하는넘을 죽일 수 있습니다) (다만 exe는 지워도 dll삭제는 신중하게 실행 시험후 해주세요)
레지쪽 정리할때도 좀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특히 입력기쪽을 건들거나하면 고확율로 실행불능이나 직후 크레쉬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SVM + EXE로 안 만들어봐서 1시간정돈 삽질했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exe보다 svm으로 입히는 레이어가 우선시됩니다
또한 svm에서 metadata를 읽을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실행파일을 제외한 모든 파일및 레지등을 다 집어넣어서 svm으로 빌드후 exe쪽은 exe 하나만 딸랑 지정하고, 쑤셔박은 다음 레이어에 svm추가하고, svm검색 설정해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빌드했습니다)
문젠 패치등을 svm으로 만드는경우는 before/after로 켓치하는 방식으로 자동으로 실행 설정등을 잡아주지만, exe 용량이 비대해져서 백신 검사등으로 버벅이는게 싫어지는등의 이유로 이런식으로 분리하는경우 그게 아니므로 수동으로 가상 폴더 경로 생성후 파일 쑤셔박고, 수동으로 모든값을 다 입력해야 하더군요 (차후에도 어지간한 용량으로는 분리해서 올릴 작정 없습니다)
추신 : 이번 기회에 한번도 시험 안 해본 svm + exe 방식으로 해봤는데, 이런 경우에 써먹기엔 상당히 귀찮고, 효율이 나쁘군요
추신2 : 저작권 단속 있으므로 자료 달라고하면 무시합니다 (포터블 빌드 관련으로 도와드릴 수 는 있습니다)
추신3 : 요즘은 이제 거의 쓰는 사람 없는 잉여 입력기를 여전히 미설치나 제거도 못하는는건 물른이고, bak같은 흔한 확장자 지맘대로 잡고, 표준경로 지정 방식도 안 지키는 한컴 (x86에 설치해도 경로가 'Program Files'가 아닌 'Program Files (x86)'으로 깔리는걸 보면 시스템 변수 안 쓰고, 인스톨러랑 실행파일등에 하드코딩으로 경로 쑤셔박았음) (이거때문에 VMware쪽에서 빌드할땐 아무렇지도 않아도, 그걸 Import해서 Turbo로 빌드할려고 하면 문제가 되더군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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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more... 2018.11.15 19:20
항상 역사는 삽질에서 시작되죠.. ^^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