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24인치 IPS 풀 HD 모니터 사용기

16:10이네요. 최근에 저도 모니터를 갈아엎었습니다. 이전 모델은요? T910B.(tablet 노트북이 오히려 더 좋아서 버텼습니다. ;;;;;) 저야 그냥 편한데로 쓰려고 LG M2362D로 구했습니다. 구매후 약간 아쉽다는 것이 P2370HD나 P2770HD와 가격이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약간 아쉬웠습니다. 가격이야 가장 싸지만요. (특히 P2770HD 보면 아이구 배야~ )

 위 제품을 보니 시야각도 넓고 (S-IPS 패널이니 당연하겠지만요.) 꽤 물건이네요. 저야 TV기능이 필요했기에 그리고 제품 수명주기가 매우 짧다는 점을 감안해서 M2362D 구입은 했지만 탐나네요.

11년간 사용하던 CRT가 사망해서

24인치 패널 알아보던중...

IPS 패널은 대기업에서 만드는 것이 없고 해서

중소기업 들을 지켜보던 중 초기불량과 관련된 뽑기운이 그렇게 강할 것 같지 않아서

Dell로 갔네요... U2410...

그리고 저도 anti glare가 상당히 바라는데...

24인치 IPS에서는 없더라구요...

OSD가 비닐을 벗기면 조금 더 인식률이 좋습니다. 단점은 설명서에서도 나와 있듯이 가끔 전원을 차단후에 켜 때 안 켜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초기 불량으로(화면이 4분활 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시리얼 번호 조회 해 보더니 바로 바꿔주더라구요. A/S는 괜찮구요. 이놈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지난달에 알파스캔 TLED24 나와서 그거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해 봤는데... 두 모델 비교를 하자면 화질은 퍼스트가 우수합니다. 훨씬 밝습니다. 알파스캔이 TN 계열이지만 구매를 했던게 초슬림 저전력이 눈에 가서 구매를 하게 되었고 OSD가 퍼스트에 비해서 조작이 쉽습니다. OSD만 개선해서 나오면 괜찮은 제품이지 않을까... 저는 작년 11월경에 36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카드가라 34만원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퍼스트의 모델을 몇개 사용중입니다만 아직은  고장이 없습니다( 3년째..)

(본래 모니터가 크게 고장안나는 물품이지만..)

중소기업이 다 같지는 않을테지만... 모니터는 절대 중소기업 제품은 사지 않는 주의라.. ;;

고장만 없다면 좋은 제품일거 같네요

저는 반대로 대기업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 주의입니다.

냉장고, 세탁기 마냥 아예 안만들어 주면 모를까...

패널모니터만 보더라도 대기업의 비교우위가 없는 사항

1. 가격대/성능 부분이 아닌 성능 만 놓고 봐도 대기업이 우월한 것이 그다지 없습니다. IPS, LED, 반응속도, 색재현률, anti glare, 전 부분에 있어서 만족하는 성능의 제품은 중소기업에 있습니다.

2. AS, 수도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조금 고생하면 AS를 받을 수 있는 곳에 갈 수 있거나 수리 사업자한테 갈 수 있습니다.

더 비싼 가격에 산 제품인데 고장 시가가 무료 AS 기간이 끝나거나 원인이 소비자 과실에 있어서는 대기업이 좋은 조건이 아닙니다. 덧붙혀 AS 기간이 끝난 후 패널같이 고장이 잘 안나는 부분이 아니라 보드나 전원부, 광원부와 같이 소비성 부품에 대해서는 패널교체 쪽으로 몰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AS 기술이 있는 중소기업 보다 AS 기술이 많이 듭니다. 비용이 단순이 비싼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많이 듭니다. 결국 수리 사업자 한테 가야하는데, 그 이후에는 절대 유료던 무료던 AS 해주지 않습니다. 부품을 사서 자체적으로 수리를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3. 기술력, 패널 자체는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같은 패널이고 뒤의 보드 기술이 대기업이 좋다고 하지만 외국의 전문패널 기업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점은 다른데서 부각 됩니다. 이 부분은 다시 말을 해야 합니다.

대기업제품 장점

1. 낮은 초기 불량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에 의한 차이입니다. 급하게 뛰어든 회사의 제품을 뭣도모르고 샀다가는 계속 고생합니다. 환불을 위해서 피나는 노력이 눈물겹죠. 신생업체 중에서 보드 기술 자체가 없는 것을 떠나서 엔지니어 조차 없는 곳도 있어서 AS라는 것이 1:1 교체인데 폭탄돌리기 일 상황이 많습니다. 보드도 중국에 일방적인 하청에 의해서 사오는 것이 대부분이라 그렇습니다. 대기업은 중국에 공장을 차려서 가져오기 때문에 반대로 초기 불량율이 낮죠. 그래서 적당한 중소기업을 찾으면 됩니다. 대표적인 회사가 '마이크로보드' 정도 회사일 겁니다. 이런 몇 회사들은 메인보드 기술력은 대기업보다 낫습니다.

2. 디자인, 다소 주관적이지만 결과적으로 대중이 선호하는 것에 대해서 투자했기 때문에 비용을 걷어들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무시하고 중소기업 제품을 산다면

1. 스펙만 보고 쫓아가서 자신의 뽑기 운을 믿는다.

2. 안정적인 중소기업을 찾아서 적당한 제품을 산다.

였습니다.

LG LCD 모니터의 경우 무상 A/S 기간이 1년이죠 퍼스트 제품도 1년 입니다 ㅡㅡ;;

모니터 OSD 부분 좌측 글씨가 주황색인경우 2010년 전모델인듯 합니다. 흰색으로 된 모델의 경우 초기 불량율이 엄청 낮더군요! 주황색은 교환을 4번하신분도있고 반면 흰색을 받으신분들은 교환없이 사용중이십니다.10대정도를 구매하였는데요 다 지인들 컴퓨터에 있지만 ㅡㅡ;; 초기모델의 빛샘현상과 조립불량 등이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수정및 보완이 된듯합니다. OSD 메뉴가 정전기? 방식이라 청바지에 손가락을 몇번 문질러서 하면 잘된다고 하네요 ^^ 가격대비성능 그리고 생각보다 A/S도 만족스럽더군요! 

제가 처음에 이 제품 살까 하다 초기불량 많다는 댓글에 주저하다 크로스오버 26인치 제품으로 질렀죠.가격차이는 꽤 큰편이지만 홈에서 공구 이벤해서 495,000에 질렀는데 만족하고 있슴니다.조만간 사진 찍어 설치기 올리겠슴니다^^.

2007년 뷰포스테크 24인치 lg s-ips패널로 된 제품을 정말 패널값만 주고 구입.

얼마후 회사망...

저도 퍼스트 FS-240GR 모델 쓰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전기세는 잘 몰라도 시야각도 좋고 화질도 좋고 기능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