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려
2018.11.04 10:40
좀 겁나는게
잠에서 깨고 싶은데 별짓을 대해도 안깨질때 입니다. 간만에... 어제밤(정확히는 오늘 새벽이지만) 에도 기억에 생생한데.. 좀 시끄러웠는지
아내가 깨워주어 눈을 떳네요. 기분이 찝찝..
5년전인가? 혼자자고있는 침대 다리쪽에 2넘, 창문에 걸터앉은넘 1명이 실실 쪼개며 나를 쳐다보고 있는데 바로옆 창문에 걸터 앉은넘은
생긴것도 오싹하게 기분나쁘게생겨 엄청 겁먹어...
일어 날려고 잠깰라고 소리지르고 .. (소리가 귀에 들릴정도, 착각인지..) 얼굴 꼬집을라해도 몸이 손이 절대로 안움직여지데요.
얼굴 쳐다보며 실실 쪼개는 3넘 때문에 돌아버릴지경으로 필사적으로 고함치고(실제로는 소리가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 겨우 일어났는데.... 힘이 쭉 빠지데요. 둘러보니 ..별.. 2시반쯤되어 다시 잠을 청하니...
이 시부럴 3넘 시키들이 또 그자리에 나타나네요.2번째 보니 겁이고 머고 이제는 짜증이 확~~?
이 시부럴 시키들아 저리 안끄지나? 있는욕 없는욕을....
이넘들 뻘춤하여 꺼지던 기억이.... (오랜 기억에 남는) 이후
오늘새벽에 첨 가위 눌렸네요.
가위 눌리면 기억이 생생하여 진짜 구신이 존재 하는것처럼 느껴집니다. ㅎ,.ㅎ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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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diver 2018.11.04 11:09 -
가랑비 2018.11.04 12:25
자정 좀 넘어서
무형의 기운이 옆구리를 꾹~~눌러 잠을 깼죠.
다시 자는데 잠 드는 과정에 또 꾹~~~
사지가 스톱,,
이게 그냥 눌러서 숨이 막히는 게 아니라
공포를 느꼈죠.
분명 무형인데 그게 기운이 보여요.
공포의 기운이...
자정 좀 넘어 깨서 새벽 4시가 되서야 잤습니다.
아, 잠 와 ~
-
임달화 2018.11.07 12:17 저는 가위에 눌린게 꽤 오래 되었는데요. 몸을 움직이지가 않고 온몸이 마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을보니 어떤 형상이 저를 마주 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더러운 영아 떠나라고 계속 마음속으로 외치고 온 힘을 다해 일어나려고 했는데 일어 나게 되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가위에 지금까지 눌린적이 없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대로 해보세요. 그러면 자유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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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위에 눌려 본적이 몇번 있습니다. 잠은 깨었는데, 몸을 움직이려 해도 안 움직여지고, 소리를 질러 보려 해도 안되고
아..이제 죽음 직전이구나 생각 하기도 했습니다. 헌데 용을 쓰니 한곳 한곳 풀리더군요.
정신의학자들은 이리 애기 하더군요. 신심이 허약하거나 걱정이 많을때 생기는 현상이라고..
20여년 가위에 눌린적이 없이 살아 왔느데.. 돌이켜 보면 무척 바쁘게 살아서 그런듯합니다.
크게 염려 하지마시고.."너 가위 온거냐? " 물어 보시도 마음을 릴렉스 시키면 된다는 애기도 하시더군요.
많은 분들이 경험 하셨을거라 합니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