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은 불법행위를 해도 되나요?
2010.04.26 16:45
참 이 나라에서 제정신 가지고 살기 어렵네요.
현재 아이패드는 국내통관 자체가 안되는 제품인데 어떻게 장관이 아이패드를 가지고 브리핑을 할 수 잇나요?
법과 원칙대로면 그대로 관세법대로 밀수등으로 처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유인촌 장관, 아이패드로 브리핑 '논란'
---유 장관은 이날 오전 문화부 기자실에서 전자출판 육성방안을 브리핑하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했다. 유장관은 브리핑을 하면서 "이걸로(아이패드) 하니까
편하고 좋다"는 말을 연신 쏟아냈다. 유장관이 브리핑에 사용한 아이패드는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전자책 유통업체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세청은 아이패드의 통관을 금지하고 있다. 전파법상 시험용, 연구용, 전시용을 제외하면 제조사가 국내 판매를 목적으로
형식등록, 전자파적합등록 등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들여오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
https://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8&newsid=20100426144711963&p=moneytoday
링크로 가시면 사진이 있습니다.
무슨 법이 법적용 대상따라 달라지는지.....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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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부지 2010.04.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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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0.04.26 17:14
치외법권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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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환 2010.04.26 17:23 연구용으로 들여와서 괜찮다고 했다는데......;;;;
일반인들도 다들 연구용으로 들여와서 쓰라는 소리로 보이는 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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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0.04.26 17:37
아!!!! 법을 이용할줄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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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ve 64 2010.04.26 17:48
개인이 아닌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테스트용이나 전시용 1대씩은 들여올수 있다는군요..
예외 규정..
하지만 장관이 좀 성급했지 않나 싶네요... 법적으로 불법이라 규정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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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2010.04.26 18:06
테스트나 전시용으로 써야하는것을 브리핑용으로 써서 문제가 되는군요
이번에는 욕이나 고발 같은 어리석은 행동은 안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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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식 2010.04.26 18:08
제가 듣기로는 개인이 판매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1인단 1개는 통관에 문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누가 들고 와서 유장관에게 주면 문제 없는거지요. 물론 장관이 그런 자리에 꼭 아이패드 들고 나와야 되는가 하는 것는 다른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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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04.26 18:30 뉴스 원문은 안읽으셨군요...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주었다고 나와 있던데요
또한 개인역시 사용자가 외국에서 사용하다가 들여오는것을 말합니다.(직접)
따라서 정식절차를 통하지않은 수입물품은 "불법" 입니다.
다른 사람이(지인)주었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사들여온 본인을 입증하지 못하면 불법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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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식 2010.04.26 20:39
예 원문은 별로 읽을 만한 기사거리가 아니어서 읽지 않았습니다.
댓글 내용도 맞습니다. 사용하다 들어 와야 되는 것도 맞습니다.
물런 새거 사서 들어 올때 세금내고 들어 오면 개인당 한개는 세관에서 별로 문제 삼지 않는다고 알고 있으나 진짜로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보질 않아서요. 그런데 실제 사용 기간이 얼마만큼이어야 되는지 혹시 아시는지요?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자동차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3개월인가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만 아이패드 같은 전자기기는 얼마 만큼의 기간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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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04.26 20:58 저또한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정보란의 기사를 찾아가서 본것이며 이또한 "명확하게"발표되지는 않은 "모호한"규정 이라고만 압니다
다만 "확실한것"은 개인은 실제 외국에서 구입하고 사용한 본인일때만 "한대"에 한해 통관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역시 "모두"에게 일관적인것 같지도 않군요
https://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198749&year=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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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0.04.26 18:35
회사가 장관에게 주면 뇌물아닌가요?
혹여 아시는분 답변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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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작은별 2010.04.26 19:01 벌써 용자가 나왔군요.
다른 곳의 댓글에서 보고 클리앙에서 펌해왔습니다.
----- https://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548876 ---
시작하기 전에
방통위 전화 750-2232 은 일반 직원 전화고 750-2242은 사무관 전화 입니다.
앞으로는 2242 이용합시다!
저도 여태까지는 화 안내고 점잖게 요밀조밀 따지자 주의에서 지금 전화해서 소리를 버럭 절렀답니다.
나 : 구준엽과 두산회장이 쓰고 있는걸 나는 알고 이치.
담: 요태까지 미행한고야?
나: 우리의 장관이신 유인촌 장관도 tv에 들고 나오셨지.
담:...(작게 들리는 한숨소리와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말소리)
나: 걔들 먼저 단속하고 우리 세관에서 잡어라.
담: 그분들은 단속 대상 아니기에...
나: 불공평하다. 나는 도그냐? 나는 빽 없어서 조류냐?
담: 어쩔수 없는데...
나: 걔네들은 왜 단속대상 아니냐?
담: 판매 목적이 아님
나: 나도 안판다! 나 개인이다! 기업 아니다!
담: 할말 없음
나 : 세관에서 너네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 왜 결정 안하냐
담:....
나 : 윗사람 바꿔라. 너랑 할말 없다
담: 안된다. 그럴빠에 신고해라. 우리가 절차대로 처리하마
나: 그럼, 결국 난 돈없고 빽없어서 너네한테 경고장이나 예고한번 없이 세관에 잡혀버렸고
그놈들은 돈많고 빽있으니까 저렇게 티비까지 들고나와서 쓰는거냐
담: ......
나: 방통위 관계자도 세관에 한대 걸려있다며?
담: (피식)그런것 까지 기사가 나나?
나 : 방통위 트윗에 당사자가 올렸다. 법 집행하는 놈들도 법 안지키는 세상이냐?
담: ....
나 : 할말 없다 윗사람 바꿔라
담: (막 한숨소리와 "어떻게 하지..."소리가 작게 계속 들림)
나 : 바꿔라
담: 그럼 2242로 전화해라. 지금은 자리 없다
나: 안받으면? 너네 법집행도 이렇게 치졸하게 하는데 내 전화라고 치졸하게 안받으면 어쩔것인가?
담: 받겠다
나: 솔까말, 유장관이 전화하면 바로 받을거지?
담:....
나: 두산회장 전화하면 칼같이 받을거지? 메모라도 남기면 전화 빛의 속도로 줄거지? 그냥 헨펀 불어라
담 : 안된다 차라리 메모를 남겨라.
나: 그걸 우얘 믿노?
담: 꼭 한다
나: 믿어보고 아니면 나 거기로 뛰어간다
담: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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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04.26 19:24 법이란...
일반인 : 지켜야만 큰피해 안보고 살수 있는것
권력자 : 그따위 기분 내키면 지키는척 해도 돼지만 귀찮은것 (미쳤냐 그걸 지키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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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2010.04.26 20:01
합법 불법을 따지기전에 뇌물죄로 업체와 유인촌을 구속하는게 맞는것아닌지 싶다 누구는 공관의자에 뇌물줬다고 수사하며 뇌물받는사람이라고 낙인찍는데 유인촌은 업무와 관련된 회사에서 뇌물받은것으로 봐야한다 뇌물을 받은 유인촌은 공공연이 아이패드 홍보도 하지 않았나? 허가를 받고 안받고도 중요하지만 관련업체에서 뇌물을 받는건 엄하게 처벌해야한다 형평성문제 아닌가? 아이패드를 제공한 업체는 엄청난 광고 효과 봤다 아이패드를 제공한 업체가 모든장관들에게 아이패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기사 못봤다 아이패드를 제공(뇌물)했다는 업체에서 모든 장차관이나 국회의원들에게 아이패드 무상제공했다는 기사도 못봤다 유인촌에건낸 아이패드는 업무와 관련된 뇌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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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2010.04.26 21:09
유전무죄, 무전유죄, 황금만능....
지금까지는 부정적인 뜻으로 쓰엿던 말들이 지금 시대에 제일 맞는 말인듯 합니다.
쩐없는 사람은 뭣도 아니고...
머리엔 개x만 들어 있어도, 쩐만 많으면 뭣도 용서되는 시대 아닌가요...
그러니 남이야 즉든 말든, 사기치고 공갈쳐서 나만 삐까뻔쩍하게 잘 살면 그만인 세상...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 아닌가요....
내가 너무 오바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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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작은별 2010.04.26 21:54 지금 상태는 그 이상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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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2010.04.26 21:54 연구목적이라고 하면 세관에서 통과해 준다고 하네요. 아마도 연구목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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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0.04.26 22:15
공직자가 타인 등으로부터 선물을 받으면 어디에다 자진 신고 하고
국가에서 보관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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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10.04.26 23:20 언제 세관을통과하고 전파관리 사무소 허락도 맏고 했는지 서류 올려 바라 뻥이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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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0.04.27 05:29
아이패드 자체는 국내에서 사용자체나 판매가 일체 금지되었습니다 연구 목적으로 들여온다해도 특정한 조건을 갖춰야
하는데 그 조건을 갖춘 연구소는 국내에 없습니다 결국 연구용으로 들여올만한곳은 국내에는 아무곳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아이패드는 국내에서 아예 만져볼수도 구경할수도 없는 물품입니다 해외에서 사용했던 사용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인이라 해도 해외에서 사용했던 물품이면 통과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것도 규정 자체가 애매해서 형평성 논란이
일기 쉬워서 결국은 통관이 안된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아이패드는 국내에서 아예 그 누구도 사용할수 없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세관들의 현행 법대로라면 유인촌 및 아이패드 넘겨준 회사는 함께 불법을 저지른 공범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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