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 볼곳도 없고 답답해서 써 봄니다 택배 배달사.고

님!

요즈음 택배배송원의 택배배송 방법도 가지가지 더군요. 완전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란에 배송전 휴대폰 연락 좀 주십사 아무리 부탁의 글을 써도 대부분은 막무가내식으로 무조건 택배배송처로 와서 초인종을 누르거나 그것도 아니면 1층에 맡겨 놓고 쥐도 새도 모르게 가버린 답니다. 저도 택배가 오는날이면 주구장창 택배만 기다리다가 그야말로 학 모가지가 되서야 그나마 쬐메 양심이 있는 배송원 같은 경우에는 초인종을 눌러 본인에게 전해주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배송원의 경우에는 저 편한대로 맡기고 가면 끝이더군요. 모든 택배사의 배송원이 그런건 아니지만 한두곳 정도의 배송원이 그렇게 배송을 하더군요. 저는 되도록이면 배송원들의 편의 차원에서 선결제를 해왔건만 이것도 저만의 착각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도 나름 방법을 바꾸었지요. 그나마 초인종이라도 눌러 본인에게 전해주는 택배사의 경우에는 선결제를 하는 반면 아닌곳은 후결제 방법으로요.그래야 택배비를 받아야 하겠기에 초인종을 눌러 본인에게 전해주거든요. 특히 R 택배의 경우에는 특히나 더 신경써서 후결제로 바꿔야 그마나 택배를 받을수가 있을것 같더군요. 님도 나름 잘 판단하시어 나름 속 썩이는 택배사의 경우에는 후결제 방법으로 바꾸세요. 그러면 택배비를 받으려고 초인종을 눌러 본인에게 택배를 전해주질 않겠는지요. 그럼, 수고하세요. 

같은일 당해서 글 씁니다.

- 쇼핑몰에 (혹은 쇼핑몰 내 판매자) 문의하니 택배기사는 놓고 같다고하고.....

- 택배기사 연락처를 받아 통화 : 자기는 놓고 같다고

- 112 신고

- 결찰관 도착 : 이런 건 분실이지 도난이 아니라고....쇼핑몰(판매자)과 택배기사와 합의하라고....한마디로 귀찮다고

- 다시 판매자 연락....CCTV확인 요구

- 배달완료 뜬 날 12시 부터 8시 까지 녹화 된 CCTV 확인...택배기사가 오후 3시 쯤 방문 했다고 해서..

- 안왔음...한x택배는 우리동에 방문한 적 없음

- 다시 판매자 연락....택배회사 분실 처리하고 다시발송하겠다고.

- 정상 도착.

상기와 같은 일 때문에 처음으로 112 신고도 해보고 경찰관이 우리집 방문도 하고....

아파트라면 상기와 같이 진행하여 보세요...

쿠팡에서 물건 주문했는데 주문시에 문앞이라고 해놨더니 진짜 문앞에만 놓고 걍 가버림 ㅋ

폰으로 사진찍어 보냈던데 바로 보질 못해서 큰일날뻔

택배업 하는 사람들은 벨튀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왜 벨을 안눌러 젠장..

당사자의 확인이나 통화도 없이 배달했다고 주장하는 택배사가 아직도 있나보네요. 전 배달앱을 설치해 사용하는지라 대충

언제쯤 오는지 알려줍니다. 부득이한 사정시 배달원 연락처도 있어 미리 문자나 연락을 통하여 조율하기도 하구요.

그런 과정이 없이 일방적으로 배달했다고 우기는게 통하나 보네요. 저도 그런 경우가 오래전 한번 있었는데 판매자나 홈쇼핑에 

이의 제기하고 사고처리 했습니다. 어디서 구매했는지 몰라도 일단 내가 물건을 받지 못했는데 그냥 넘어가는게 말이 안되죠.

택배사 말고 판매자에게 강력하게 이의제기하고 구매리뷰나 댓글등을 통해 그런 사실을 달고 나니까 바로 처리 하더군요.

판매자와 구매자와의 거래입니다. 그 사이에 택배사가 있는것이구요. 그러니 당사자간에 다투면 됩니다. 택배사 빼구요.  

온라인 쇼핑몰에 주문한 경우라면 구매자가 택배사 전화하고 확인하고 할 필요없습니다.

구매확정하지 말고, 판매자와 고객센터에 물품 미도착으로 신고만 하면 됩니다. 다만 신고는 바로 해야합니다. 2~3일 씩 지난 후에 하지말고 배송완료라고 확인된 그 때 바로 하세요.

일년에 기백번 택배로 물건을 받아보지만, 참 별의 별, 경우가 많습니다. 배달도 안하고 배송완료, 다음 날 들고 와서는 어제 바빠서 그랬다. 2~3일 씩 지나서 와서는 이 동네에 배달물건이 적어서 매일 올 수 없다 그래서 2~3일에 한번 온다 등등......

가급적 택배회사와는 직접 연락 안합니다. 연락이 잘 되지도 않고. 그냥 해당 온라인 판매자 문의게시판과 고객센터의 문의게시판에 글 남기고 기다립니다. 물론 받지도 않은 물건 절대로 구매확정을 해주면 안됩니다. 때로 판매자가 전화를 하더군요. 택배사 전화번호 주면서 연락하라고, 그럼 그럽니다. 아니 택배사 지정도 당신네가 하고 그 택배사로 보낸 것도 당신네이고 그러니 당신네들이 연락하고 해결하시오...... 그렇게하고 조금 기다리면 해결됩니다.

현관에 던져두고 줬다고 주장하는 무개념들은 그냥 못 받앗다고 신고하는게 젤입니다

어차피 수령했다는 물증이 없으므로 받았는데 못 받았다고 신고해도 할말 없는게 현실인데, 분실까지 발생하면 더 심각합니다

해결 했어요 감사합니다 g마캣에 문의하니 택배 기사가ㅜ 물건 분실 인정하고 g마켓에서 쓸수있는 캐시로 환불해 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