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느므 고민된다.
2010.04.23 23:18
제목에 맞춤법 틀려서 죄송한데 제 마음을 표현하는 시적(?) 언어로 생각해주시구요 ^^
오늘 글 많이 쓰네요. 제가 집에오면 티비 보면서 윈포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 다운 받아보고 팁대로 해보고
머 이런 재미에 살걸랑요. 그러다 댓글달고 글쓰고 ㅎㅎ 회사에서도 늘 열어 놓는 윈포랍니다.
아무튼 요즘 고민 중입니다. 윈포게시판에 써도 될랑가 보르겠는데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도 윈포에서 자주하길래
용기를 가지고 질문 겸 현제까지 제가 정리된 생각을 쓰자면
안드로이드로 약 60% 아이폰으로 40%의 지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이폰으로 많이 기울었는데 최근에 스티븐행님아가 아이폰은 아이폰의 길만 가련다는 애플스러운 발언을 하시길래
아이폰은 아무래도 폐쇄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os가 실행되었다는 기사를 보고나서 안드로이드가 상당히 개방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폐쇄적인 별로 안좋아해서요.
무엇보다 안드로이드폰은 종류가 여러가지라서요. 다양한 디자인 ㅎㅎ
근데 아이폰은 한 종류.. 머 멋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볼 때는 밋밋하다는 말이죠.
하긴 저는 현제 연아폰을 쓰죠.. 연아한테 낚였습니다.
폐쇄성과 디자인 발전성을 고려할 때 아무래도 아이폰 보다는 안드로이드에 관심이 갑니다.
안드로이드폰 써보신분 댓글 부탁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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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o 2010.04.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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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따다 2010.04.23 23:57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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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승리 2010.04.23 23:47
너무 오랫동안 장고하지 마세요.
장고끝에 악수둔다는 말은 진리 같습니다. (이 말은 제경우에 한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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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딜 2010.04.24 00:37
당분간은 아이폰이 더 나을꺼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스마트폰의 효용은 앱으로 인해 결정된다고 보는데요.
그런면에서 아직 앱숫자도 아이폰보다 적고, 막 올라오는 안정성 검증이 덜된 안드로이드 쪽보다는 아이폰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자신의 사용용도나 환경에 따라 안드로이드가 더 유용하실수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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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87탑 2010.04.24 02:00
난 이상하게 윈모가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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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님 2010.04.24 02:26 정말 자기가 유용하고 빠르게 사용할수있는것은 아이폰쪽에 한표 입니다.
우선 다양하기만한 어플보다는 실용적인것이 필요한데... 아이폰쪽의 어플은
오픈소스지만 올리는분들또한 애플빠? 라 그런지 상당히 유용한게 많았습니다.
저는 해당 기능이 직장생활하면서도 꼭 필요해서;; 기기를 분실하거나해도
다시 같은제품을 사야할 정도에요 ㅠ_-
단지, 아이폰4G의 소식이 서서히 나오고있고 출시일이 그리멀지 않았다는 점이 새로구입하는데 약간
거슬릴수는 있겠네요 ^^; 모든 기기는 죽기전에 사야 가장좋은거다~ 라는 말이있으니...
그냥 안드로이드 2.1이든 2.0이든 OS업데이트 잘해주는 소프트웨어회사쪽에 한표 입니다;;
[단, OS4이상부터 매우구버젼은 하드웨어상 지원이 미비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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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04.24 06:44
예전에 Smart-Phone 하면 PPC 기반을 거쳐 WM 기반이었는데,
요즘은 i-Phone 이 확실히 대세이긴 합니다.
그러고 보면, WM 기반은 i-Phone 처럼 중앙집권(?)식 App. Store 개념이
없어서 App. 들을 직접 구해야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i-Phone 같은 경우는 탈옥의 방법도 있지만, 돈주고 구입할 수 있는 공식경로가
있으니까요.
저는 앞으로 나올 MiD Phone 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LG 에서 무어스타운 기반으로 선보이긴 했는데, Moblin 기반이라...
앞으로 Windows 기반도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x86 기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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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인 2010.04.24 07:08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간 것들은 대개 홍보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광고는 중요합니다. 표준화도 필요하지만 다양성도 필요하겠죠. 디자인, 편리성 그런 것들 다 고려대상이겠지만, 가장 궁극적인 것은 투자대비소득 또는 투자대비효율성 이라고 봅니다. 돈 얘기죠. 성공한 사람들 뒤에는 그 사람이 벌여놓고 맡겨둔 다른 일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공스토리만 알리게 되고 그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뒷수습하고 있게 되는데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든 어느 한쪽이 성공하게 되더라도 그 뒷면엔 고생하는 개발자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치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와 달리 생산하는 흑인들의 사례처럼 말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잘못 잡아서 끝에선 Fair Trade 얘기를 하고 말았습니다만, 다시 이야기의 흐름으로 돌아오면 느낌상으로는 아이폰은 윈도우 운영체제 같은 독점의 느낌이 있고,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같은 느낌입니다. 블루오션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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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진 않았기에, 제가 직접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평해드리긴 힘들것 같습니다.
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을 비교하실 게 아니라,
- 안드로이드 vs. 아이폰 OS
-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vs. 아이폰
을 비교하시는 편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아이폰 OS가 구동되는 기기는 아이폰이 유일하지만, 안드로이드가 구동 가능한 또는 탑재된 기기는 꽤나 많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위키피디아의 리스트: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ndroid_devices 에 의하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