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압박] 회사컴 케이스 교체작업 하였네요 ㅋㅋ
2018.10.02 10:55
안녕하세요
이틀전 회사 사무실 컴퓨터가 갑자기 넘어지는 바람에 ㄷㄷㄷ
삼성 슬림PC 였는데 발열 관계로 옆에 기대어 있던 물건들을 치우고 홀로 새워 놓았는데 그만 ㄷㄷㄷ
그래서 약간 덜 슬림한 엘지 컴퓨터 내장을 들어내고 그 쪽으로 메인보드 외 일체 이사를 갔습니다.
그리고 과열된 그래픽 카드 팬모터 Ass'y가 소손되는 바람에 팬 교체도 병행을 하였습니다.
입문자가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머리는 조금 복잡 하였지만 차근 차근 해보는 작업 이어서 재미있었네요^^*
아래로 귀차니즘 무릅쓰고 찍어댔던 사진과 함께 올려 보겠습니다 보여 드리려면 찍어 대야죠 ㅋ
많이 식상 하셔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바랍니다.
자 그럼 아래로 ...
내장을 모두 들어낸 엘지 컴퓨터가 보이고 동그라미 표시 한것이
이사를 가야할 삼성 슬림형 컴퓨터의 모습 이군요.
날씬한 츠자가 싫어 보이기는 난생 처음입니다...ㅜㅜ
내친김에 삼성 슬림 컴퓨터의 파워도 분리하여
듀얼 파워로 구성해 주려고 합니다.
이미 녀석들이 수명을 다해 골방 골방 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엘지 컴퓨터의 케이스 이 부분에
추가 파워를 넣으려고 미리 부지 확보.
다행히 부동산 투기 과열지구가 아니어서 부지 확보에 문제가 없었네요 ㅋㅋㅋ
엘지 컴퓨터 에서 나온 부속 유니트 들인데 그래픽 카드는 고정 브라켓
짧은것을 두개로 연결 한걸로 보아 누군가가 손을 본듯 합니다.
엘지 컴퓨터 에서 분리한 메인보드 인데 폭스콘이 나왔네요
추억의 폭스콘 ㅋㅋㅋ 백패널까지 안전하게 잘 분리.
엘지 컴퓨터 에서 분리한 CPU 코어2듀오
울프데일 E7200 2.53GHz 의 모습.
삼성 컴퓨터의 백패널과 엘지 컴퓨터의 백패널 사이즈가
다행이도 똑 같았습니다 땡잡았네요^^*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 이랄까 ㅋㅋ
삼성 컴퓨터 에서 분리한 백패널을 엘지 컴퓨터 케이스에 딸깍하고 조립완료.
보통 이 부분이 맞지 않으면 고민이 많이 될것입니다 백패널을 장착하지 않으면
미관은 좋지 않아도 그 대신 신선한 공기는 보장이 되죠.^^*
삼성 컴퓨터 메인 보드가 옆으로 살짝 큰것 이어서 지지대 추가.
딸기쨈 유리병 속에 모아 두었던 자질구래한 자재 속에서
메인보드 지지대 볼트 두개를 찾아서 조립완료.
이렇게 메인보드 지지대 볼트 베이스 작업을 완료.
아~~놔
이눔의 버리지 못하는 성격탓에 ㅜㅜ
이럴때는 좋네요 알맞은 메인보드 고정용 볼트 두개 찾아냄.
엘지 컴퓨터 케이스에 장착된 커넥터 들을 잘 분리하여
삼성 컴퓨터 메인 보드의 파워, 리부팅, 핀을 찾아서 잘 꽂아주고
HD LED, POWER LDE 등등은 + - 극성에 주의하여 조립.
우선 전원 인가하여 파워, 리부트, 해당 LED 등드 확인.
요란스런 LCD 정보창도 살아났네요 ㅋㅋ
USB 인식도 확인...!!!
잘 인식을 하네요 ^^*
아~~ 저 자물통 아이콘은 집앞의큰나무 님꺼 슬쩍해온 것입니다^^*
몇가지 테스트를 마무리 하고 이제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차례입니다.
엘지 컴퓨터 에 장착되어 있던 것인데 이것도 엘지컴 정품에 있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된것이 하나도 없는듯 합니다.
지포스8500GT 512MB 참 오래된 그래픽 카드 입니다.
이런 촌에서는 이것도 매우 귀한 물건에 속한답니다.
브라켓이 맞지 않아서 이렇게 공간이 남아돌고 호환성도 떨어져서
모니터 화면 상태도 매우 좋지 못하였습니다.
VGA 커넥터는 이렇게 외부로 연결 해줘야 하는 상태.
그래픽 드라이버를 잡아 보았습니다.
앤비디아 지포스8500GT 512MB 의 사양인데
삼성 컴퓨터 메인보드 에선 느릿 느릿 합니다...ㅜㅜ
그래서 과열로 인해 원래 장착되어 있던 그래픽 카드를 사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팬 모터 과열로 인하여 아교로 접착 해놓은 부분이 슬쩍 건드렸는데 툭떨어 지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분해를 하고 유사품에 주의 해야하는 부속으로 교체를 해줄것입니다.
엘지 컴퓨터에 있던 그래픽 카드 팬과 사이즈가 똑같았습니다~~눈뿅 @,.@ 완전 땡잡았네요 ㅋㅋㅋ
성능은 그 넘이 그 넘 같지만 그래도 삼성 컴퓨터에 장착 되어 있던 녀석이 훨쒼 부드럽게 동작을 하였습니다.
아~~~놔 ~~이런 @,.@
숨은 복병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팬으로 전원을 공급해주는 커넥터 사이즈가 맞이 않습니다 ㄷㄷㄷ
역시나 유사품에 주의란 그냥 있는말이 아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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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포스팅 보아 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위에서 출현한 복병의 처리는 잠시후 2부 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포스팅 사진 용량 관계로 2부로 이어집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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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2018.10.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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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0.02 11:16
헉~~ 이건 튜닝이라 할수 없사옵니다 그냥 메인보드 외 부속 가족들이 이동을 한것이지요 더 큰집으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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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8.10.02 20:08
삼성등의 대기업제 슬림케이스 어이없는 설계 많아서 심지어는 남는 하드 슬롯에 하드 1개 더 달았다고 발열땜에 경고(50도) 뜨는 구조도 허다합니다
덤으로 파워서플등도 째쨰해서 슬롯 2개라고 하드 2개 달고, 보드의 남는 SATA포트 이용해서 SSD 추가해서 적당히 고정해버릴려고하면 파워 서플의 SATA전원 커넥터 개수가 3개 (ODD + HDD2)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럴바엔 대체 보드의 남는 SATA는 어디 쓰란걸까요)
컴퓨터 튜닝이 실력자이십니다......
즐겁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