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
2018.09.28 00:14
요즘엔 찾아보기 힘들지만
어쩌다가 보게 되면 정겹기도 하고 옛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옛날엔 개천에 돌다리들이 참 많았었는데요
물에 빠진 같은 또래의 여자 아이를 건져줬는데
청년기에 어떤어여쁜 여인이 자신이 쪼맨할때 누군가 건져줬다는 내기억과 같은상황 얘기를 들려주는 상황.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는 속담도 있죠 그만큼 조심 하라는 의미의........
그러나 두들겨보고 살펴 보기로 하세월 보낸다면
저편까지 건너 갈려면 이듬해 추석때나 건너가갈 수 있겠지요
DMZ 지뢰밭에서 일부러 뛰어다녀서야 되겠습니까만,
수색,매복으로 익히 통로로 활용하던 몸에 익은 길이라면 굳이 매번 탐지할 이유야 없을테니깐요
내가지금 뭔소린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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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감™ 2018.09.28 00:53 -
집앞의_큰나무 2018.09.28 05:44
어르신
저도 어르신의 뜻을 일견 동의합니다.
매사에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으니까요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앞서서 돌다리를 먼저 건너간 사람들이 먼발치에 보인다면
굳이 의구심으로 돌다리를 두들기는데 시간 보내지 말자는 얘기를 했습니다.죄송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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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8.09.28 10:45
새벽에 잘읽었습니다. 정신바짝차려야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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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09.28 11:03
입문자는 늘 지뢰찾기 하는 심정으로 밀고깔고를 반복하다 하세월을 다 보내고 있답니다
선지자가 두드린 돌다리를 오늘도 건너가고 있네요 그냥~~ 그 행위 자체에 즐거움이 있는것입니다
두드리면 두드리는 재미 아니면 노가지 외나무 다리 건너다가 풍덩 빠져보는 재미... 그런 재미로 사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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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하자 2018.09.28 21:09 고지식함이 안전할때도있지만 약삭빠르게 움직여서 이익을 볼때가 있지요.안전도 중요하지만 타이밍도 챙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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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참말로 좋은 말씀 입니다
항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도 휙하고 사기꾼이 슬쩍하고 도망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