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중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2010.04.20 00:19
[중앙일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 서해상 ○○해군기지. 북한 정찰총국 소속 잠수정 수척이 항구를 벗어났다. 먼바다까지 나온 잠수정은 예정된 해역에 도착해 잠수한 뒤 엔진을 껐다. 잠수 상태에서 함은 해류에 실려 남으로 흘러갔다. 잠수정은 남한과 미군의 소나에 탐지되지 않고 백령도 인근에 도달했다. 이윽고 배터리로 엔진을 잠깐 켜서 천천히 이동한 뒤 잠수정은 수중 매복에 들어갔다…천안함이 나타났다…어뢰 공격…잠수정은 해류를 타고 북으로 돌아갔다.”
뉴스기사 내용인데요~~~~
밑줄 그은 부분을 보면서~~
해류가 순식간에 바뀌기도 하나요???
제가 잘 몰라서~~~
해류를탔다는 얘기는 엔진을 끄고 해류에 떠밀렸다는 얘기인데요...
그래야 탐지되지 않을테니까요~~~
아무튼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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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Free 2010.04.20 00:26 -
Dr. Edward Teller 2010.04.20 11:38
실체를 전혀 모르는 무식한자의 추측을 기사로 내보냈군요. 나경원식 묻지마추측 이군요.
잠수함이든 선박이든 조류가 센 해상에서 시동을 끄는건 있을수 없습니다.
해군함정의 자체 음향장비는 배의 바로및 정도만 식별할 수준이고 적은 이를 잘 알것입니다.
대형 잠수함이 아니면 오랫동안 완전잠수는 불가능 하고 이때는 물밖은 볼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통은 완전잠항 보다는
최대한 입수하여 잠만경을 통해 우리측을 감시하며 적정 거리를 유지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해상 레이더로 식별이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잠망경의 노출 부위가 스텔스 제질이면 해상 레이더에 전혀 안잡힐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수함 출현이 의심되면 링스헬기가 출동 해야만 감지와 타격이 가능 합니다.
미군 함정의 음파 장비가 어느정도 성능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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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2010.04.20 00:30
내려올땐 해류를 타고 왔다가 갈땐 엔진켜고 갔을 수도 있는데요. 미쳤다고 디젤엔진 켰겠습니까-_-;; 가솔린 켰겠죠.
깊이 들어온게 아니니 가는길에 걸렸다 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었을거고요.
해류는 일정한방향이 아닙니다. 능숙하게 잘만 타면 가능은 하고요 잠수함 능력중 하나는, 잠수높이만 조절해서 윗물 아랫물의 해류를 골라타기도 하고요. 북한 지들이 아니라고 발뺌하니 우선 다른 가능성부터 철저히 찾아보고 나서 북한 이야기 합시다. 만약 북한인게 딱걸려도 문제죠. 일본이 자위대 들고 개입하려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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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너 2010.04.20 04:19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601
참 답없죠.. 조중동 소설쓰기 바쁘고.. 국당국은 조사결과 다음달 중순쯤에 나온다하니..
북풍 선거효과 제대로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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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애미다 2010.04.20 04:55
중앙일보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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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2010.04.20 06:30
해군 함정 내 전투상황실 레이더에는 떠내려오는 통나무도 표시가 됩니다... 단, 그 것이 통나무인지 잠수정인지 모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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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10.04.20 06:37 이것들 급하시니까 절도 성당도 농부도 중소기업도 다 돌아서니까 ..
완전히 만화 그리고 있지요
여하튼 선거하시고 꼭 물고 가서 선거하세요 열 사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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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04.20 08:43 우선...파도에 휩쓸려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입니다.
센 파도가칠때 한번쯤 휘말려본분 이시면 이해하기가 쉬울것 같기는 한대요 ^^
윗 물결은 밀어냅니다
그러나 아렛물결은 쓸어가죠...결국 파도(해류)는 일정한 방향으로 밀어내기오 잡아당기기를 동시에 한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수온차로 인해 그 높이가 달라지죠 그리고 그것이 항상 일정한것은 아닙니다.
기압의 영향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달라지기도 합니다.
암튼 방송뉴스는 온통 북한의 소행이라 대부분 단정짓는듯한 기사로 나오는군요
그나마 엥커멘트에 겨우"아닐경우"를 염두하는 형식 입니다.
너무도 천편일률적이라...과거 "땡전뉴스" 생각도 나고 그랬습니다.
하물며 불법영업 하는 "삐끼"도 적인지 아군인지 단박에 알아체고
하물며 깡패들도 형사인지 검찰인지 단박에 눈치 체고 튀는데...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에서
수십년의 군사력 격차를 보인다던 북한의 소행인지 아닌지조차
아직까지도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는것이
그럼에도 서울의 땅부자들은 땅을 안팔고 있고
주식시장은 조용하며 부동산은 그럼에도 오르고 있다는것이 "요지경세상"입니다.
가진것 없는 사람이야 무슨일이 일어나건 그럭저럭 산다지만
잃을것 많은 사람들이 무사태평 하다는것이 "당국"이나 뉴스속 발표가 턱없이 "허황된것"
이라는것의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미 합동훈련을 하는 그속을 유유자적 활개치고 다니다가 대잠 초계선박을 박살내고 돌아가는 수준의
북한해군력...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우리나라는 이토록 태평할수 있을까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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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2010.04.20 10:07
3인용 반잠수정을 13인용으로 바꾸어서 타고 왔다는 조선일보도 있는데 이정도는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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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I 2010.04.20 21:39
서해가 무슨 지브롤터해협인줄 아나...
찌라시 소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