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옛날 물건 정리...(세월무상을 느끼며..)

2018.08.09 20:06

자비 조회:791 추천:4

더운데 고생많으십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처럼 늘 그 자리에 있는 사블박스 하나...

오늘 내려서 한 번 보았습니다.

정말 세월의 흔적을 고스라니 간직하고 있는 물건이네요..

90년대 초반에 워드프로세스 프로그램의 춘추전국시대에 나름데로 정품을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온라인 쇼핑몰도 없고, 카드도 활성화가 안된 시절이라 모두 다 매장가서 현금으로

구매해서 직접 가지고 왔지요...

그 때는 사운드 카드도 저렇게나 컷답니다..

저 시기에 한창 PNP라는 용어가 유행했습니다...

그리고 HP 레이저젯4용 설치 드라이버...

90년도 초반에 일반 가정집에 도트프린터도 잘 없던 시절에 레이저 프린터라니...허허

나름 컴퓨터 기기와 소프트웨어에 돈 좀 투자했습니다...ㅎㅎ

이제사 쓸모가 없어 버리려라니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버리고 나니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끼네요...msn0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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