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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가는것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요

2018.08.04 03:26

한석봉 조회:1194 추천:1

처음에 챗에서 알고 지내던 누나가 있었는데 근 2년 가까이 

 

대화도 해보고 했는데 홍콩이 살기에 좋고 날씨는 더워도

 

하루 왠종일 에어컨 틀어도 홍콩은 전기세가 엄청나게 싸서

 

돈도 별로 안든다고 하는데 특정 직업이 없으면 힘들고

 

그 누나도 직업이 호텔에서 매니져로 일하는데

 

영어만 되면 다 통하긴 하는데

 

금수저 들만 가는데라 생각 접었고

 

이왕 갈바에 미국 플로리다로 갈까 했는데

 

거기는 매년 허리케인 때문에

 

골치 아프고

 

미국 동부쪽은 왠만한 자금 없으면 가기 힘들고

 

남부 쪽은 일년에 몇번씩 토네이도 때문에 골치 아픈데고 해서 서부 쪽이 그나마 괜찬다 생각이 들었는데

 

중북부 지방은 덥기도 덥고 모기와 벌레들도 많다고 익히 들어서 알고 추울땐 엄청 춥고

 

인구 제일 많은 도시가 샌프란 시스코 켈리포니아 주 이쪽으로 가는것으로 딱 잡고 있는데

 

그나마 시차가 없는 괌으로 이민 갈까도 생각해봤는데 거기는

 

매년 여름만 되면 씨발 태풍이 수십개씩 만들어 지는 곳이라

 

환경은 섬이라 좋아 보여도 태풍 때문에 그렇고

 

제일 가고 싶은 곳이 뉴질렌드 였는데 거기는 이민 정책이 엄청 까다롭다고 익히 많이 들어서

 

제끼고 호주도 그렇고

 

호주는 놀러가기나 단기로 갔다오기는 좋아도

 

아예 눌러 살러 가기는 그렇고

 

남 아메리카 쪽으로 가자니 그지들이 바글 거리고

 

택한곳이 그래도 친척이 사는 곳 그나마 그동안 알고 있었던 분들이 있는곳으로 가는것이 서부 쪽인데

 

제가 그동안 처음 컴을 사서 챗으로 인맥을 쌓은것이 해외 계신분들 중에 미국하고 캐나다 쪽 사시는 분들하고

 

대화를 엄청 많이 나눴는데요

 

이왕엔 아는 분들이나 친척들이 있는 쪽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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