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콘덴서 갈았습니다.

ㅎㅎㅎ 고생 많으셨겠읍니다,,

그래도 구해서 갈으셨다니 수고 많으셨읍니다...

더위와 싸워 이기는 화이팅!!!!

집에 혼자있다보니 선풍기로 버티는중인데 얼굴도 화끈거리고 머리도 띵해서

할수없이 에어컨 켜니까 증상이 사라졌네요.

잔돈이 없으셔서 걍 3만원 주고오신 넉넉한 마음을 보면서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 

컨덴서 구입후 교체 하시고 정말 별별것 다 고쳐 내시는군요 저도 이틀전 집사람 컴이 고장나서 

요리조리 살펴본바 파워 팬이 돌지 않는것을 발견하고 탈거후 확인 해보니 콘덴서가 약간 부풀어 올라 있더군요

그래서 여유분으로 가지고 있던 파워를 조립 해주고 고장난것은 회사 삼실에 가져다 놓았는데 콘덴서가 

부풀어 올라서 교체만 하면 사용 가능할까요 아니면 콘덴서가 부풀어 오르는 원인이 따로 있는 것일까요?

콘덴서 교체만 하고 얼마간 사용할수 있다면 저도 교체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컴퓨터 콘덴서 교체 이야기는 종종 들어 봤지만 에어컨 콘덴서 교체 이야기는 처음들어 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 꿰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남은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사실 에어컨 고장은

그거 하나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아주 행운(?)입니다.

윗분들의 말마따나 다른거도 같이 골로갔을 가능성도 높아서 얼마안가 터질 우려가 있고,

실질적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에어컨 고장은

냉매가 새거나 콘드라고 하던가? 수십만원 가는 방열판 같은것을 갈아야하는 고장도 부지기수입니다.

그건 자가수리의 영역을 거의 넘어섭니다.

결국 역시 전문 수리업자 부르는게 답일때가 많습니다.

보통은 뭐가 고장인지 알기 어려우니까요.

훔쳐오고 싶은 능력입니다..

이 능력으로 가족분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주셨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http://dpg.danawa.com/mobile/community/view?boardSeq=11&listSeq=3664649

혹시 실외기 궁금하시면 윗 글 참고해보세요

에어컨도 중요하지만 아직 없으신 분들은 이방법을 써 보세요. 저는 페파민트 샴푸 겸 바디워시를 구입하여 밤에 자기전에 샤워하고 선풍기로 몸을 말리고 선풍기 타이머를 맞추고 잡니다. 그럼 최소한 잠은 잘 잡니다.  이방법이 안맞는다면, 이집트인들의 팁인데요...길이가 긴 비치타올같은 큰 수건을 찬물에 적셔서 너무 꽉 짜지 말고 물이 안떨어질 정도로만 대충 짜내고..다음 트렁크팬티만 걸친상태에서 바르게 누워 그위에 젖은 타올을 길게 길이로 덮습니다. 선풍기를 타이머체크해서 틀어놓습니다. 수분이 바람에 증발 기화하면서 체온을 내려줍니다.  여름엔 리모콘 선풍기가 필수입니다.  이방법은 혼자 거실에서 잘때 좋아요.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주변에 찬바람이 안나오던데. 한번 확인해봐야겠군요.

콘덴서를 교체전에 검사하는 방법은 따로 없겠죠.

그저 내공이 부럽습니다.

이번 여름은 그냥 아무 생각 안하고 에어컨 틀고 살기로 했습니다.

몇푼 아낀다고 고생하다 아프면 그게 그것이고 말이죠. 휴가가 시작되었는데 편안하고 행복한 휴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