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지인이 수면중 심장마비로
2018.07.28 05:50
저녁에 겄닥방금 집에 들어왔어요
작년에 한명 올해 두명
춤추는 지인을 보냈네요 올해는 한달사이에ㅠㅠ
한명씩 ㅠㅠ
이번에도 눈물이 나오는데 양쪽에서 나오다가
한쪽눈에서만 눈물나오던데
한쪽눈만 나오는건 왜그럴까요? 양쪽나오다가?
신기했네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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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2018.07.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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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2 2018.07.28 06:57
넵 감사합니다
어제 사망한 지인은 비만은 아니에요
말랐어요 -
효자손 2018.07.28 08:25 심장쪽이 약한 장모님과 마누라때문에 걱정입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처가쪽 어르신 몇 분이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장인어른은 매일밤 주무시던 중 장모님의 생사를 확인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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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8.07.28 08:54
주무시다 돌아가시는 일들이 꽤 있나보네여.. 그 왜그런거죠... 몸이 노령화가 되면 낮은확률로 그런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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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8.07.28 08:58
병원에 갔었을 때
한방에 골로 갈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 말을 의사로부터 들을때 마음이 뜨끔했습니다.
앞으로 국민연금도 타야하고 하는데
최소한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자신만큼은
그래야 앞으로 수급할 국민연금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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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07.28 09:48
또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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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사랑 2018.07.28 10:02
세상이란게 가끔 믿기지가 않을때가 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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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18.07.28 10:16
부정맥 있는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저도 부정맥 진단으로(심장이 불규칙 하게 박동) 돌연사할 위험군이죠. 갑작스런 가슴통증으로 119 신세 졌고 응급조치후 안정되고 입원수술 하라는것 그냥 귀가. 누구든 언젠가 생명을 다 하지만 환자가 되어서 장기간 주변 사람의 불편과 본인의 고통 막대한 치료비용을 생각하면 자는듯이 생을 마감하는 것이 어쩌면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 치료 포기하고 일상생활 평범하게 삽니다. 어쩌면 극심한 고통과 불안을 못느끼면서 생을 마감하는것도 복이라 생각하며..... -
Outlet.IND 2018.07.28 11:15
모르는 분이지만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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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2018.07.28 11:2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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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018.07.28 11:28
정확도 떨어지는 일반 심전도 검사보다 정확한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를 한번쯤 받아 보시길..!!
비용이 부담된다면 일반 심전도 검사라도 꼭 받으시길,,
일반 심전도검사-몸에 심전도검사기기를 붙이고 누운 채로 약 10초 동안 심장 상태를 체크하는 검사 (검사비 7천원선)
운동부하 심전도검사-몸에 심전도검사기기를 붙인 채 러닝머신과 비슷한 기계 위에서 걷거나 뛰는 중 심장 상태를 체크하는 검사 (검사비 10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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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8.07.28 11:39
이런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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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쪼 2018.07.28 11:52
어쨋든 윈포 회원님들 건강 잘 지키시고 사세요 건강이 무너지면 모두가 무너지는 겁니다~
평소 운동도 조금씩 늘려가면서 하시고 술.담배 조금 줄이시고 야채도 많이 드시고 몸에좋은거 많이 챙겨도 드시고
그래서 남들 사는 만큼은 살고 갑시다....화이팅들 하세요 날도 더운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마도 좋은곳에 먼저 가실려고 그랬나 봅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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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18.07.28 13:57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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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8.07.28 14:42
이런 말씀이 낄 자리인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주무시다 돌아가시는것은 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아있는 가족친지들 병수발에 고생안시키고, 본인도 편안하게 영면하시는것이...
제가 아는분께서는 점심식사후 잠깐 눈부친다고 누우셔서 그대로 일어나지 못하신분도 계십니다.
물론 연세도 있으셨지만 평소 다른 질환없이 건강하신 분이셨는데 말이죠.
몇년 병에 효자없다는 옛말에 따르면...
그당시 모여서 모두들 하는얘기가 복받은거라고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이남은 창창한 분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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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2 2018.07.28 18:14
모든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그저께 얼굴도 보고
얘기도 나눴었기 때문에
수면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더 충격이었던거 같아요 -
skydiver 2018.07.28 18:59 돌아가신 분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좋지않은 병에 걸려 몇년을 고통속에 지내다 가신분 보다는
편히 가시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고인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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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에 후배,
재작년에 친구,
이렇게 세사람이 수면중 심장마비로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세사람모두 비만이었습니다.
한쪽눈에서만 눈물이나는건 안과만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신경외과 진료도 필요한것같습니다.
매우 좋지않은 질환의 전조증상일수도 있으니 몸에 이상을느끼면 빠르게 진료받아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