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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 증백제 검출된 제품들
2010.04.12 05:28
검출된 제품은 대형마트의 독자개발 브랜드(PB) 상품인 이마트 3겹 파워쿠션 화장지(이마트), 와이즐렉 세이브 알뜰 화장지(롯데마트), 홈플러스 알뜰상품 화장지(홈플러스) 등 3개 제품과 코디프리미엄 3겹(쌍용C&B) 등이라고 말했다.
형광증백제는 종이나 섬유를 희게 보이도록 하는 데 쓰는 염료다. 냅킨이나 물티슈, 일회용 기저귀 등에는 이 염료가 검출돼선 안 된다는 기준이 있지만 화장실용 또는 미용용 화장지에 대해선 기준이 없는 상태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화장지는 기술표준원의 안전.품질 표시대상 제품인데 형광증백제 관련 규격 기준이 없다"며 "물티슈나 냅킨과 용도가 다르지만 많이 쓰는 화장지도 형광증백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번 조사 결과 나타나듯 화장실용 화장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일부 식당에선 냅킨 대신 화장실용 화장지를 식탁에 놔두는데 소비자 안전을 위해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거 예전부터 나오던 말인데, 아직도 시정되지 않은 제품이 있는가 보군요.
전 일반 두루마리 화장지로 뒤를 해결하는 편인데...
(주로 우리집 강아지 뽀삐~ 왈! 왈!)
그러고 보면, 예전에 호박잎이나 신문지로 뒤를 해결했나 싶습니다.
(신문지도 귀하게 대접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