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정품 쓴다고 26만원 넘는 돈을 쓰고도 어이 없는 일을 겪네요...

2018.07.09 13:32

BombBang 조회:1759

작년에 26만원 넘는 돈을 주고 구입한 윈도우10 프로 FPP 패키지를 메인보드 등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변경된 시스템에 설치하려니 유효한 디지털 라이선스나 제품키가 아니라면서 인증이 되지 않더군요.

FPP 리테일 제품인데 시스템 변경 설치에 꼬장 피나 싶은 생각에 이건 아니지 싶어서 한국마소에 전화해서 상담을 하니 아예 기술부서에서 라이센스키를 묻더군요. 정상적인 라이센스가 아닌걸로 확인된다고 자기네는 패키지 제품 취급도 안하고 마소스토어 온라인 판매만 하므로 1도 책임이 없답니다.

그럼 시중에 유통되는 패키지 제품의 정체는 뭘까요? 유통되는 패키지 제품 박스씰에 바코드 시리얼도 한국마소랑은 관계 없다고 지들은 1도 관계가 없답니다.

정품쓴다고 리테일 패키지 제품 비싸게 사서 쓰면서 이런 황당한 경우를 겪으니 마소에 대한 신뢰가 1도 가지를 않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 관리 체계나 책임 문제가 판매자 따로고, 한국마소 따로 이런식입니다.
이러면 소비자는 뭘 믿고 비싼 돈 쓰면서 정품 찾을까 싶군요.

결국은 리눅스 시스템 하나 더 늘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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