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사이먼이 은퇴합니다.
2018.07.02 19:25
Simon & Garfunkel의 폴 사이먼(77)이 오는 9월 22일 미국 뉴욕 퀸스의 Flushing Meadows Corona Park에서 'Paul Simon의 Homeward Bound(귀향) 고별공연'을 하고 은퇴합니다.
그의 노래중 Duncan, Late in the evening, Kodachrome, America, Homeward Bound, Mother and Child Reunion, Slip Slidin' Away등을 좋아합니다.
Simon & Garfunkel 노래중 April Come She Will은 비틀스의 OBLADI-OBLADA와 함께 소품같은 작품이라 좋아합니다.
Paul Simon이 Art Garfunkel과 함께한 81년 뉴욕 센트럴 파크 공연이 유튜브에 있었는데, 오디오 버전만 있고 공연 전체를 녹화한 영상은 찾을 수 없네요.
아래는 기사 내용입니다.
폴 사이먼은 동갑내기 친구 아트 가펑클과 듀오를 결성, 1957년 '톰 앤드 제리'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후 이름을 '사이먼 앤드 가펑클'로 바꾸고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led Water), '미시즈 로빈슨'(Mrs. Robinson),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 등 세계적인 히트곡을 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멤버간 불화로 사이먼 앤드 가펑클이 해체되자 폴 사이먼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세계 무대에 월드뮤직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가 1986년 남아공 밴드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와 함께 발표한 '그레이스랜드'(Graceland)는 명반으로 손꼽힌다.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실험을 포기하지 않으며 2016년에는 미분음계(반음보다 더욱 좁은 음정을 포함한 음계)를 고안한 20세기 음악학자 해리 파치의 독특한 악기를 활용한 앨범 '스트레인저 투 스트레인저'(Stranger to Stranger)를 냈다.
Bridge Over Troubled Water
저는 이 노래 좋던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