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님의 이슈에서 바라본건
2018.06.26 00:09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최소한 어느 지역 어느 지점 쯤에서 햇다고 간략하게라도 사용햇다라는 글을 적는게 힘드신가 봅니다.
그리고 글을 잘 읽어보면 우주님이 경미한 장애인 같긴 합니다.
저는 어디 가면 어디갓다 온다고 게시판이나 사용기 댓글에 말을 해놓고 다녀왓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 중에 보시면 아실겁니다.
자유 게시판에 이번 MDS님걸로 수리및 설치 해드리러 어느 지역으로 다녀온다는 글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저도 나눔을 받아 본 사람이지만 나눔 할때 필요하다고 댓글만 달지 봉사하는대 필요하다고 달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저도 봉사하는걸 좀 하기는 합니다.
봉사 지원 가입 되어 잇고 얼마전 서울에서 도배 학원 다닐때는 1주일에 1번식 도배봉사도 다녓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던지 봉사하는걸 티내지 않고 그냥 아침9시에 가서 저녁8시에 돌아오는걸로 도배 사업 하시는 선배님이랑
주민센터에서 요청이 들어온 작업을 햇습니다. 재료는 주민센터에서 제공해주지만 밥은 저희가 사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뿌듯하게 봉사활동 다녀온걸로 만족 햇습니다. 기록을 남긴다던지 하지는 않지만 어디에 봉사갓다 왓다는 기수분들 톡방으로만
공유 합니다. 컴퓨터 봉사도 조금식 하는편인대 친구던 제건던 업글하면서 가지고 있는 부품으로 교환 해주고 윈도우도 새로 깔아주고
없으면 중고로 수소문해서 싸게 구입해서 교환해 줍니다. 지금도 2대분의 부품과 파워 650을 1개 가지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장애 3급이고 기초수급자입니다^^
이번 이슈로 안타까운 마음만 드내요. 물론 사진 찍어서 보관하고 글 올리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작은 나눔이라 사용처만 언급을 했더라면
이런 이슈는 발생 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장대한 글이 아니라 "이번주 수요일에 사천 소녀가장 이*영 에게 가서 파워 교체후 MDS님 윈도우 설치하고 왔습니다."라는
간단한 글일지라도 말입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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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나무 2018.06.26 00:40
적극 공감합니다. 제정신이라면 이렇게 명백하게 티내지는 못할겁니다. 분위기상 자칭 봉사자 캐는분이 훨씬 위험할 수 있었는데 그정도 위기관리 능력이 안되는걸 보면 그분 장애가 진실을 밝히느데 큰 도움이 되어버렸습니다. -
skydiver 2018.06.26 00:42 봉사활동, 혹여 장애인이 봉사 활동 하신다면 만일 그로인한
본인에 노력에 댓가가 있을지라도 떠나가게 하셨네요.
누가 잃었으면 얼마나 잃었나요?
만일 그로인해 이득을 봤다 하더라도 각박한 이시대에 봉사라는 이름으로 약간의 이득을 취한들
그게 큰 잘못일까요?
우주님 글 뒤져 내내 지켜보다 씁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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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나무 2018.06.26 12:35
아래댓글에 필요하단 요구에 없는물건 구매해서 발송했다네요.
기부하는 분들 허접하거나 쓰레기 기부하지 않습니다. 누가 잃었으면 얼마나 잃었냐구요?
소액사기도 사기고 이번건은 소액이 아니랍니다. 범죄자 두둔하는 사람도 공범취급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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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날개 2018.06.26 21:56
누가 잃었으면 얼마나 잃었느냐는 말에 참 어이가...
저기요. 요즘 D2 메모리 1기가 짜리가 아무리 값싸다고 해도 몇 개가 모이면 몇만은 우습게 나갑니다;
심지어 D3 메모리 2기가나 4기가 가격이 아주 우습게 보이는건지요? 아무리 중고라도 1 내지 2입니다. 시세 좀 알고 지껄이세요.
P.S '봉사라는 이름으로 약간의 이득을 취한들 그게 큰 잘못일까요?' 네. 문제되는거 맞습니다. 법률상으로 횡령인데, 설마 모르시는건 아니겠지요?
우주님이 한게 다 맞다 생각하시면, 그냥 저 분 하는거 따라서 사이트 탈퇴하시고 우주님한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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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8.06.26 01:54
아무리 섭섭한 마음일지라도, 최소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무실 있었다는 주소만 알려줘도 오해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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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2018.06.26 06:59
설령 그렇더라하더라도 무슨 승냥이떼처럼 달려들어 물어뜯는 모습들은 결코 바람직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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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2018.06.26 07:47
무슨 승냥이떼처럼 물어뜯다니? 이건 또 무슨 개소린가....
설령 그렇다하도라도라도라니? 다수의 회원들이 승냥이로 보이요?
이런 흐리멍텅하고 보초머리없는 발언은 좀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만,
믿음을 져버리고 씰때없는말만 주저리 주저리 읇고 튀듯이 떠난것은 바람직한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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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비 2018.06.26 08:19 승냥이떼 라니...
표현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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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Nick 2018.06.26 08:54
사기는 범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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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날개 2018.06.26 09:01
논점 파악 못하시고 승냥이떼 어쩌고 하신걸 보니 낄끼빠빠 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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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나무 2018.06.26 12:36
범죄 저질러도 설령 그렇더라도 란 말이 튀어나오나요?
죄의식이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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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 2018.06.26 14:19
묻지마! 무한 신뢰가 더 멍청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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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18.06.26 07:47
이미 떠나가고 없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요..
하다 못해 적십자 회비도 1년에 한번씩 신문 지면을 통해서 들어온 금액과 사용내역을 알려 줍니다..
그럼 우주님은 기증 받은 부품을 아이디와 부품명을 밝히고 컴퓨터 본체에 사용이 되었으면
완성품 본체 사진에 기증하신분의 부품으로 완성 했다는 사진 한장과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곳의
인증샷 정도는 올려 주셨으면 이런 논란이 커지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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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아빠 2018.06.26 12:19
살짝 고민이긴 합니다..저 같은 경우는 메모리가 급히 필요하다는 우주님 글을 보고 구매해서 보낸것 이기에 명확하지 않은 우주님의 해명에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증빙 자료까지 다 있긴 합니다만 이걸 정식으로 이의 제기를 해야 할지...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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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나무 2018.06.26 12:37
나눔이 아닌 기부 봉사 라는 허울로 많은분들에게 제법 값나가는 물품을 부당취득 한 정황입니다.
해당자 게시글 찾아보니 나름 사이트에 부품 요구한 정황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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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8.06.26 14:09
책임의식을 말하니 무책임해도 된다는 망발이 나오는군요
그것이 절대적인 믿음 이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눔 이나 봉사를 헐뜯는것이 아님을 인지하지 못함에서 나오는말 이겠죠
왜 좋은일을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느냐...합니다.
그 무한신뢰를 왜 반대쪽의 측면에선 보이지 못하는지 그 편향되고 치중된 신념은 공포스럽기도 하군요
좋게 좋게...그러면 모든것이 좋게만 마무리 된다 믿어서 그런건지 싶습니다.
그럼 신념이라면 어떤 약품도 사용하지 않겠군요
어떤 의료검사역시 하지 않겠군요
어떤 백신이나 예방주사 따위는 거들떠도 안볼거 같군요
만사 불여튼튼 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무책임한 신뢰는 무턱대고 덮어두기만 하는 신뢰는 결국은 절대 불신이란 말과도 유사합니다.
가끔보면 무조건 이라는 종교에 심취한듯 보이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분들은 괴이망측 하게도 다른쪽의 주장은 절대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무한신뢰 그리고 무한불신 그 전혀 상반된 다른것이 같은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다는것이 그것이 공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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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C 2018.06.26 18:04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같은 문제가 있었던 적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영자께서 이문제를 덮어버려 그러려니했는데....
같은 문제가 대두되니 이렇게 도망을.....
검은머리 짐승은 믿을께 안된다고.... 나이를 먹어도 아직도 배우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아무 문제도 아닌 것을 왜 이렇게 말이 많게 만드는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우주님~~~
그 동안의 말들.... 20년 무료봉사 다 거짓입니까?
당신을 믿고 보내드린 놈들.... 쳐 드신 거예요?
눈에 안보이면 지금하는 행동들이 정당한 것입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예의.... 기본도 없는 행동이라 점점 화가 납니다.
20년 동안 고생했으니 여행을 간다고.... ^^;
어이가 상실하여 밥말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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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비 2018.06.26 23:07 여행요? ㅋㅋ 대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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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C 2018.06.26 23:17 마지막인사 드리고 갑니다
2018.06.25 18:56
우주 조회:80
안녕하세요 우주입니다
이젠 마지막으로 글을 남기고 이곳을 떠날려고 합니다
여러분 저를 믿든 안 믿든 간에 그것은 여러분에 자유입니다 정말 머리가 아프군요
순수마음으로 컴퓨터 봉사를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인지 여러분도 한달에 4번 주말에 봉사를 해 보십시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매도를 할수가 있는지 저는 지금까지 봉사하면서 누구한테나 돈을 받으면서 봉사를 한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봉사가 아니지요 장사꾼이지요
순수한 마음으로 주신 부품들 고장난 것이 있으면은 고칠수 있는 경우 제돈들었서 고쳐서 다시 필요하신분들 컴퓨터에 조립을 해주고
사용을 하는 그 모습만으로 보람을 느껴가면서 순수하게 봉사를 해 왔습니다
정말 이곳에 정말 고맙고 감사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한테 마지막으로 인사을 드릴려고 이글을 적습니다
그동안에 저를 믿고 보내주신 부품들 소중하게 잘 사용을 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이곳에 원포 관리자님한테도 좋은 사이트를 운영해서 많은 정보도 얻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정말 미안함 마음과 한편으로는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에서 잊지않겠습니다
정말 이젠 제가 이곳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 정말 답답합니다 개인이 순수하게 봉사를 한다는 것이 얼마냐 힘들고 고된 봉사인지 여러분들도 해 보십시오
제 인생에서 순수하게 20년동안 봉사를 마치고 그 기념으로 봉사자들함께 쉬지못하고 봉사한만큼 그동안에 노고에
보답으로 여행을 갑니다
원포회원 여러분 늘 건강하시구요 하시는 일마다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글을 남기고 저는 물러갑니다 건강하게 잘 계십시오
저도 원포말고도 봉사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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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된 글 전문입니다...
신고될 줄 알고 복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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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비 2018.06.27 12:55 저도 보긴 했는데 대충 읽어서 못 보았네요.ㅎㅎ
캡쳐 신공을 발휘하셨네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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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날개 2018.06.26 21:58
요즘 중고 시세도 모르고 기껏 해야 얼마 되냐 이딴소리가 보이는데, 직접 사보세요. 개당 가격 못해도 0.5, D3 4기가가 택포 2까지에도 거래됩니다.
생각보다 D2나 D3 많이 씁니다? 산업체 기반이 되는 PC들의 80%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지원 문제로 D2 혹은 D3 쓰는건 아시기나 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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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2018.06.26 23:15 저는 장애인단체에서 PC수리또는 점검해드리고 있답니다
부품은 이웃분들께서 사무실로 갖다줘서 그걸로 교체해드리곤 합니다
그리고 복지카드 과 수급자증명서 확인후 고쳐드립니다
또한수리 전후 부품 포함 PC와 함께 사진찍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그분들 수리내역 또는 수리빈도 대이타 장애인회원 관리차원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컴터관련 정보는 이곳 윈도우포럼에서 습득하고 소중한 자료도 구해서 사용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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