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되는거군요...

윈포 회원분들도 한번쯤은 생각 해보셨겠죠... 저도 그렇고요.

혹여나 선행이라는 탈을 쓰고 딴짓하는것은 아닌지? 아니면 진짜 선행을 하는건지?

심증이야 지금 많이 나왔으니 그분께서는 뭐라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일단 진실은 그분만 아는거고, 확실한 물증이 나오기 전 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인터넷이니까요.

그런데, 윤리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건 제대로 해명하고 사과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해명글이 납득하기 어려운건 둘째치고, 끝까지 믿어보려는 몇몇분들 응원에 감사하다는 댓글을 어떻게 그렇게 쓰실 수 있는지 참....

잠시 다른이야기를 해보자면, 개인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윈포는 2012년 경부터 들락날락거렸습니다. 아이디는 세번정도 바꾼 것 같구요.

많은 일들을 봐왔습니다. 좋은일 나쁜일 모두요. 사건사고도 그렇고, 회원분들의 컴퓨터지식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그렇고요.

그래서 저에게 윈포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거라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어떻게 반응하실지는 모르시겠지만, 만약, 지금까지 심증이 사실이라면, 아주 옛날에 크게 터진 매력있는분의 그 사건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당사자분께는 죄송하지만...

선행에 대한 기만은 위법할지 아니하더라도, 문제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윈포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