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가기 정말 싫어집니다...
2010.04.08 12:27
먼저,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니 반대의견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댓글을 통해서 의견을 개진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모욕이나, 비방, 욕설은 삼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이 한명숙 전총리 선고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한 전총리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한 전총리 거액 정치자금 수뢰 정황 포착!! 세 군데 회사 압수수색 들어갔습니다..
내일 선고와는 별도의 사안입니다...
그런데 왜 저는 검찰이 하이에나처럼 보일까요???
그리고 그 뒤에 그 무엇인가 있다는 생각이 자꾸들까요???
벌써 신문에는 "거액 불법 정치자금" 이라는 글로 도배가 되는군요.......
5만불 수수에 반신반의 하면서 그래도 한명숙이 깨끗하구나! 하고 민심이 돌아서려는데~~~
그보다 더 큰 액수의 사건이 터졌으니~~~
결국, 한명숙은 부적절한 돈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지방선거 두달 후에 있습니다...
그런데 불법 정치자금 건은 그때까지 가도 재판도 못합니다...
결국, 선거판에 한명숙이 나와도 만신창이가 될때까지 여당과 언론의 뭇매를 맞게 될 것입니다...
지방선거의 결과는 뻔하게 흘러가겠지요~~~
그 뒤에 시간이 지나 재판이 진행되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상관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한명숙!!!
다시는 정치판에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찢길테니 말입니다....
또 다시 검찰은 대한민국에 필요한 소중한 한 사람을 벼랑으로 몰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명숙 전 총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위의 글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이라도 써봅니다.....
그래도 이곳이 제게는 편한가 봅니다....
답답할때 글이라도 쓰는 제자신을 보니 말입니다...
개인의 넉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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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10.04.08 12:34 -
Hwasung 2010.04.08 12:38
어느 나라에 계시는지 몰라도~ 그 나라는 공무원들이 돈 좀 받아 먹어도 괜찮은 나라 인가 보군요.
좋은 나라에 계시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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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10.04.08 12:42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므로 무엇 하나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화성님, 부디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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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2010.04.08 12:47
전 태평양 건너 큰 나라에 있습니다...
돈 받아 먹으면 큰일나는 나라입니다.....
돈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가 중심이 아니라~~
검찰의 태도를 지적하고 싶었고,
그로 인해 결과와 상관 없이 한 사람이 희생된다는 것입니다...
검찰이 형평성을 잃어 버렸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압수수색 사건도~~
결과가 어떻게 되든 한 사람은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무죄추정의 원칙 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잘 아실테고요....
그런데 무죄추정이 아니라 이것은 유죄추정을 하고 검찰과 언론은 시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대선때 BBK 사건도 한 전총리에게 했던 방식의 십분일이라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 스스로는 참 깊이 생각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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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2010.04.08 14:45
사기치는 대통령을 뽑는것 보다는 나을듯 한데요. BBK 수사 이런 식으로 다시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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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라라 2010.04.08 15:22 그 어떤 집단이랑 하는 짓이 꼭~ 닮았군요.
앞뒤 생략, 지들 편한대로 결론내놓고 남 짓밟기....
이글에 댓글다신분들 참을성이 참! 대단하십니다.
이런 도발적인 글에도 정중한 댓글을 다신걸 보면 말입니다.
차마 쓰지는 못하겠지만 전 욕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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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2010.04.08 12:50 선거철을 겨냥한 여당의 기획성 프로젝트일 뿐입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 야당이 걸고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선거용이라며 언론을 통해 비난하면서도 저런 프로젝트를 은밀히 진행하는거 보면...참..............하지만 정작 문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언론을 너무 숭배한다는 것이고 게중에 깨어있는 국민들은 온라인에서 현시국의 옳고 그름에 대해 격렬한 비판과 옹호 논쟁만 주고 받게 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개인적인 지지 및 반대의 견해차이는 누구에게나 존재하기에 토론이 벌어지는 것이지만, 정치색 또는 유리한 언론조작을 위해 알바생들이 동원되어지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비단, 이런 상황들은 정부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어차피 정치놀음이고 거기에 애꿎은 국민들만 귀가 아프고 눈이 피곤할 정도로 그런 황당한 사건들을 봐야만 하니 한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피곤한 나라임에는 틀림없지요. 많이 얘기할수록 입만 아프니 그냥 정치적인 이념이나 사견은 접고 취미생활을 영위해 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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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2010.04.08 12:57
https://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008&newsid=20100408080637534&p=nocut
무척 관대한 검찰인데요....
한총리는 칠성파 두목보다도 더 나쁜짓을 했나보군요. 5만달러에 골프 접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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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dential 2010.04.08 12:58 제발 한국에 오지 마시길...
당신같이 밖에서 떠드는 사람치고 애국자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아는지...
중동전을 치루면서 이스라엘의 해외 유학생들과,
아랍권의 유학생들이 보여주었던 유명한 일화들을 기억하시는지..
진정한 애국자는 그렇듯 밖에서 시덮쟎게 떠드는 것이 아님을 아시길...
가슴으로... 말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임을...
조국은 당신같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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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루저 2010.04.08 13:31 왜 이리 발끈 하실까? 참내...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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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 2010.04.08 13:55
이글은 인신공격성 찌질한 글같군요..
왜냐면 글로벌시대에 해외냐 국내냐 즉 어디에있느냐는 애국 애족 하곤 전혀관계없습니다
만약 전쟁터지면 외국에있다가도 돌아오는사람이 있는가하면 국내에 거주하면서 이중국적으로 외국으로 도망가거나 아니면 귀국을 하지않을사람도 있기때문이죠 ( 이중국적 원정출산 과소비 병역기피..이거 대부분 기득권자들의 18번이죠)
그리고 외국에 있을지언정 모국에서 정치적으로 뻘짖하는게 보이면 나름대로 울분을 토할줄 아는 원글님 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 라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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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라라 2010.04.08 15:25 대단하신 애국자 한분 탄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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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0.04.08 17:12
참 얼토당토 않은 말씀을 하시는군요 아랍권의 유학생들이 보여주었던 일화는 그나라가 그만큼 국민적 단합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나라에서는 이미 아시는듯이 친일파는 오히려 해방후에도 권력을 유지하고 부를 축적해서 떵떵거리고 살면서 국민을 지배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지만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으며 독립운동가들은 이승만 정권때 좌파 빨갱이로 몰려서 척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손은 빈곤을 벗어나지 못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무슨 애국심 운운인가요?
애국심이라는 단어를 말하고 싶다면 먼저 이나라의 친일청산 부터 하게 한후에 말하는게 순서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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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2010.04.08 13:06
컨피덴셜님!!
님의 글은 제 글에 대한 의견이 아니군요~~~
제 개인에 대한 비방이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제가 왜 이곳에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나 되어야 한국에 돌아갈 수 있는지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이것은 제 개인의 문제이니까요~~~
하지만 이스라엘, 아랍에 대한 말씀은
지나친 비약이네요~~~
전 누구보다 저의 다음세대에 대해 관심이 많고
우리의 자녀들이 더 좋은 환경(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안정이 된)에서 살게 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왜냐하면, 제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요.. 조국이기 때문입니다....
님께서 예를 들어 말씀하신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발생한다면,
전 현재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달려갈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나라이고 나의 조국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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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2010.04.08 13:20
사건의 진위를 떠나서 두분의 글을 보면 어떤분이 더 애국자이신지는 가슴으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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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0.04.08 17:26
외국에 살고 계시다면 일단 영주권 신청해서 그나라에 안주하실것을 권합니다 솔직히 저도 그렇고 이나라의 많은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차라리 이나라 버리고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고 외국에서의 생활에 불안을 느껴서 갈수없는것일뿐 이나라에는 더이상 앞이 없습니다 이나라의 동향을 살펴봤다면 아시겠지만 과거 그 어떤 때에도 지금 처럼 친일파나 그 후손들이 당당하게 나섰던 시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명박 정권 하에서 과거 그 어떤 때보다도 친일파와 그 후손들의 활동이 비정상적 일정도로 활발하며 정면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거기다 언론통재와 더불어 독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나라에 살고 있는 힘없는 서민의 한사람으로서 의견을 말하자면 이명박 임기 끝나기 전에 이나라는 이미 회복불가능 상태로
떨어질것이고 그 앞에 어떤일이 일어나게 될지 알수없을 정도로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저도 능력이 되고 불안감이 없다면 이나라 버리는 한이 있어도 외국으로 뜨고 싶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제게 불가능입니다
현재 외국에서 살고 계시다면 영주권 신청해서 안주 하실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아마 이명박 임기 끝나고도
이나라는 불안정한 상태로 혼돈을 맞이하게 될것 같습니다 안전한 외국에서 이나라의 멍청한놈들 때문에 어떤꼴로
작살 나는지 지켜본후에 훗날 안전하게 되었다고 판단되셨을때 들어오실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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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2010.04.08 13:27
나도 외국에 살고 있지만 confidelia님의 글은 너무 하는군요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고국이 더 그립고 정말로 살기좋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맘은 님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믈론 daniel님의 글에 도 문재가 있지만 이런류의 댓글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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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유저 2010.04.08 13:44 제발 이런글좀 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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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2010.04.08 14:43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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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0.04.08 17:28
왜인가요?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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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루저 2010.04.08 14:40 여당지지자든 야당 지지자든 또는 중도든...
정치에 환멸을 느껴
관심 끊게 하는게 저 정치꾼들의 목적이요.
국민이 두 눈 크게 뜨고 감시해야합니다.
선거가 다가오니 별 일이 다 벌어지는걸 보면
정말 소중한 한표
헛되지 않게 행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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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0.04.08 17:29
이유를 불문하고 딴나라당만 안찍으면 일단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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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 2010.04.08 15:05
다음에 정권이 바뀌면 쥐박이는 아마 망명이라도 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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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2010.04.08 16:40 쥐박이.. 힛트군요 ^^
명박이 관상은 대통령감이 아닌데,
그 마누라의 복이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거지요..
펑퍼짐한 얼굴에 오기가 쎄보이지만 그런 얼굴구조가 대통령 영부인 팔자인가 봅니다.
영락없는 예전의 이순자와 유사한 얼굴 구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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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0.04.08 17:31
다음 정권이 바뀔수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아니 그 이전에 이미 이나라는 회생불가능 상태로 떨어질테니 그 걱정도 부질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더욱 큰 문제는 이나라의 많은 노인들이나 정신나간 젊은이들이 딴나라당하고 박근혜를 지지한다는군요
참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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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너 2010.04.08 17:27 오지 않기를 추천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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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2010.04.08 19:18 선현들이 목숨으로 지킨 강토를 눈앞의 현실 때문에 버리시면 안되지요.
일제시대, 전혀 희망의 일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처자식 버리고 만리타국
만주 벌판에서 동상에 얼은 손가락 꺽어가며 일제와 싸운 선조들이 있음을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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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eb 2010.04.09 00:28
오지 않기를 추천합니다..-_-;; (2)
털어서 먼지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총리께서 실제로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저는 잘 모릅니다.)
검찰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답이 없습니다. 안타깝네요.
(사견입니다만, 특정 정치인을 좋아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 사람의 자체보다는,
그 사람의 어떤 이미지에 끌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