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습관 - 정체 차선에 습관적으로 끼어들기
2018.06.13 12:56
직진 차선은 소통이 원활하고 우회전 차선은 정체가 일어나는, 또는 반대로 우회전 차선은 소통이 원활하고 직진 차선은 정체가 일어나는 그런 곳이 종종 있죠.
그런데, 도로가 분리된 곳 직후에는 차가 잘 빠지는 곳들... 고속도로나 대교에서 그런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제가 사는 부산에서는 광안대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죠.
많은 차들이 정체에도 불구하고 뒤에 줄을 서는데, 일부 차량은 항상 정체가 없는 차선을 달려서 최대한 앞까지 간 다음에 끼어들기를 하더군요.
끼어들기 한 번 하면 줄 서 있는 차의 정체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끼어들기 하는 차량이 하나도 없으면 정체가 그렇게까지 심하지 않을 텐데, 자기 빨리 가기 위해 새치기를 하는 습관적인 비양심적인 운전자들이 꽤 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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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마이콜 201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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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2018.06.13 13:05
사람들이 끼어들줄 몰라서 줄서있는건 아니지요.
그런차들은 절대로 안끼워줍니다. -
shfoddl 2018.06.13 13:09 특히, 광안리에서 광안대교 타서 해운대쪽으로 빠지는 구간이 엄청 밀리지요.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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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8.06.13 15:49
요즘 블랙박스화질이 영화로 상영해도 될정도인데
어느정도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는 새치기는 넘어가지만
실선거의다가서까지 재빨리 가서 끼어드는 분(?)들은 고지서를 받는 혜택을 드려야합니다.
물론 고지서 보내라고 신고하는것도 생기는것 없이 번거로운 일이긴 하지만
고지서 한두번 받아보면 다시는 그런 얌통머리없는짓 못할것 같네요.
새치기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새치기는 원래 나쁜거죠 ㅜㅡㅠ 저같은 장롱면허의 경우 차선변경의 어려움으로 어쩔수 없이 새치기를 하게 될때도 있습니다 ㅠㅠ 네비만 보고가다가 차선변경의 타이밍을 노치는경우가 많아서 돌아가기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