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리 사병월급에서 강제로 성금 떼겠다?”
2010.04.06 19:15
https://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02&newsid=20100406155024206&p=khan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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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쫑아 2010.04.06 19:28 -
봉봉 2010.04.06 19:36 아니 놀고 먹는 간부들 월급 뗄것이지 안그래도 할일 없는 간부들 이참에 좋은일 좀 하시지
참고로 맨날 골프채널 보면서 할일없어 낮잠이나 쳐자는 간부들 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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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너 2010.04.06 19:52 미친거죠... 안좋일 생길때만 국민들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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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명탐정 2010.04.06 20:10
저는 성금 내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이야기가 먼저 나올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금은 자율적인 것이죠. 자율을 빙자한 '강제'가 마치 당연한 일처럼 지금까지 행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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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단우 2010.04.06 20:18
씨잘대기 없는 정책들 추진하는 돈에서 조금씩 때면 되것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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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붕방래 2010.04.06 20:25 군 면제자 각료들만 성금내라..
보상금 되고도 남는다...
어떤 쉑히는 재산이 160억이라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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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빌 2010.04.06 23:29
사병들 월급에서 강제로 떼는거.. 과연 어떤분 머리에서 나온건지...
그사람은 사병들 월급이 몇백만원 하는줄 아나봐요??
정모씨가 버스비가 70원인줄 안것처럼...
ARS같은걸로 자발적 모금운동 하더라도, 실종자 가족을 생각하면 기부하겠지만.
윗대가리들 하는짓 보면 주기가 싫은데..
참 이번정부는 성금모금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숭례문 불탔을때도 국민성금을 모으자고 하더니...
정치적편향인지는 몰라도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당시 비석건립기금으로 100원씩 모금하던거 있었죠
(당초 취지와는 무관하게 큰 액수(?)를 내는 사람이 많았지만...)
저도 가까운데 있었다면 기쁜마음으로 넣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
Boss 2010.04.07 01:07 유신시절이 자꾸 생각이 나는건 저도 나이를 먹기는 했다는이유인듯 합니다.
유신의 막바지였던 저의 어린시절...
그나마 먹을것도 별로 없는집에
방위성금으로 쌀한봉지
불우이웃돕기성금 쌀 한봉지
군 위문품 쌀 한봉지
그나마 적으면 다시 가져가야 했던...지금의 상식으론 도저히 말도 안되는 그런것들이
그랬음에도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였다 하고
그럼에도 그런 무리들이 노력해서 이나마 살게 된거라 하고
그럼에도 그때의 정경유착으로 거대한 힘의 원천이된 그들은
죄를지어도 유전이라 무죄가되거나
유죄가 되어도 무죄처럼 방면되어 기어나오는...
정권은 때가되면 바뀐다지만
그들은 여전히 건제하게 국가와 국민을 그들의 밥벌이수단으로만 인식하는 그런세상 인거죠
그럼에도 노조없이 커가는 기업이며
그럼에도 글로벌리더라는 개소릴 씹어대고
국민은 그저 대기업제품 운운하며 하루하루 마루타가 되기에 여념이 없을뿐 인거죠
이런글 주절거리면 그럽니다.
니넘이 못나서 그런거라고
니넘이 노력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아무리 큰뜻을 품고 아무리 건실하게 노력하며 살아도
그래서 결국 나라의 수장이 되었더라도
불손하고 노력할줄 모르며
남의것을 강탈하기 좋아하는 무리들에의해
비참히 가더군요
또 그럴겁니다 포퓰리즘 어쩌고
그럴지도 모릅니다.
저는 오로지 최악을 피해 차선을 선택했을뿐
최선이 보이지는 않았다라고...
역시나 정치권은 그렇습니다.
최선의 선택은 여간 보이질 않는군요
이번에도 전 아마 "차선" 을 선택해야 할까 봅니다.
최악만 면하고 싶거든요
그것이 누구라도 최악만큼만 피해갔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최악만 면했으면 할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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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작은별 2010.04.07 08:49 허, 금강산댐이 생각나네요....
참 대단들 하지요 ㅎㅎ 걍 몇몇 나랏님들이 조금씩 모아도 그돈은 그냥 마련되겠구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