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건, 순간접착제, 본드, 양면테이프 접착력 비교?

플라스틱 성질과 겉면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자동차용 양면테이프라면 양면 테이프를 선택 하겠습니다.

본드는 정말 종류가 다양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본드는 우리가 흔히사용하는 노랗고 찐득한 오공본드를 말하는것 같은데

플래스틱에 오공본드는 잘붙지도않고요 양면테이프는 그냥 연결수준입니다.

접착면이 면접착인가  선접착인가에 따라서 또 다릅니다.

또 움직임이 많냐 고정되는것이냐에 따라서 또 다릅니다.

플래스틱성분이 같은것끼리냐 다른것끼리냐에 따라서 또 다릅니다.

예를들어서 우리주변에 흔히 볼수있는것중에 PP, PE, ABS, PA등 플래스틱은 여러가지입니다

글루건은 접착제라기보다도 어떤 두물체를 고정하는 고정역할이 더큽니다

순간접착제는 금속전용이 있고  서로성질이다른 물체끼리 접착이 잘안되는 난접착용이 있고 

범용으로 사용하는것이 있습니다

본문에 어떠한것끼리 접착할것인지 정확한 설명이 없어서 정확한 답변이 어렵습니다

글루건은 임시방편 또는 실리콘이나 기타 본드가 장시간에 걸쳐서 굳는 제품에

임시적으로 사용한 다음 해당 제품들을 사용해서 붙이면 쉽기때문에 사용하는거지

일정 움직이나 흔들림 또는 작게나마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는 곳이나

장기적인 고정 접착하는 곳에 사용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본드죠  본드도 여러종류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세요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 합니다.

상황을 말씀드리면 시스템 창호 바깥쪽에 모기장이 있는데, 모기장에 여닫는데 필요한 손잡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기장 바깥쪽으로 손잡이를 붙일까 하는데 처음에는 나사 못으로 조일까도 생각해 봤지만 문을 닫으면 손잡이가 문틀에 걸려서 문틀과 좀 거리를 두자니 나사 못 밖을 만큼의 두께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잡이를 모기장 문틀에 붙일 셈으로 질문 드린겁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글루건은 그냥 임시 방편이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마트에서 파는 라이타 불로 지져 벽에 붙이는 고리들을 보면 불로 지지게 되어 있는 것이 글루건의 글루 아닌가요? 꽤 튼튼하게 붙어 있던데...

글루건이 접착력만 따지면 약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유연하고 신축성있는 재료들끼리 접착하는건 순간접착제보다 차라리 글루건이 낫죠.

또 단단하고 매끈한 재료끼리 접착면이 밀착이 잘 된다면 순간접착제가 효과적이고 밀착이 잘 안되면 양면 테이프가 나을거구요.

하지만 접착면이 작은데 힘을 받아야 하는거라면(손잡이는 여기에 해당되죠.) 에폭시가 최고일듯 합니다.

본제와 경화제를 섞어쓰는 에폭시는 접착면이 밀착이 안되고 공간이 있더라도 공간을 채우면서 아주 단단하게 굳기 때문에 보통 돌본드라고도 불립니다. 접착력은 이게 최고입니다. 단 쓰기가 번거롭고 굳는데 최소 하루가 걸려서 단점도 많습니다.

참 야박한 사람이 있네 신고는 대체 왜누른건지

강한건 피브이시 본드 구요

약한건 글루건 입니다

중간은 강력순간본드 이구요

매번 느끼는 사항인데 윈포에는 참 다양한 부문의 다양한 고수님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또 하나 배워 갑니다. 고맙습니다.

"상황을 말씀드리면 시스템 창호 바깥쪽에 모기장이 있는데, 모기장에 여닫는데 필요한 손잡이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구멍 뚫어서 작은 볼트 너트로 조여서 고정하는게 제일이죠.. 와셔 끼워서..